[완주신문]완주군과 완주테크노밸리 주식회사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공구(186만8천㎡)가 준공돼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가능해졌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26일 군이 산업단지 지정을 받아 총 부지면적 211만3천㎡에 총사업비 3921억 원을 투입해 시행한 사업이다. 이날 준공 완료된 구역은 산업용지(115만2천㎡)와 기존 주거용지(19만1천㎡)에 해당된다. 완주군은 도로와 상‧하수도, 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1공구 부분준공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기업 입주와 분양계약 체결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일진하이솔루스(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스(주) 등 총 13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MOU와 투자의사를 밝힌 기업과의 분양계약까지 체결하면 산업용지 분양률이 70%에 다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2공구까지 조성 완료되면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기업환경 조성과 미니복합타운 및 지원시설의 주거, 문화, 소비 기능 확대로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정주여건도 크게 향상돼 신완주 실현을 앞당
[완주신문]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서 부담하는 하루 이자만 3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식회사 완주테크노밸리(SPC)에 따르면 테크노2 산단 개발을 위해 차입한 금액은 총 2750억원이다. 이중 1500억원은 시공사인 효성중공업에서 책임준공으로 보증을 섰고, 나머지 1250억원은 완주군에서 보증을 섰다. 테코노2 산단 준공 예정일은 지난 4월말이었다. 하지만 예정된 날짜에 준공이 안 돼 대출을 해준 은행은 준공일 못 지켰다며, 부도 선언 후 자금을 회수했다. 이에 타 금융권에서 해당금액을 다시 대출 받았다. 대출 이자는 약 4.5%다. SPC 관계자는 “하루 이자만 3500만원”이라며, “준공 지연으로 비용부담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조성원가에 해당 금액을 반영해야하며, 폐기물매립장 백지화 과정에 따른 행정절차 상 지연이기에 시공사가 책임질 부분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쿠팡과 코웰패션 분양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하루 3500만원의 이자를 준공이 지연된 기간 6개월로 환산시 약 64억원 정도다. 쿠팡과 코웰패션이 협약한 면적 24만㎡을 3.3㎡당 10만원씩 인상하면 SPC에는 분양대금 73억원이 더 들어온다. 이에 분양
[완주신문]현대차 노동조합이 14일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완주공장으로 스타리아 물량 이전과 관련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스타리아 물량 이전은 지난 7일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에서 개최된 고용안정위원회를 통해 울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스타리아 물량 중 8000대를 완주군 소재에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이전하기 합의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주인구 의장은 “그 동안 완주군의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완주공장 정상화에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재천 의장은 “지역발전과 함께 하고 있는 현대차 임직원들과 노조에 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완주군과 현대차 완주공장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노조에서도 완주군과 완주군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보은매립장 대표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4일 전주지법은 폐기물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은매립장 대표 A(4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의 불법 매립과 일부 공무원들의 묵인으로 해당 보은매립장에는 총 47만1206㎥ 규모의 불법 폐기물이 매립됐다. A씨는 법정에서 “완주군과 협의해 매립했기 때문에 불법 매립이 아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검사와 피고인은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와 양형부당 등의 이유로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 등을 다시 살펴본 결과 유죄로 선고한 원심의 판단에 잘못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 양형조건 등을 고려했을 때도 원심의 형은 적절하다”고 판시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11월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일제정리 활동에 돌입한다. 14일 완주군은 올해 부과 및 이월체납액 1643억7600만원 중 1544억27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미납된 99억4900만원 중 하반기에 19억8900만원(지방세 10억원, 세외수입 9억8천만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 특별징수단 및 징수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세 중 지방소득세, 자동차세가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위해 완주군에서는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읍면 합동으로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신용정보등록, 급여압류,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 및 재산압류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압박과 체납징수방법을 동원할 방침이다. 정재윤 재정관리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지만 체납이 계속될수록 점점 더 악순환이 되풀이 될 확률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를 통해 체납비율을 줄이겠다”며 “납부된 세액은 코로나19 조기극복과 군의 발전을 위한 세입재원으로 충당할 계획”이
[완주신문]전북삼락로컬마켓이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12일부터 21일간 6회에 걸쳐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순회수집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주로컬푸드는 직접 출하가 힘든 생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산물 순회수집 시스템을 도입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농가의 상품을 읍·면별 지정된 순회수집 집하장소에서 운송 후 매장 진열까지 직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삼락로컬마켓(완주로컬푸드 혁신점) 공유부엌(세상을바꾸는밥상)에서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순회수집 농가 완주군 7개면 59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순회수집 출하과정을 참관하고, 포장방법·선별방법 등 품질개선을 위한 교육,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중심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박봉산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순회수집 생산자의 로컬푸드 이해 증진 및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앞으로 소외된 영농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농·여성농·가족농·귀농 농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회수집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직매장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여성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지원했다. 14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상황으로 2차 성징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 14명에게 생리대를 지원했다. 윤대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힘든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이서면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지역사회의 나눔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보건위생용품 부족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치유 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완주신활력플러스 W푸드테라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개발 용역’을 통해 베이커리 상품 10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건강 기능성식품 시장의 성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농산물을 보다 건강하고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베이커리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에서 생산되는 당근, 단호박 등을 채소를 활용한 케이크 4종, 블랙베리, 멜론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한 파이류 3종, 기타 우리밀을 이용한 호밀빵 등 총 10종의 상품들이 개발됐다. 용역의 책임자인 이정애 호원대 교수는 “완주에서는 다양한 채소, 과일, 잡곡 등이 고루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에는 항산화 기능,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유 영양 성분들도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며 “소비자가 건강 및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단백질 강화 제품부터 비건 케이크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완주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품에 대한 기능성 검증을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11월까지 치유 상품 개발을
[완주신문]완주지역에서만 매달 70여 건의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아직도 위반 행위가 적잖아 완주군이 대대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에 나선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 위반을 했다고 신고가 들어온 건수는 올 들어 전날까지 총 782건으로, 월평균 78건에 육박하고 있다. 신고 접수는 주로 국민신문고 앱을 통한 사례가 767건으로 전체의 98.0%에 달했고, 나머지 15건은 유선이나 방문 접수에 해당했다. 장애인 주차 표지가 없는 차량이 장애인전용구역에 주차를 할 경우 국민신문고 앱을 통해 1분이면 신고가 가능해 이곳을 통한 신고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신고 접수의 68%에 해당하는 45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390건은 이의신청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전날부터 이달 29일까지 3주 동안 위반신고 건수가 많은 아파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구역 주차 위반과 방해차량 과태로 부과 등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또 공무원 2명과 주차계도요원 2명 등 4명이 1조를 이뤄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문화 확산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계도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군도22호선 내 삼중2교의 재가설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29일에서 30일 완주군에 200mm 이상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군도 22호선 내 소양천을 횡단하는 삼중2교 교대 부분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버스 등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완주군 도로교통과의 발 빠른 대처로 교량을 임시 복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은 통수단면적이 부족한 교량을 재가설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복구계획수립에 해당교량의 복구비를 반영해 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예산이 확보되기 이전 군비를 선투입해 2020년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도 국비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3월 사업을 착공해 집중호우가 찾아오는 7월 이전 하천관련 공정을 마무리하고자 6월말까지 하천 내 구조물공사를 마무리하고 동바리 및 공사 관련 시설물 등을 해체해 집중호우시 발생 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해당교량이 있는 군도22호선은 소양 소재지에서 신촌리를 이어주는 단 하나의 도로로 기존 왕복1차선 규모의 교량을 교량폭 9m 2차로로 확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