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 완주군이 화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착수보고회를 연다. 18일 완주군은 오는 19일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완주군 관계공무원, 화산면 주민위원회 및 지역 리더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계획과 일정을 공유한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화복지프로그램 시행으로 삶의 질 향상과 사업 전반에 걸친 관리 역량을 배양할 목적으로 마련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들의 자발성 및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과 조경관리 교육, 북콘서트, 나눔행사지원 등 문화행사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할 예정이다. 유연평 도시개발과장은 “화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의 핵심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삶의 터전 화산면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다”며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문화복지 향유와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과학자들이 찾아온다. 18일 완주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초등 3학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콩쥐팥쥐도서관은 지난 8월, 전북에서 유일하게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강연에 선정됐다. 이날 강연은 그 일환으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 적용된 실감 콘텐츠에서 미래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까지 과학기술과 콘텐츠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우선 전주대학교 윤형섭 교수가 ‘실감미디어에서 메타버스까지’를 1부에서, 청소년들이 알면 유용한 흥미진진한 ‘게임이야기’를 국립과천과학관 유만선 연구원이 2부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콩쥐팥쥐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보호대상 아동들의 가정 복귀를 위해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은 보호대상아동들의 원가정 복귀를 위해 총 15가정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족구성 간 화합의 기회와 바람직한 가족의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족상담사의 심리검사, 맞춤형 가족상담, 가족힐링프로그램 등을 3개월 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유모(아동모)씨와 강모아동은 “온전히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며 “서로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정 간 관계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부모, 건강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건강한 아동을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가정 위탁, 아동복지시설 입소, 입양 의뢰된 120여명의 아동에 대한 개별보호계획 수립과 보호대상아동의 적응상태, 서비스 제공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양육 상황을 점검하며 사례관리를 수행해 나가고 있
[완주신문]“계단 1개를 오르면 0.15㎉ 감소하고, 50계단 오르면 달리기 1분 한 것과 같습니다.” 완주군이 건강계단 설치 확대 등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내 건강친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군청과 완주군보건소에 건강계단을 설치하고 엘리베이터에 걷기와 건강정보 문구를 제작해 부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 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건강계단은 계단 이용 시 칼로리 소비 효과, 올바른 계단운동 방법, 기타 건강정보 등 유익한 건강생활 실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승강기 내 밀집도를 완화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예컨대 계단마다 ‘1계단 오르면 0.15㎉ 감소하고 수명은 4초 증가’ 등의 문구를 부착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북의 ‘2020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완주군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은 27.9%로, 전북 전체 평균(33.9%)보다 6.0% 포인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주민들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과 건강생활 실천율 역시 각각 13.3%와 20.0%
[완주신문]전북민주언론시면연합 주최, 완주신문·진안신문·무주신문 공동주관으로 ‘언론홍보예산 출입기자단 관행 개선을 위한 시군별 순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주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유튜브 ‘말하랑게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전북민언련에 따르면 지역언론 환경개선을 위해 크게 두 축에서의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 하나는 지역언론 홍보예산 집행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역 언론사는 지자체 후원으로 생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지자체는 공고·광고료, 오찬만찬 비용, 언론사 주최 행사 후원 협찬, 연감 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언론의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언론사는 이러한 홍보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보도자료 인용을 높인다던지 지자체에 유리한 홍보성 기사를 작성하기도 한다. 또한 폐쇄적 출입기자단 운영은 행정과의 유착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전북민언련에서는 오랜시간 전북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집행하는 홍보예산의 집행 규모를 공개하고 기자실 및 브리핑룸 운영 실태와 출입기자단의 관행을 개선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완주·무주·진안군 지자체 및 의회 홍보예산 및 지원 기준 실태
[완주신문]완주군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15일 완주군은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부동산거래질서의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138개소 부동산중개업소가 대상으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가 본인 스스로 법령의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관련법을 준수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중개업소 운영의 책임감을 부여한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삼봉지구 일부 APT 전매제한 해제에 따른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중개업자가 지켜야할 의무사항을 인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시장 조성에 기여되는 차원에서 시행된다. 개업공인중개사는 스스로 점검표를 작성해 군청에 제출한다. 김연주 종합민원과장은 “개업공인중개사 스스로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점검을 당부드린다”며 “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여성의용소방대와 완주군 상관면 직원들이 상관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15일 상관면은 최근 여성의용소방대와 상관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비닐,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쓰레기 약 200여㎏을 말끔하게 수거했다고 밝혔다. 상관면 여성의용소방대는 매분기 쓰레기 정화활동은 물론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코로나 방역활동으로 상관면이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상관저수지 인근 도로는 상관수원지가 위치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며 “회원들이 바쁜 일상 중에도 열심히 정화활동에 참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은 최근 자원봉사자와 LH아파트이장, 부녀회원, 아파트관리실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과 줄이기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음식물쓰레기는 폐수와 악취, 온실가스 배출 등 부작용이 있으며 처리에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의 60% 이상이 일반가정에서 배출되고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가정 내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환경보호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10가지 실천사항은 장보기 전에 필요한 품목 메모하기 구매 시 날짜 확인하기 오래된 식품 앞으로 옮겨 보관하기 가족구성원에 따라 소량 제품구매하기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등이다. 조성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했다”며 “가정 내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마을이 형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행정복지센터가 CCTV를 추가 설치해 안전을 강화했다. 15일 비봉면은 사무실내에 220만 화소 CCTV 2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존 민원실 방향으로 1대만 설치돼 사각지대가 존재했지만 CCTV 추가 설치로 안전을 더욱 기하게 됐다. 유원옥 면장은 “공무원에 대한 근무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구이면에 따르면 최근 상학마을에 거주하는 강봉원 씨가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20kg 12포를 기부했다. 강 씨의 선행은 5년째로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다. 또한 완주로컬푸드 납품농가인 박춘옥 씨가 100만원, 금메달 꽃 농원(대표 이흥택)에서 현금 20만원, 베네치아 카페(대표 정경애)에서 현금 20만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받은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12가구에 전달하고, 후원금은 지사협 특화사업 추진 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전호순, 전진엽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는 이웃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