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청년회의소(회장 최부규)가 28일 삼례시장에서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들은 마스크 전달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부규 회장은 “조금이나마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청년회의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유희빈)는 11월 2일 저녁 7시에 봉동읍 둔산리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해 공론화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앞서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이번 둔산리 주민설명회는 추가 요구가 있어 개최하게 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의 불가피성과 정부 정책을 포함한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현황과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후, 공론화 목적, 절차, 주요내용, 위원회 소개,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은 공론화위원회에 보고되며, 입지 신청 공모안 마련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는 이후 폐기물처리시설의 종류, 규모 및 입지 신청을 위한 공모
[완주신문]완주군이 자격 요건이 없는데도 농공단지를 매입하려고 해 논란이다. 농공단지는 도시와 농어촌의 격차를 줄여 균형 발전을 이루려고 조성하는 공업단지로, 이곳에 입주한 업체에 대해서는 금융과 기술 지원을 해주고 세금을 감면해주는 등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농공단지 분양에는 자격 요건이 있다. 완주군 농공단지의 분양공고에 따르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 및 제18호 동법시행령 제6조의 규정에 의거 입주자격을 갖춘 자로서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에 의한 입주대상 업종 및 시설로서 산업단지의 조성목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단지 유치업종으로 지정된 산업 ▲당해 산업단지에 입주해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관련법규에 의한 인허가 등을 받았거나 받을 수 있는 자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자격 요건과 관련없는 완주군은 110억원을 들여 농공단지 내 4만9천㎡를 매입하기 위해 지난 7월 계약금 10%인 11억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완주군의회에 승인 요청했고, 의회는 이를 승인했다. 완주군은 의회에 요청 시 “농공단지에 레미콘 공장이 들어오려고 해 이를 막기 위해 완주군에서
[완주신문]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군의 봉동생강 수확이 한창이다. 28일 완주군은 김장철을 앞두고 봉동 토종 생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봉동생강의 위상이 강화되면서 낙평리, 신성리 등 봉동지역 생강 재배 농가들은 토종생강을 캐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봉동의 대표 농작물인 봉동생강은 즙이 많고 살이 통통해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약용, 김장양념, 향신료, 정과류 등 사용처도 많다. 완주생강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는 봉동생강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고자 완주토종생강 생산자 직판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봉동읍 신성리 121번지에서 1kg당 8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보존위원회 관계자는 “직판행사는 봉동토종생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강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시대 10대 여행지로 꼽혔다. 28일 완주군은 SRT매거진이 코로나시대 최고 여행지 ‘2021 SRT 어워드’에 완주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RT매거진은 SR의 차내지로 철도 여행객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잡지다. 이번 ‘2021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1차 독자 설문을 반영하고, 2차 심사로 여행작가 및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심사에서 완주군은 종남산 자락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쉬어가기 좋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이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급부상하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이 단연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상관공기마을 편백나무숲, 만경강 비비정 낙조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완주군의 관광 위상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2021년 SRT 매거진 신년호에서도 ‘2021년에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5선’에 선정됐으며, 주요 관광지 6개소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받기도 했다. 웰니스관광지 구이안덕마을, 봄철 비대면안심관광지 경천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 4월 추천관
[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오싹오싹 도서관’을 운영해 시선을 끌었다. 28일 중앙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지난 27일 ‘미리 즐기는 핼러윈 데이 축제 오싹오싹 도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로 오싹오싹 도서관을 기획한 도서관은 그림책 동화구연과 핼러윈 특별도서 전시, 포토존, 핼러윈 잭오랜턴·호박 만들기 등 키트 체험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책을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와 오감 모두를 사용하는 즐기는 것을 아이들에게 인지시키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어린이들이 항상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도록 도서관에서 앞으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테크노밸리2단지를 연결하는 삼례읍 신금리~하리 간 2.3km 구간 개통이 완료됐다. 28일 완주군은 총 연장 7.7km 중 올해 초 봉동읍 구암리 1km를 개통했으며, 이번에 농어촌도로 삼례 201호선과 교차로 부분의 회전교차로를 포함해 왕복 2차선의 2.3km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도로는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지방채를 발행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됐다. 도로 개통에 따라 원활한 농산물 유통, 교통 분산, 간선도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잔여사업구간인 군도14호선 연결구간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연결도로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 도로교통과장은 “삼례 하리~신금 간 도로확포장공사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확보하고 지방채 발행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됐다”며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진행 중인 농어촌도로 개설사업 외에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 각종사업들도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대각사(주지 혜공스님)에 ‘현재 기록유산 보존연구원(원장 송일기)’이 개원한다. 오는 30일 대각사는 연구원 개원식과 함께 ‘조선 사찰본 서지 연표’ 봉정식과 합주 금강경 특강 및 학술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대 명예교수 송일기 원장이 편찬한 ‘조선 사찰본 서지 연표’는 조선시대 전국의 주요 사찰에서 간행된 목판본 불교 서적 연표이다. 송 원장은 지난 40년동안 ‘조선 사찰본 총목’의 작성을 보완해 왔다. 송일기 원장은 “이제는 사찰본의 존재도 거의 파악된 듯해 일단락을 짓기 위해 출판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판단했다”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조선 사찰본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유발되기를 기대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산 사찰본의 가치성을 인정받아서 일괄적으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수 있기를 소방한다”고 밝혔다. 혜공스님은 “연구원 개원과 봉정식을 완주 대각사에서 봉행하게된 것은 아홉명의 이사들이 뜻을 모아 연구원을 만들고 기록유산을 보존・연구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며, “아울러 대각사 신도회의 지원과 원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인류가 정치・이념・사상・종교・계층 등을 뛰어넘어 더불어 사는
[완주신문]완주경찰은 지난 26일 봉동읍에 위치한 교통장애인협회의 회원들과 협회사무실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이어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교통장애인협회 회원들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신체적 불편함을 무릅쓰고 캠페인에 함께하였다. 경찰과 교통장애인협회가 합동으로 봉동 시내를 거닐며 교통사고 예방 지킴이가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을 홍보하는 등 교통문화 발전에 힘썼다. 완주경찰은 “이번 캠페인은 교통장애인과 함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한 가두캠페인으로 더욱 뜻깊으며 우리 경찰도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 이서하늘가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고구마 농사를 지어 수확해 이웃과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이서면 이서하늘가 ‘하늘가 이웃사촌’공동체가 고구마(5kg) 60박스를 아파트 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했다고 밝혔다. 공동체가 나눔한 고구마는 공동체 회원 한 명이 밭을 기부해 공동체가 함께 경작한 결과물이다. 또한, 봄에는 양파를 심어 이웃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아파트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하늘가 이웃 사촌 공동체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 지하 빈 공간을 활용해 소일거리로 표고버섯도 재배하고 있다. 재배한 버섯은 하늘가 아파트 나눔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필요한 주민들이 먹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면서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최기평 대표는 “버섯 재배는 우리가 소일거리로 아침에 모여 즐겁게 재배하고 있고, 버섯을 이웃 주민들과 나누어 먹으니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며 “공동체 활동을 하니 하루하루가 재미있어 행복하고 소중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