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1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15일 완주군은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22개 기업이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일자리센터와 우석대학교 취업지원센터와 협업으로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한다. 생산, 품질관리,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22개 기업이 참여하고 그중 10개 기업은 현장 대면면접으로 88명을 모집한다. 12개 기업은 간접채용 대행으로 57명을 모집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작성 및 컨설팅, 그림카드를 통한 직업상담, 여성새일센터 창업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들도 구직 등록 후 취업상담사를 통해 상시 취업지원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모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농협과 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화산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 40여명이 모여 700포기, 130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3일에 걸쳐 담았다. 김장김치는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승자 부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화산면장은 “이웃을 위한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북은행 우석대지점이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달걀 200판(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15일 삼례읍에 따르면 전북은행 우석대지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과 김장철이면 백미 와 소금 등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달걀은 삼례 한냇물 나눔가게에 비치할 예정으로 시중 달걀값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구 지점장은 “작은 나눔으로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을 담은 정성으로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공택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들의 물품으로 채워지는 나눔가게에 소중한 선물을 기탁해주신 전북은행 우석대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웃사랑의 훈훈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제5기 수료생들 중 8세대가 완주군에 정착했다. 15일 군은 최근 귀농멘토, 삼기마을 주민 등 30여명의 축하 속에서 제5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총 10세대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 200시간을 이수하는 임시 거주시설이다. 2017년 1기생을 시작으로 올해 5기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8세대가 봉동, 고산, 화산에 정착하는 등 80%의 높은 정착율을 보였다. 거제도에서 봉동읍으로 정착한 최모씨(56세)는 “올해처럼 열심히 살아본 적이 없었다”며 “내손으로 농사를 지어보니 그동안 시골 친척이 보내줘 받았던 참기름 한 병이 이렇게 귀한 것 인줄 새삼느꼈다”며 농부가 된 소감을 전했다. 최씨는 현재 조경사업을 꿈꾸고 있다. 또한 안산에서 고산 어우리에 정착한 박모씨(41세)는 “아들이 삼우초등학교에 다니는데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어서 안심이 된다”며 “그동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완주군과 귀농귀촌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를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신문]완주군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 건조벼 총 1988톤 수매를 시작했다. 15일 완주군은 지난주부터 삼례읍과 구이면을 시작으로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완주군의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이며, 작년부터 전량 대형포대(800㎏톤백) 단위로 수매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은 지난 11일까지 1024톤을 매입했다. 건조벼는 이달 23일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사전에 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 당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 완료된다. 건조벼 매입 시작에 따라 박성일 군수는 지난 12일 이서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수매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병해충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매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 중 소앙면 주유소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양면 주유소는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72원이다. 반면 가장 싼 지역은 삼례읍으로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05원이다. 유류세 인하가 시작됐지만 아직 휘발율 가격이 1800원대가 넘는 주유소가 완주군에 10곳인 곳으로 집계됐다. 15일 오피넷에 따르면 완주군에 있는 주유소는 총 28개소로 1600원대는 22곳, 1700원대는 36곳, 1800원대는 10곳이다.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45원, 경유는 1553원이다. 완주군 주유소 중 가장 비싼 곳은 이서면 돌꼭지주유소(휘발유 1879원, 경유1679원)이고, 가장 싼 곳은 이서면 알뜰주유소(휘발유 1599원, 경유 1439원)이다. 두곳의 휘발유 가격차이는 280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삼례 1705원 △고산 1720원 △용진 1725원 △운주 1733원 △상관 1750원 △화산 1754원 △봉동 1756원 △구이 1759원 △이서 1767원 △소양 1772원이다. 지난주 전국 휘발유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터당 1800원을 돌파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8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 9월 이후 7년
[완주신문]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오는 17일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문화도시와 도시재생정책 및 현장의 협력을 위한 포럼 <도시의 연대 : 문화도시×도시재생>을 개최한다. 공동체문화도시 완주 문화도시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와 전은호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주제발제에 이어 전북도, 강릉시, 천안시, 완주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례를 공유, 도시를 바꾸는 협력의 필요성,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문화도시와 도시재생뉴딜 정책 연계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문화도시 정책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도시의 주요 발전전략으로서 유무형 환경을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중이지만 서로 다른 사업과정 및 환경 등으로 인해 유기적인 협력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완주신문]이서면 LH10단지 ‘디딤돌’ 아파트 공동체가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운 재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12일 이서면 LH10단지 디딤돌 공동체는 최근 공동체 회원들이 만든 손가방 10개를 전시하고, 지난 9월에 촬영한 어르신 장수사진을 해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디딤돌 공동체는 주민화합을 위해 사진 프로그램에서 배운 재능으로 증명사진 찍어주기, 인근 LH9단지 장수사진 찍어주기 등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명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우울감에 빠지기 쉬웠는데 공동체 활동이 큰 힘이 됐다”며 “배운 재능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하고, 앞으로도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12일 군은 가축전염병(구제역, ASF, AI 등) 차단방역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겨울철은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다. 완주군은 지난 10월 우제류 구제역 일제접종 행정명령을 내린 후 점차적으로 행정명령 강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관계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실시 가금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 초생추, 중추, 산란성계, 육계 및 오리 유통 금지 등 총 10항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더해 군은 일제접종 유예신청 개체에 대한 추가접종을 수시로 추진하고, 일제접종 개체에 대한 항체양성률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방역 온라인 교육을 추진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을 상시운영 중에 있으며, 거점소독시설(1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에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활짝 열어가는 등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은 올 9월말 현재 총 315개에 육박하고, 3,000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 중에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공동체, 지역창업 공동체 등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162개의 협동조합 수는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공동체의 경우 단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 르네상스 2단계 참여 공동체만 29곳에 육박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가 활발히 가동되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삼례읍 대명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도서관에서 바디워시 체험부스와 성과물을 전시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13일에는 인근의 우성아파트 주민들이 모정에서 비누 나눔과 성과물 전시를, 같은 날 용진 대영아파트에서도 텃밭장터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20일에는 제일오투그란데 주민들이 아로마 체험부스와 전시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이달 안에 12개 아파트에서 공동체 특색에 맞는 지역 화합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