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콩쥐팥쥐도서관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도서관 시설을 전체 개방했다. 24일 콩쥐팥쥐도서관은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일부 제한했던 시설 이용을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서면 갈산리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콩쥐팥쥐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준공돼 인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이용인원을 50% 이내로 제한해 시설을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어왔다. 1층에는 북카페, 어린이 자료실, 민원센터가 2층에는 만화카페, 미니영화관과 여행자 전문서적이 비치된 디지털자료실이 3층에는 강당(109석), 도란도란 휴게실, 문화강좌실, 전시실, 4층에는 공부방(95석)과 스마트룸(48석), 동아리방, 보존서고, 5층에는 청년창업공간, 방과후강의실, 평생학습배움터 공간까지 복합기능의 공간이 설치되어 다양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는 미니영화관(3개소)에서 영화(영화는 오전 오후 타임으로 2회 걸쳐 선착순으로 관람자가 영화선택)가 상영되고 있으며, 강당에서는 토요시네마(매주 토요일 오후 2시)로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12월 18일까지 상영한다. 이외에도
[완주신문]K-water 물사랑나눔단이 완주군 고산면에 희망나눔가게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24일 고산면은 K-water 물사랑나눔단이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50포와 고무장갑 1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K-water 전주권지사 물사랑나눔단은 임직원의 자원봉사 의지를 모아 환경보존, 재해발생지역 구호, 불우이웃돕기, 지역사회기여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K-water 함께 더 따뜻한 겨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 ‘물사랑나눔펀드’가 활용됐다. 정승용 지사장은 “앞으로도 고산면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품 지원 및 실효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K-water 전주권지사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잡곡류를 배합해 항당뇨 활성이 높은 최적 비율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잡곡류는 폴리페놀 등 기능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고, 항산화 활성 등 생리활성이 우수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혼합 곡류와 잡곡 가공제품은 작목 수, 혼합 비율에 따른 기능성을 고려하기보다 주로 관능적 특성에 따라 제조된다. 농진청은 한양대학교,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항당뇨 활성 우수 작목과 품종을 선정하고 최적의 혼합 비율을 설정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에서 육성한 귀리(대양), 수수(소담찰), 손가락조(핑거1호), 팥(아라리), 기장(금실찰)을 30 : 30 : 15 : 15 : 10으로 혼합(혼합 잡곡 조성물)했을 때 당뇨 관련 효소 활성을 억제, 간세포 포도당 흡수율 증가, 공복혈당 및 경구포도당부하 수치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작목별 α-glucosidase 저해활성, 세포 또는 동물 실험을 통해 다양한 비율의 잡곡 혼합 조성물을 제조해 α-glucosidase 저해활성을 검정한 결과, 앞서 말한 다섯 가지 혼합 잡곡의 추출물이 54.5%로 가장 높았다. 간세포를 이용한 잡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직원들을 위한 곳인지, 봉사단체를 위한 곳인지 구분할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3일 사회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완섭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예산문제”라고 답했다. 반면, 소완섭 의원은 “자봉센터는 완주군에서 예산을 받으면서도 완주군에서 통제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민원이 있어도 해결이 안 되고 법인 전환 후 이사장이나 이사진들이 직원들에게만 맡기고 우유부단하게 처신해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진단했다. 이어 “직원 횡령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개인 일탈로 결론날 경우 법인 취소가 가능한가”라고 질의했다. 김동준 과장은 “수사기관에서 고강도 수사 중”이라며, “결론이 나면 법인 공신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 일탈이어도 장기간 관행적으로 불법을 저질렀다면 결제라인에 있는 상급자와 법인도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소완섭 의원은 “센터 정상화를 위한 의지가 있다면 최근 5년간 수입지출 내역을 살펴봐야 한다”며, “2억원이 넘는 사업비도 강력히 의심해 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행정은 센터 예
[완주신문]완주군이 텃밭용 비닐하우스 설치방법을 교육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텃밭용 비닐하우스 설치 교육은 2021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비닐하우스 설치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이지만 교육을 하는 곳이 마땅치 않아 꾸준한 요구가 있어왔다. 군은 총 4회 차로 교육을 진행해 비닐하우스의 자재 교육부터 파이프 밴딩 및 세우기, 비닐 고정법 등 하우스 한 동을 짓기 위한 시공의 전 과정을 교육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은 비닐하우스 짓는 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런 교육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애희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은 모집한 인원보다 2배수로 증원 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맞춤형 실습위주의 학습으로 군민 실생활에 밀접한 평생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생신축하합니~DAY’ 특화사업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올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23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홀로 어르신 세 분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생신축하합니~DAY’사업은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에게 떡케이크, 소고기, 미역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이 즐거운 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모 어르신은 “올해가 팔순인데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와 생일상을 차려주고 이야기를 함께 나눠서 호강을 누렸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이번 생신축하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생신축하합니~DAY’사업 및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집수리를 도운 기부천사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23일 소양면에 따르면 관내 한 홀로 어르신은 적은 돈을 조금씩 모아 마음 놓고 살 집을 마련했지만 앞날이 캄캄했다. 지어진 지 오래돼 사람이 거주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에 발품을 팔아봤지만 소양면의 맞춤형복지팀의 도움과 남은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때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은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났다. 기부자는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선뜻 집수리에 나섰고 폐가나 다름없던 집의 내·외부를 정비하고 전체 보수를 실시해 새로운 집으로 탈바꿈 시켜줬다. 이 독거어르신은 “남의 집을 전전하다가 평생 소원이었던 발 뻗고 쉴 수 있는 내 집을 마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내 일처럼 도와주는 이웃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며 “나또한 누군가의 도움이 되기 위해 늘 마음 쓰며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관 소양면장은 “물가상승과 코로나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제로타리3670 봉동로타리클럽이 완주군 봉동읍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고춧가루를 전달했다. 23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동로타리클럽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만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전달했다. 봉동로타리클럽은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에 청소 봉사와 함께 100여 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또한, 저소득 아동에게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선 봉동로타리클럽회장은 “코로나로 더욱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뜻깊은 봉사를 실천해주고 계시는 봉동로타리클럽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생태 보존 가족 협업 프로그램이 열렸다. 23일 완주군 중앙도서관은 최근 도서관 옆 연못에서 권오준 생태동화 작가와 함께 11가족이 참여한 ‘우리가 GREEN 울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공공 및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 300여명이 참여해 나무조각에 ‘좋아하는 동물 얼굴’과 ‘오리알’ 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그 나무 조각으로 연못을 보호하는 생태 울타리를 만들어 설치하는 것으로 완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하은(초4) 학생은 “체험하면서 (동화)책을 쓴 작가님을 직접 만난 것이 제일 기억에 남고, 제가 그린 그림이 울타리가 되고 호수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지켜준다니 정말 뿌듯하고 보람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환경보호 문제가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요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지구를 사랑하고, 함께 살고있는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소홀해진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챙기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관내 31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속 쓱싹쓱싹 슬기로운 구강생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2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모바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법 등이 담긴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각 가정에서 칫솔질 및 불소도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칫솔, 치약, 스틱형 불소용액, 리플릿으로 꾸려진 치아건강 꾸러미를 각 학교로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어린이 스스로가 관심을 갖고 바르고 슬기로운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구강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