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탄 나눔으로 취약계층의 추위를 보듬었다. 26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 후원받은 연탄 1000장을 지난 25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따뜻한 한반도 회원,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난방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집안의 난방상태도 확인하는 등 생활여건도 살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2말까지 약 3000장의 연탄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9가구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은 “관내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 및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몸을 밝혀 이웃을 따뜻하게 하는 연탄처럼,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과 온기를 전달하는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로 6년째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대회가 열린다. 25일 완주군은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대회가 ‘2021-2022 완주군 방문의 해’를 맞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이날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미래, 스마트농업의 선두주자 전북농업경영인’을 주제로 스마트농업을 농촌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 것인지, 기상이변과 농산물시장 개방화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첫날 전야제인 한농연 가족의 밤을 시작으로 이튿날 자연휴양림 마실길 걷기, 후계농육성 및 우수후계농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기념식과 환영의 밤, 셋째 날 완주 9경 투어를 마지막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총 450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모두 백신을 접종하고 사전 PCR검사도 마쳤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라북도 농업경영인들의 농토피아 완주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조성중인 농공단지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지난 2019년 1월 착공한 완주 중소기업전용 농공단지조성사업이 이달 중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완주농공단지는 삼례읍 수계리 인근에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사업비 589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완주군과 모아건설, 삼부종합건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완주농공단지개발(SPC) 주식회사가 사업을 추진해왔다. 총면적 29만7711㎡(산업시설용지 23만8438㎡, 지원시설 6626㎡, 공공시설 5만7713㎡)규모로 35개 기업(9만2743㎡, 38.6%)이 분양신청을 마쳤다. 또한 31개 기업(7만285㎡, 30.1%)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 비금속광물부지 4만9080㎡(21%)는 비산먼지발생을 우려해 완주군이 부지매입을 체결했다. 완주농공단지는 호남고속도로(2km 내), 익산포항고속도로(1km 내)와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에 완주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위치해 향후 1000여명의 고용창출, 153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 공영개발과장은 “단지 조성
[완주신문]운주면에 게이트볼장이 개소했다. 24일 운주면 체육공원 옆에서 게이트볼장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남석 운주면장, 윤여설 운주농협 조합장 등ᆢ 백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운주면 청년회 10여명이 참석자들에게 생강차와 대추차를 제공했다.
[완주신문]풀뿌리 지역 언론의 모임인 (사)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가 주최·주관하는 2021년 정기 세미나가 23일 진행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을 받아 ‘풀뿌리 미디어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국에 산재한 46개 회원사들을 줌(Zoom)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연결하여 온라인 세미나로 처음 시도됐다. 메인 진행 부스는 회장사인 고양신문사에 차려졌고, 은평시민신문 박은미 편집장의 사회로 세미나가 시작됐다. 사회자가 46개 바지연 회원사를 호명할 때마다 회원사 직원들이 화면을 통해 반가운 인사를 서로에게 전했다. 비록 서로 얼굴을 대면하지는 못했지만, 곳곳에 흩어져있는 지역신문사의 사무실 풍경과 직원들의 분위기를 엿보는 재미를 주기도 했다. 첫 순서로 개회식에서는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2년 임기를 연임하며 4년 동안 바지연을 이끌었던 이영아 이임회장(고양신문 대표)은 “지역신문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대응을 하며 4년이라는 시간을 바쁘게 보냈다”면서 “새로운 시대는 스스로 오지 않는다. 신임회장과 함께 바지연이 새로운 법과 제도를 잘 마무리해서 지방 분권시대의 중심축으로 서기를 기대한다”고 이임 인사
[완주신문]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관광지 조성 예산에 대한 질타가 있었다. 24일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완섭 의원은 “완주군에서 관광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힐링”이라고 답했다. 이에 소완섭 의원은 “본인은 완주군입장에서 관광은 돈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관광과 사업은 손만 대면 최소 몇십억원”이라고 밝혔다. 반면, 왕미녀 과장은 “문화나 관광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무형의 자산이라 생각한다”며, “투자대비 삶의 질 향상과 정신적 건강을 생각하면 그 돈이 많다고 생각을 안 한다”고 반박했다. 소완섭 의원은 “만약 민간에서 이정도를 투자했으면 과연 그러겠느냐”며, “그런 부분을 고민을 안 하면 관광은 돈먹는 하마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최소한 그런 점은 고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왕미녀 과장은 “정책을 수립을 할 때 군민들의 실익을 생각하고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소완섭 의원은 “타지역 선례를 살펴보면 막대한 예산만 들인다고 관광이나 힐링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은 완주전통문화공원 내 숙박시설의 지난 3년간 총 수익이 38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찬영 의원은 “큰 예산을 들여서 지어놓고 실적은 형편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실적 저조한 것은 인정하나 이곳 숙박시설은 단체관광을 위해 조성된 곳”이라며, “코로나19로 단체관광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예산 삭감으로 집기류와 시스템 갖추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찬영 의원은 “다 핑계로 들린다”며, “4인 이하로 운영 등도 시도해 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주전통문화공원은 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곳”이라며,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전통문화공원 외부 화장실을 잠궈 놓은 이유도 물었다. 최찬영 의원 “코로나 핑계로 2년간 문을 닫아 논 것 같은데, 위탁업체서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완주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군청 내 어울림카페 앞 잔디광장에서 ‘2021 완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총 13개 읍면 전체가 참여해 16개 부스에서 딸기, 생강, 곶감 등 20여개의 각 대표 농산물을 판매한다. 완주군은 이번 생생장터가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또한, 완전한 완주 농산물 브랜드 홍보와 완주의 특산품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근 전주시내 아파트와 읍면멸 주요지점에 플래카드를 게첩하는 등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생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뛰어난 품질의 완주의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악 대안학교였던 소양면에 있는 풍류학교가 우석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지만 정작 우석대학교 국악과는 폐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종윤 의원은 “임동창 선생이 운영하다가 지금은 우석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지만 우석대 국악과는 폐과가 됐다”며, “관행적으로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데, 효과가 없으면 방법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보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성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돼 있으니 이들과 연계해보면 좋겠다”며, “계약기간이 언제까지냐”고 물었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2023년말까지”라고 답했다. 최등원 의원도 “풍류학교가 활성화가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미녀 과장은 “활성화가 안 된 것 인정한다”며, “활성화 되도록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최등원 의원은 “여러 차례 행사를 치루고 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방문객들은 오성한옥마을에 먹거리, 볼거리 때문에 찾기에 이에 대한 연계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곳에 가면 소리를 듣는 곳도 있더라’라는 식으로 활성화를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 과장에 따르면 풍류학교 위탁 예산은 올해 1
[완주신문]완주군이 공공의 관계시장에 완주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공공급식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공공기관 영양사를 비롯해 초중고 학교 영양(교)사, 어린이집, 유치원 공공급식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지역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군은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받는 관내 59개소 완주어린이집·유치원 급식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공공급식 이해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지역 푸드플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학교 및 공공기관에 더 많은 완주농식품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관내 초‧중‧고 학교의 영양사 3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지역푸드플랜의 필요성과 학교급식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9일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공공기관 영양사 11명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산 공급품목 확대를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