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청년들이 오는 27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될 청년맥주축제 ‘일맥상통’의 성공을 다짐했다. 지난 20일 이서 청년거점공간(이서나루)에서는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청년 50명으로 구성된 일맥상통’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축제장에서 행사 안내, 객석 관리, 축제장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 관람객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2024년 청년맥주축제는 완주군 청년정책협의체인 ‘청년정책이장단’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공연, 댄스팀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게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신문]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지부장 김대호)는 23일 봉서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아침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의회 권요안 도의원,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 완주교육청, 완주경찰서 둔산파출소, 완주군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단, 봉서초등학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완주군지부에서 준비한 가래떡과 식혜를 나눠주며 아침 식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대호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정착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편의점 세븐일레븐, 어묵 전문 제조기업 늘푸른바다와 23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늘푸른바다 본사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기관, 유통기업, 식품기업이 우수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에 뜻을 모으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 기관은 △가루쌀 등 국내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 △우수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판촉 지원 △농식품산업 분야 유용 정보 공유 △농식품 소비 활성화 홍보 활동(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번째 협력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바로미2’)을 넣어 만든 어묵 제품 2종(‘쌀봉꼬치어묵’, ‘매콤접사각어묵’)을 출시한다. 이달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한편, 가루쌀은 밥쌀용 벼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분 구조가 성글어 밥을 지을 수 없는 쌀로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다. 우리나라 논 기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 작물 품목으로 육성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등하굣길, 학교 주변 위험지역 등에 방범시설물을 설치하는 ‘우리 동네 安心‧安寧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탐색하고 범죄예방진단팀(CPO)의 현장 진단 후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구이면 예술중‧고, 이서면 삼우중 주변 등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4개소 12대), 방범용 CCTV 설치(2개소 10대), 조도 개선을 위한 솔라표지병 설치(총 38개) 등의 환경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 기회 사전 차단과 학교 등하굣길 및 여성안심귀갓길 내 방범시설물 보강으로 인한 치안 약자 대상 체감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안요인에 귀 기울이고,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9월까지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벼멸구 피해 면적이 2만6천ha(지난 20일 기준)까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19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농진청은 벼멸구 긴급방제를 시행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출수 시기에 맞춰 일찍 수확(출수 후 50일 전후)하는 등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하순 사이 중국으로부터 기류를 타고 날아와 줄기의 아랫부분에 서식하면서 벼의 줄기를 가해하여 벼가 말라 죽게 하는 해충이다. 농진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국 690개 지점을 대상으로 벼멸구 발생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벼멸구 예방을 위해 7월 중순과 8월 중순에 전국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해고, 농가별로 벼멸구 방제를 당부하는 문자 7만2천 건을 보내는 등 방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고온이 9월 중순까지 지속되면서 벼멸구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추석 연휴를 전후해 대규모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벼멸구 방제 약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현장에서 농약 구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현재 수급에는 어려움이 없다. 농진청은 지속적으로 지역별 잔량을 파악하고 농림축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지난 10일 한국가스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완주군 천연가스 공급설비공사 도중 봉동읍 일원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상수도관을 손상시켜 불편을 초래한 한국가스공사 측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해당 공사는 천연가스 소외지역에 대한 수급지점 신설하고, 전주·완주·진안·임실·남원 등의 공급배관에 긴급 상황 방지를 위한 주배관 환상망 구축 공사로 봉동읍 일원에서 공사도중 상수관이 파열시켜 봉동읍 일원이 단수되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대해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은 공사가 진행되던 초기부터 한국가스공사 측에 안전시공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음에도 비산먼지문제와 세륜시설 미비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에 발생한 상수도 파열사태 또한 꾸준히 지적했던 여러문제와 같이 모든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측의 소홀한 관리감독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광호 의원은 “11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같이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가스공사측은 공사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3일 ‘2024 완주청년 맥주축제’ 먹거리 부스에 참여 신청한 2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 ‘일맥상통’ 완주청년맥주축제는 오는 27일 완주군청 테니스장 옆 주차장과 어울림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완주청년정책이장단이 주체가 되어 공연과 체험, 먹거리부스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2개 부스에서 40여 종류 이상의 다양한 안주거리가 판매되고,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만원 이하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완주군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음식 판매부스의 식중독 예방 등 위생 안전 지도 뿐만 아니라 축제 참여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서비스 제공 및 고객 응대 요령도 교육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맥주축제는 청년정책이장단 등 지역 청년들과 지역기업 하이트가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올해도 신선하고 활기찬 축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재밌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야외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에 발열(38℃), 두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드기 제거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몸에 진드기가 붙었을 경우, 손톱으로 진드기를 터뜨리거나 무리해서 떼어내려 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완주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요인으로 농작업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13개 읍면,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진드기 서식지인 풀숲 제거 작업 등 위험요인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현수막 설치와 캠페인 홍보를 벌이고, 경로당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 밝은색 긴팔, 긴 바지, 모자, 양말, 신발 등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잘 갖춰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중 풀밭에 앉
[완주신문]완주군이 익산시와 함께 지난 13일 전북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완주·익산 상생협력사업 협약에 따른 봉동읍 구암리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완주군과 익산시는 전북지방환경청장 및 환경관리과장과의 면담도 진행해 주민의 건강보장권, 재산권, 환경권을 침해하는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입장을 적극 표명했다. 완주군은 “사업 예정지 인근인 둔산리와 삼봉지구에 1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삼봉2지구 조성을 추진 중이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군 개발 계획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 “역시 사업 예정지 인근에 대규모 자연환경복원사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소각시설의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전북지방환경청은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같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인허가 결정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지자체의 의견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향후 절차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완주군과 익산시는 지난 6일 익산시청에서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봉동 구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에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산행 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완주소방서 최근 3년(2019년~2023년) 산악사고 발생 현황으로는 2021년 42건, 2022년 50건, 2023년 28건이 발생하였으며 10월, 3월, 5월 순으로 봄,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 조난, 신체질환 순으로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는 실족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소방서는 가을철이 시작됨과 함께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11월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시민 산악구조봉사대 운영▲등산로 및 사고빈발 위험 예상 지역 순찰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 정비 ▲산악사고 예방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이다. 등산 시 안전 수칙으로는 ▲등산 전 기상정보 확인하기 ▲등산코스별 거리나 난이도 확인해 자기 체력에 맞는 코스 짜기 ▲지정된 등산로 이용하기 ▲산에서 흡연, 취사 등 화기 사용 금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