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상에 청년소통공간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 완주군 청년의 소리를 경청하고, 청년의 자유로운 생각을 전달받기 위한 공간으로 완주군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만들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홈페이지 내에 별도의 청년소통공간인 ‘제안 통(通)’, ‘자유소통(通)’, ‘바램 통(通)’ 등의 구성으로 ‘청년소통(通)’게시판을 만들어 운영한다. 청년소통(通)에 재진된 제안사항은 의원들에게 직접 전달돼 법적검토를 통해 정책으로 활용하고 청년들과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재 운영 중인 완주군의회 페이스북과 지난 8월 개설해 시범운영 중인 완주군의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어 갈 예정으로 유튜브 채널에는 기존의 본회의 자료와 행정사무감사 등의 현장영상과 회의 일정, 결과 등을 영상으로 송출하고 있다. 김재천 의장은 “물리적 시간 부족과 코로나19로 청년들과 직접 소통의 기회가 적어 웹상에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소통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향후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청년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도서관이 올해의 마지막 달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3일 삼례도서관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의 감성에 맞춰 루돌프 손난로 만들기,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감상,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능기부는 2021 삼례도서관 그림책 지도사 3급 과정 수료자 9명 중 5명의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우선 루돌프 손난로 만들기는 오는 11일 토요일 10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 12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엄마 손난로>를 감상 한 후 도서와 연계된 루돌프 손난로 만들기 체험을 한다. 11일과 18일 토요일 2시에는 일일 삼례영화관을 운영한다. 11일에는 <백조공주 : 왕실의 미스터리>를, 18일에는 <더 크리스마스>를 상영한다. 코로나19로 영화관에 가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도서관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 영화당 15명 내로 참여가능하다.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치를 버무렸다. 3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로 신축된 새마을부녀회 다용도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57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3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5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았다. 김장김치는 마을 경로당, 독거노인과 장애인, 조손가정 등 김장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등 27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부덕 부녀연합회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반려동물 등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물의 소유자를 명확히 해 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반려동물 등록이 의무화됐다. 현재 완주군의 반려동물에는 총 4000마리 가까이가 등록돼 있다. 완주군은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했으며, 이 기간 동안 300마리가 추가 등록됐다. 동물등록 대상은 주택·준주택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의 2개월령 이상의 개에 해당한다. 동물등록에는 소정의 수수료(약 3~4만원)가 발생하며, 집 근처 동물 병원에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등록이 가능하다. 군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반려동물 등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또는 동물 상태 등 간단한 정보의 변경이 있을 때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변경 신청이 가능하며, 소유자의 변경 시에는 완주군청 농업축산과에 직접 방문해 동물등록 변경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미등록 동물 소유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공공시설 출입이 제한된다. 본인의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는 완주군청 농업축산과에 신
[완주신문]고산면 부녀회연합회장이 고산면 희망나눔가게에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3일 고산면은 후원받은 물품을 고산면 희망나눔가게를 비치해 면내 취약계층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순 회장은 “희망나눔가게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물품으로 채워져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였다”고 말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평소 고산면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데, 희망나눔가게 후원까지 해줘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순 회장은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나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하게 봉사를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만경강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낚시 금지 지역 지정에 이어 불법경작물 제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착수하는 등 연일 초강수 대응에 나서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가하천 만경강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2일 삼례읍 하리 15번지 회포대교~삼례교 일원의 불법경작지 4개소 4500㎡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전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집행에는 재난안전과 직원과 하천감시원 등 20여 명과 굴삭기 3대, 덤프 2대 등이 대거 동원됐다. 군은 철거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경찰서와 소방서, 보건소 등 3개 기관 20여 명과 함께 불법경작지를 원상복구하고 불법경작물을 제거했다. 이 지역은 만경강 내 불법경작에 따른 농업 폐기물(폐비닐) 방치, 불법소각, 퇴비와 농약살포 등으로 하천환경과 수질오염 문제가 제기돼온 곳으로, 그동안 지속적인 원상복구 계고와 홍보에도 불구하고 원상복구가 되지 않았다. 완주군은 행정대집행 영장 송달과 경작자를 파악하지 못한 곳에 대해 지난달 24일 영장 공시송달을 공고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 신천습지가 있는 만경강 장자보~해전보 사이를 낚시 금지 지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하천 내
[완주신문]이서면에 소재한 혁신에코르 3단지 아파트가 제2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추진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금연분위기 실천과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아파트 제도를 지난 2016년부터 시행 중인 가운데, 혁신에코르 3단지가 지정 접수를 해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입주세대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검토가 완료되면 12월 중 완주군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될 예정이다. 금연아파트 제도는 입주자 대표 등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2분의 1이상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하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주는 제도다. 군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혁신에코르3단지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금연아파트임을 알리는 현판, 금연스티커 및 현수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일 이후 3개월 동안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지정 금연구역 내 흡연사실이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금연실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금연클리닉, 흡연예방교실 운영 등 다
[완주신문]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본부장 채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월 22일 로컬푸드협동조합은 전 본부장 사임으로 전문경영인(본부장) 모집 공고를 했다. 당시 공고문에 따르면 지원 자격 필수요건은 농업농촌 활성화 분야 및 정부, 지자체, 민간법인(컨설팅, 연구기관 등 관련단체) 등 실무경력 7년 이상을 명시했다. 포괄요건으로는 ▲관련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비전 제시 및 혁신 능력을 갖춘 자 ▲문제 해결 및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공공기관 및 단체와 효율적인 협력이 가능한 자 ▲기타 직무수행이 적합한 자로 조건을 내걸었다. 구체적 요건으로는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 취득한 후 5년 이상 해당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석사학위 취득한 후 7년 이상 해당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학사학위 취득한 후 9년 이상 해당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를 제시했다. 이에 총 6명이 응시했다. 하지만 응시자 모두 불합격 처리됐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직원채용 서류심사 결과 공고에 따르면 서류심사표 기준으로 인사위원회에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점수미달 때문이다. 이어 지난달말 조합은 이사회를 열고 조합 사무국에서 근무해오던 A씨를 본부장으로 승진시
[완주신문]늦깎이 공부로 한글을 몰랐던 어르신들이 지은 창작시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관장 조성문)은 비문해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은 일제 강점기와 광복 이후 격동의 세월을 보내며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한글을 터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글교육이다. 복지관은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기초적 문자교육(편지글, 일기쓰기 등)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문해(핸드폰 문자활용, 셈 읽히기 등) 습득, 수필, 편지글, 일반상식, 시 창작과 낭송 등으로 어르신의 한글습득을 도왔다. 또 어르신들의 작품을 모아 매년 발행해 온 문집에도 글을 알고 난 후의 기쁨과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조성문 관장은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쓰고 읽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꼭 필요하다.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의 즐거움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어르신들의 공경과 효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어르신 위안행사가 열렸다. 2일 2021년 완주군 어르신 위안행사 및 효시상식이 관내 어르신 26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 대한노인회전라북도연합회,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공동 주최했다. 식전공연 행사 및 효도대상 수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평소에 어르신 공경과 경로효친사상을 몸으로 사상을 몸으로 실천한 효도관련 표창자 13명과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효도관련 모범자 13명을 표창했다. 수상자들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실천과 효 사상의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대우는 당연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