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지역을 빠져 나가는 전출 인구보다 타지에서 들어오는 전입 인구가 훨씬 더 많은 ‘전입초과 현상’에 힘입어 올해 11월 중 완주군의 인구증가가 전북 최다를 기록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월대비 올 11월 중 주민등록상 인구는 44명이 늘어난 9만1,137명에 육박했으며, 월중 증가 역시 14개 시·군 중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도내 전체 인구는 지난달에만 1,100여 명이 감소했으며, 14개 시·군에서 무려 11개 지역이 최대 280여 명까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에 인구가 늘어난 곳은 진안(33명)과 무주(1명) 등 3곳에 불과했으며, 이 중에서 완주군의 증가가 가장 많았다. 특히, 완주군의 인구증가는 주민등록을 완주로 옮기는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더 많은 ‘전형적인 전입초과 현상’에 따른 것으로, 향후 삼봉웰링시티와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에 따른 인구유입이 가속화 할 경우 증가율이 급격한 상승곡선을 낳을 것이란 낙관적 전망까지 낳고 있다. 실제로 올 11월 중 완주군의 전입인구는 총 909명으로, 전출인구(801명)보다 108명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세 자릿수 전입초과 인구(108명)는 올해 7월(173명)에 이어 두 번째
[완주신문]오는 13일부터 식당과 카페, PC방 등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16종에 대한 수기명부 작성이 금지된다. 완주군은 6일 0시부터 오는 12일 자정까지 일주일 동안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에 대한 수기명부 작성 금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날인 13일부터 수기명부 작성을 금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식당과 카페, 영화관과 공연장,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PC방, 도서관, 실내 스포츠경기장, 학원,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는 오는 13일부터 수기명부 작성이 허용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목욕장업과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수기명부가 가능하다. 군은 또 전북도의 행정명령에 따라 6일 0시부터 내년 1월 2일 24시까지 4주 동안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방역조치에 들어간다는 덧붙였다. 전북도의 행정명령에 따르면 행사와 집회의 경우 접종 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99명까지 가능하다. 100명 이상 499명까지 모이는 행사나 집회는 참석인원 전원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할 경우 개최가 가능하며, 500명 이상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관할 지자체나 부처 사전 승인 후 예외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 다만, 결혼
[완주신문]완주군이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최대 80억 원을 확보했다. 7일 완주군은 노후화된 농업기술센터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하는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2023년까지 추진된다. 사업선정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부터 그린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건물 단열과 에너지관리, 태양광 설치 등으로 연간 온실가스를 크게 감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전국의 탄소중립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탄소배출 제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은 탄소제로를 선도하는 으뜸도시로 발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통공연예술의 신명과 생동감, 깊이와 품격을 잘 녹여낸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이 완주를 찾아온다. 7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오광대놀이 읽어주기, 보여주기, 소통하기라는 큰 주제 하에 탈을 벗고 명무 전 형태의 공연을 펼치고 오광대놀이 전문해설사의 참여와 해설로 지역민과 연계한 신나는 오광대놀이 한마당을 만든다. 고성 오광대의 연극 속 춤의 미학을 대중들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관객에게 다가가는 공연이다. 일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78석에서 230석으로 객석을 축소 공연할 계획이며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지역작가 공모전을 추진한다. 7일 완주군은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들과 연계해 작가들의 작품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삼례문화예술촌은 정기적인 작품 전시를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미술, 공예, 조각 등의 활동경력, 전시 및 운영계획 등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제3전시관 전시공간과 작품에 대한 작가비, 기본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작가는 작품의 설치·운반 등을 담당한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작가의 경우 검토를 거쳐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창작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창작자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참여 작품 리스트, 참여확인서를 작성해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 부실한 예산심의를 비판하며 자성론이 제기되고 있다. 완주군의회는 2일부터 13일까지 2022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 중이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부서의 경우 간단한 설명만 듣고 몇십분만에 예산안 심의가 끝나고 있다. 이를 두고 소완섭 의원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폐기물 처리장과 처리비용이 1000억원이 넘게 들어가는데 2022년 선심성 예산이 수두룩하다”며, “그만두신다고 막 퍼주고 가려나보다”고 탄식했다. 이어 “그러면 의원들이 견제라도 해야 하는데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제대로 심의를 할까”라며, “다 필요한 예산이니 무조건 퍼주라는 의원도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소 의원은 “더 높은 곳으로 갈려고 그러나”라면서 “참 웃기는 완주군 집행부와 완주군의회”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이러니 기초의회 무용론이 나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소완섭 의원에 따르면 현재 완주군 재정은 여유가 없다. 보은매립장 이전 2안의 경우 1200억원이 들어가야하고, 올해 코로나19 예산만 130억원이 들어갔다. 게다가 기초 환경시설에만 매년 20억원이 들어가고 새마을회 건물을 지어준다고 몇십억원이 소요될 예
[완주신문]완주모니터링네트워크 봄봄이 5일 성명서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봄봄은 90점 이상은 최우수의원상, 80점 이상은 우수상 등으로 수상하고자 했으나 이에 해당하는 의원이 없었다. 봄봄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완주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방청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1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봄봄은 “자료를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문제의식을 벼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따져 물어가며 사안의 실체에 접근하는 의원과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서 공무원들에게 조곤조곤 파들어가며 질의하는 의원이 보고 싶다”며, “이번 행감 모니터링 결과는 안타깝게도 그런 기대가 뒷날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드러난 평가 점수는 의원들의 의지와 역량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보여준다”며, “분발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이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의정보고서 ‘우리동네 청년일꾼’에 따르면 최찬영 의원은 완주군의원 중 조례안을 가장 많이 제・개정했다. 지난 임기동안 최 의원이 제・개정한 조례는 총 35건이다. 아울러 보고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수호와 농민수당 지급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농산물 및 임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 도입 촉구 등 5분 발언과 군정질의 내용도 소개했다. 최찬영 의원은 “완주군 청년 비례대표로 발로 뛰며 주민 곁에서 노력했다”며, “100% 만족 시켜드릴 수는 없었지만 100% 만족 시켜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삼례파출소가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과 6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위드코로나로 음주량이 증가하는 연말에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예방을 위해 삼례시장 사거리와 완주우체국 사거리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현철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음주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연차사업으로 주민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으로 펼쳐오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분야에서 3년 연속, 군 단위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지자체의 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보장전달체계 개선 등 국정과제에 대한 지자체 평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완주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실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완주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통합, 행정·민간 조직간 협업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다. 특히, 올해 6월 중간지원조직 6개 기관 네트워크 ‘디딤’의 출범으로 정책과 주민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분야별 칸막이를 넘는 연대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이 구축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완주군은 지역 필요에 기반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발생되는 부족한 사회서비스 문제를 주민의 참여를 통해 해결하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아파트 주민의 돌봄 활동가를 양성하고 공동체 자체적으로 아이를 돌보는 상관면 지큐빌 아파트 아이돌봄 공동체 및 농촌지역 사회서비스 문제를 지역사회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