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을 당분간 전면 폐쇄하고 봉동읍 경로당도 당분간 휴관하는 등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완주군 김성명 부군수는 13일 코로나19 관련 중대본 영상회의 참석 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25일 이란에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A씨가 이달 10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판명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언제 추가 발생할지 모르는 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각 부서마다 현장방문을 통해 확산 저지를 위한 대책을 꼼꼼히 세워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오는 19일까지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봉동읍 72개소 경로당에 대해서도 오는 19일까지 1주일 동안 휴관 조치하는 등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또 봉동읍 둔산리 지역의 당구장업과 골프연습장업 등 100여 개 민간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강화했으며, 종합복지관과 LH삼봉사회복지관의 각종 프로그램을 조기에 폐강하고,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개소, 장애인주간 보호
[완주신문]완주군이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추가접종률 제고를 위해 위탁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추가 방문 접종을 실시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에서 확진자 발생과 돌파감염이 늘고 있어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신속한 추가접종 차원에서 병원이나 의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을 위해 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추진한다.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찾아가는 방문 접종은 이달 30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등록하고 접종을 할 수 있다. 이달 14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경천면(15일 오전)과 동상면(15일 오후), 화산면(17일 오후와 18일 오전), 상관면(22일 오후와 23일 오후), 소양면(23일 오전), 운주면(27일 오후와 28일 오전), 구이(29일) 등 순회 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 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까지, 오후에는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8개 면 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완주군 보건소는 이를 위해 공보의 1명과 보건소 직원 4명으로 이뤄진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고
[완주신문]완주군이 사업의 취지에 맞는 맞춤형 공략과 공직자들의 열정에 힘입어 올해 64건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57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대풍(大豐)’을 거뒀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각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올해 선정된 사업은 총 64건에 국·도비 확보액만 무려 5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 445억원(78건)와 비교할 경우 131억원, 29.4% 증가율을 기록하는 셈이다. 사업 1건당 국·도비 확보액 역시 지난해 5억7000만원에서 올해 8억8600만원으로 55.4%나 껑충 뛰는 등 올해 유치한 각종 공모사업의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미래 먹거리 산업부터 사회복지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보면 산자부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낙점돼 국비 210억원과 도비 99억원 등 외부재원 309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및 제조지원 사업’을 통해 국비 100억원과 도비 25억원을 거머쥐는 등 수소 인프라 강화에 잇따라 성공했다. 또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
[완주신문]경천면에 위치한 삼방사 신도회는 11일 봉동읍에 위치한 17-20 카페에서 완주군 환경미화원들에게 동복 상하의 54벌(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완주군 환경미화원 이종상 총무부장과 박군식 씨가 대표로 참석해 동복을 전달받았다. 이날 삼방사 사찰 정은애 신도회장은 “완주군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숨은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동복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상 총무부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강추위가 와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삼방사 신도회는 정기적인 신흥계곡 청소와 마스크 나눔운동, 독거노인 문풍지 바르기, 완주군 특산품 이용하기 등 주민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완주신문]상관면 공기마을에 소재한 편백나무숲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전문가들이 뽑은 단계적 일상 회복과 뉴노멀 여행을 고려해 겨울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발표했고, 공기마을 편백나무숲이 포함됐다.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은 한오봉(570m)아래 작은 산촌마을로 주변 산이 마을을 오목하게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 밥공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76년 산림녹화사업 때부터 마을 주민들이 손수 편백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는 약 86ha규모에 10만여 그루 편백나무와 잣나무, 삼나무, 오동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등산로, 산책로, 주차장이 조성돼 있으며 편백나무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은 총 8km, 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가장 인기를 모으는 코스는 약 2km구간의 오솔길로 편백숲 관광안내센터에서 출발해서 산림욕장, 통문을 지나오는 구간이다. 산책길 마지막에는 노천 족욕 유황탕이 있어 겨울철 산책과 등산으로 지치고 추위로 언 몸을 녹일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21년 한 해 동안 많은 완주의
[완주신문]첫눈(대표 박남주)가 완주군(군수 박성일)에 성금 500만원과 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 13일 첫눈 박남주 대표와 김선구 부대표는 완주군청을 찾아 성금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완주군은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을 연말연시 어려운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남주 첫눈 대표는 “국가공모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완주군에 자주 방문하게 됐고, 따뜻한 완주군민들을 만나면서 기부까지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선행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눈은 대중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농촌의 환경에 맞는 LoRa프로토콜 방식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활용해 2019년 국토교통부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완주군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노인 70명에게 이웃사랑 식품꾸러미를 나눔했다. 13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친 독거노인에게 힘을 주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독거노인 가정집을 방문해 식료품(황태채, 김)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응원했다. 협의체 위원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함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복하기 살기 좋은 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4-H본부 삼례읍분회가 관내 3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4-H본부 삼례읍분회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어 올해도 진행된 연탄나눔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최용민 삼례읍4-H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완주군4-H본부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실무능력을 강화했다. 13일 완주군 보건소는 최근 삼례읍행정복지센터 3층 공연장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이론과 실습 을 병행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도구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완주군에는 공공보건 의료기관,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에 총 124대 이상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돼 있으며,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정기점검, 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도구다”며 “관리자 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응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여 골든타임 4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한파, 폭설 등으로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는 계사 환경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계사 안 환기량이 부족하면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기 쉽고, 높은 습도로 인해 깔짚의 수분 함량이 많아져 발바닥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닭은 사육 온도가 낮으면 사료 먹는 양이 늘고, 생산성은 줄기 때문에 적정 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농가에서 겨울철 계사 온도 유지에만 집중하다 보면 효율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환기가 원활해야 계사 안 유해가스와 먼지를 배출시킬 수 있고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환기는 사육 마릿수 대비 권장 환기량을 참고하여 실시한다. 다만 차가운 바람이 상층부로 들어오게 하여 닭이 찬바람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습도는 병아리 초기 6일령까지 70% 정도로 이후에는 60%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추위가 매서운 겨울철에는 닭의 행동(분포)을 살펴 사육 온도가 적절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육계(고기용 닭)는 적정 온도보다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사료 먹는 양이 7% 이상 늘고, 사료 요구율은 약 15% 정도 높아져 생산성이 낮아진다. 육계는 적정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