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열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콘퍼런스에서 2021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은 올 한해 코로나19 대응과 병행하며 지역사회 만성질환관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결과를 안내하고, 이상자는 확진검사·치료·교육 안내 등의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자 지속치료 중요성 및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지) 등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군민 질환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기관 내 전광판을 활용하거나 버스 등 대중교통 매체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고혈압, 당뇨병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대상자 유선 모니터링, 혈압계·혈당계 대여사업 등의 비대면 사업들이 호평 받았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 발견·치료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겨울철 가축 분뇨 퇴비화 시설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퇴비 부숙(썩혀서 익힘) 관리에 유의해 주길 당부했다. 가축 분뇨 퇴비화 시설에 찬바람이나 눈 녹은 물이 들이치면 퇴비 부숙을 방해하므로, 벽체나 지붕 등 파손된 곳을 수리한다. 퇴비화 시설 내부 온도가 10도(℃) 이하로 낮아지면 퇴비 부숙 과정에서 미생물 활동이 느려져 퇴비화 효과가 떨어진다. 퇴적식 시설은 개방형이 많은데, 서북쪽에 윈치커튼을 설치하거나 사료 곤포(뭉치) 등을 쌓아두면 찬바람을 막을 수 있다. 퇴비단 위치는 볕이 잘 드는 남쪽으로 잡고, 높이는 2m 이상 평소보다 높게 하는 것이 좋다. 기계 교반식 시설 외부 송풍기에는 방수와 보온 조치를 취해 바깥 찬바람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새로운 분뇨를 퇴비단에 넣을 때는 수분 함량을 60% 내외로 조절한다. 수분이 많은 분뇨는 얼거나 덩어리지기 쉬워 퇴비 부숙을 방해하고, 기계 교반식 장치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퇴적식 시설에서는 추운 날 뒤집기를 자제하고, 2∼3일간 따뜻한 날이 이어지는 시기에 맞춰 한낮에 실시한다. 퇴비단 온도가 55도(℃) 이상이거나 퇴비단을 팠을 때 하얀 김이 올라오면 뒤
[완주신문]임팩트골프(회장 김태균)는 15일 정신재활시설 한사랑(원장 김승재)에서 완주지역 정신장애인 재활 및 편견해소 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임팩트골프는 지난 2016년에 창단해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골프모임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거나 긴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정신재활시설 한사랑에서 정신장애인들의 재활훈련과 사회적 편견해소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정신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스컴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건·사고 소식을 접할 때 마음이 아팠는데 이런 재활훈련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융화되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사랑 관계자는 “이런 관심과 사랑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재활에 디딤돌이 된다”며, “편견해소와 재활을 위한 사업에 잘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완주신문]열린침례교회 이병윤 목사가 완주군 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15일 연합회는 샘물교회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출과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전형위원회가 선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임원선거에서 수석부회장 이병윤 목사(열린침례교회)가 16회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이재연 목사(소양교회)가 선임된 것을 비롯해 총무 서유만 목사(평강교회), 회계 이명로 장로, 서기 유장훈 목사(비봉교회) 등이 임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병윤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시대에 모든 활동이 위축되고 관내 교회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완주군기독교연합회가 관내 교회들과 지역사회에 소망을 주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저소득층 유·청소년에 대한 스포츠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접수받는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 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4.1.1.~2017.12.31.)이다. 이들은 1인당 매월 8만5000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최소 10개월 이상 지원한다.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완주군 내 40개 시설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날부터 오는 28일(화)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한 신청이 곤란한 경우 거주지 읍·면 사무소 또는 완주군청 체육공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선발 후 지원대상자는 1월 11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 후 즉시 이용가능하다. 윤당호 체육공원과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대석, 공공위원장 김의철)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15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한 해 동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지정기부를 하거나 후원물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발송 대상자는 이서면에 일시 또는 정기 후원자 40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생필품, 식재료, 연탄 등 물품을 기탁한 16개 기관 및 단체다. 서한문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신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대한 감사와 이서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졌다. 윤대석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이서면에 보내 주신 정성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하고자 서한문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나줘 준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많은 분들의 희망과 바람처럼 온기가 넘치는 이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호국보훈수당을 인상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15일 완주군은 12월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절차를 마치고, 내년도 호국보훈수당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월 6만원을 지급했던 호국보훈수당을 8만원으로 인상해 1인당 연 24만원을 더 받게 됐다. 현재 완주군 호국보훈수당 지급대상자는 1600여명으로 약 15억3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능하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지급된다. 완주군은 이외에도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독립유공자 유족위로금 지급 및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8개 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미래 세대들이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카페가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함께 저소득 청년의 자립자활을 돕는 ‘미리내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손잡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키위(KI-WE) 카페를 열었었다. 미리내카페는 이서면 안전로에 있는 위치한 전기안전공사 1층 로비에 자리를 잡고, 해피트리브레드에서 생산하는 해피파이와 제과·제빵, 커피, 음료, 간식키트 등을 판매한다. 카페 운영에는 자활 참여자 2명과 전문 바리스타 1명이 참여하며, 판매 수익금은 자활참여자들의 임금과 재료구입 등 카페운영에 사용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임·직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함께해 카페의 힘찬 첫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박 전기안전공사장은 이날 ‘1일 판매사원’으로 나서 참석자들과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 청년의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하고, 적극 응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완주신문]새해에도 완주형 뉴딜사업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3개 분야에서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궤를 맞출 필요가 있다고 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정치권과 협력한 결과 완주형 뉴딜 사업으로 27개 사업에 국도비 476억원을 확보했다. 주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사업을 따오거나 전북도와 연계한 접근을 통해 국비를 확보한 이들 사업은 내년도에 투입할 재원이 마련된 만큼 즉시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그린 뉴딜 관련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휴먼 뉴딜 11건, 디지털 뉴딜 2건 등으로 집계됐다. 그린 뉴딜의 경우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국·도비 확보액만 95억원에 육박하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비 112억원,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과 제조지원 사업비 38억5600만원,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비 10억원 등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또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40억원)과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55억원), 완주산단 미세먼지 차단
[완주신문]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역패스 의무적용 내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보고 사업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혼신의 홍보전에 돌입했다. 15일 완주군 재대본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식당・카페 등 16종의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패스 의무적용을 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주와 주민들이 아직 잘 알지 못하고 있어 실·과·소와 읍·면을 통해 ‘방역패스 의무화 관련 주요 내용’을 군민과 공유하는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방역패스 의무화 16종은 유흥시설(5종)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식당·카페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PC방 도서관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경륜·경정·경마장 카지노 학원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멀티방 마사지업소·안마소 파티룸 등이다. 이들 시설의 경우 QR코드 인증이 가능한 전자출입명부 앱이나 전화 기반의 출입명부(안심콜)를 구축해 출입 증명과 이용자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12월 20일부터는 휴대폰 미소지자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수기명부를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금지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민들도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증명서나 예방접종 완료 스티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