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완주떡메마을(원장 양정숙)’이 코로나19의 깊은 불황 속에서도 올해 1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읍 삼봉로에 있는 ‘완주떡메마을’은 지난 2009년 12월에 설립된 후 군이 직영을 하다 2013년부터 민간에 위탁, 사회복지법인 송광(대표 김종식)이 2019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중증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안정화와 지역주민과 상생협력을 통해 함께 사는 일터 공동체를 추구하는 완주떡메마을은 올해 학교와 단체급식 260여 개소와 군부대 20개소, 로컬푸드 매장 9개소 등 총 294개소에 찰떡류와 성형떡류 등 각종 떡메떡을 납품, 올해 연매출 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근로장애인 32명 등 40여명이 일하고 있는 이곳은 2011년 9월 떡가공 해썹(HACCP) 인증업체 등록 이후 10년째 원료에서 납품까지 전 과정에 안전성 유지와 건강한 먹거리 개념을 도입해 납품처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끊임없는 신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 연령층별 구미에 맞는 ‘맛’으로 승부, 완주를 넘어 국내 소비시장을 확장해 가고 있다. 2018년엔 떡
[완주신문]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우려가 높은 저소득 50가정에게 건강한 식사를 위해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이 담긴 밀키트를 전달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밀키트 지원사업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찜닭, 섭산적, 황금떡볶이, 잡채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해 외식이 어려운 가족들에게 화목하고 즐거운 식사의 시간이 되도록 했다. 밀키트를 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어려운 경제형편으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기 어려웠는데, 밀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 밀키트가 점점 추워지는 이때에 아동들의 식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관련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내일과 모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눈이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오전 사이 서고동저 기압배치에서 북서풍을 따라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해상에서는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은 “한파, 대설, 강풍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17일은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새벽 3시에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으로 시작돼 아침 6시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 오전 9~12시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밤까지 눈이 오겠다. 특히, 이번 눈은 대기 상층(약 5km 고도)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장 강하게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 18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1시에 서해안부터 다시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저녁 6~9시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밤까지 이어지겠고, 내륙에서는 눈으로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17일과 18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완주신문]추위가 주춤하더니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득 메웠다. 16일 완주군과 인근 지자체 전주시와 익산시 등 중부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날(15일) 저녁 9시부로 중부권역의 평균 농도 80μg/m3로 주의보가 발령돼 현재(16일 오후 16시)까지 유지되고 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 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지역 초미세먼지(PM2.5)는 오늘까지는 전일 미세먼지의 잔류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북지방환경청은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인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여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이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16일 긴급방역 봉사활동을 삼례터미널, 우석대사거리상가, 삼례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방역봉사는 오미크론 집단발생으로 심각성을 느껴 삼례로타리클럽 윤현철 회장이 삼례읍 관내기관, 관변, 사회단체장에 긴급방역봉사를 제안해서 이뤄졌다. 삼례로타리클럽 회원과 관내단체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삼례터미널, 삼례읍 전통시장, 우석대주변상가를 방문해 일제히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확산방지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윤현철 회장은 “우리 지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삼례읍 관내기관, 관변, 사회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수소시범도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수소전기차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이 조기소진 됨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28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당초 완주군에는 84대의 물량이 배정됐지만 수소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수소충전소가 자리한 이점과 맞물려 빠르게 소진됐다. 차량 구매 시 3650만원의 보조금이 정액 지원과 최대 660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도 주어지며, 신청은 지방세 체납이 없고 30일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 법인이라면 가능하다. 구매지원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현대자동차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진행하고,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수소전기차의 보급은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발걸음이다”며 “수소시범도시 완주가 앞장서서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주민들에게도 수소 관련 홍보를 강화해 시범도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까지 민간에 151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했으며, 기존 차량 구매자들의 호평과 주행 시 공기 정화 이점까지 있어 수소전기차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읍에 소재한 힘찬건설이 봉동읍을 비롯해 용진, 비봉, 소양, 고산면 5곳에 각각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힘찬건설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각 읍면을 직접 방문해 백미를 전달했다. 백승용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 엄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내 ‘재택치료 전담팀’을 ‘재택치료 추진단’으로 개편해 재택치료 내실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정부와 전북도의 방침에 맞춰 오는 18일 0시부터 사적모임 인원 규모를 종전의 8명에서 4명으로 대폭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조정하게 된다. 김성명 완주군 부군수는 1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 후 고위 간부들과 함께 긴급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일상회복 잠시 멈춤을 위한 지도점검과 홍보 강화를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진자 급증과 변이 환자 발생 등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며 “사적모임 규제와 다중시설 운용시간 제한을 골자로 하는 정부와 전북도의 방침에 맞춰 주민들과 사업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기본인 만큼 재택치료 내실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오는 18일 0시부터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이 4인으로 축소 조정되며, 식당과
[완주신문]상관면 의용소방대가 동절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20포대를 상관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상관면 의용소방대(여대)는 40여명으로 구성돼 화재발생 시 소방서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관내 취약계층 노후 소화기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 예방도 돕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쌀 기부는 6년째 계속되고 있다. 기부된 쌀은 상관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은행 여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따뜻한 상관면 만들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삼례읍 행복주택이 첫 삽을 떴다. 16일 완주군은 삼례리에 들어서게 될 3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사업이 최근 착공했다고 밝혔다. 삼례 A-1BL 행복주택사업은 지난 2017년 제3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완주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 끝에 4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었다. 건설사업 예정지 인근에는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삼례시장, 삼례 공용터미널, 삼례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완주산업단지와 전주, 익산과 교통도 편리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통해 신혼부부 및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적인 주거공급을 통해 이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건설부지 인근에 삼례중학교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 학습환경 피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례 행복주택 A-1BL 건설사업은 2023년 11월말 준공예정으로 추후 LH를 통해 입주예정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