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관련해 방역망 강화와 접종률 제고, 경제방역 추진 등 3대 대응 방침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20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으로 군민들의 우려가 적잖은 상황”이라며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히 살펴보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등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직장 내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미접종자와 청소년 접종, 추가접종 등 백신 접종률도 높일 수 있도록 읍·면장 중심으로 대(對)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기업체와 소상공인 등 전 분야의 피해도 확산하고 있다”며 “정부와 전북도의 경기부양 대책과 우리 지역 자체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만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비정기적으로 실사하는 공모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경제를 우선하는 ‘선(先) 경제 방역’에도 적극 나서 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열흘 뒷면 새로운 2022년
[완주신문]완주군 본예산 7602억8158만원 중 17억3640만원이 삭감됐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022년 예산안 심의를 진행해 15일 의결했다. 삭감 내역은 ▲의회홍보용LED 전광판 교체(1200만원) ▲코로나19 군청사 출입관리(2688만원) ▲법정사회단체 운영지원(960만원) ▲자봉센터 인건비(2억1541만원) ▲자봉센터 운영비(5170만원) ▲자봉센터 프로그램 지원(4000만원) ▲완주문화재단 출연금(2억원) ▲완주프러포즈축제(5000만원) ▲완주프러포즈축제 참여자지원(160만원) ▲완주프러포즈축제 자원봉사자 지원(140만원) ▲스마트 술박물관 조성사업(6억5000만원) ▲치매안심요양병원 공공사업 지원(1억1700만원) ▲봉동읍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2억8000만원) ▲완주군 난대전(4800만원)이다. 완주군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경제 여건과 민생예산으로 사회복지사업, 문화관광사업, 일자리사업, 환경보호사업, 재난안전 및 상하수도사업 등이 주요사업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계속 논란이 됐던 자봉센터는 이번 예산 삭감으로 내년에도 정상화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완주신문]완주모니터링네트워크 봄봄이 완주군의회의 예산 심의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기초의회 무용론을 떠올릴 정도로 위기에 처한 지방의회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16일 봄봄은 성명서를 통해 “9명의 군의원 가운데 1위를 한 의원은 70점, 60점 이하 점수를 받은 의원도 6명이나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숫자로 드러난 의원들의 의정활동 자세와 역량은 이미 예고된 것”이라며, “회의에 결석하거나 늦게 들어오거나 회의가 진행되는데도 여러 번씩 자리를 떴다가 들어오는 의원들이 하나둘이 아니었으고 회의 중에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핸드폰을 하거나 졸면서 질의나 답변에 집중하지 않는 의원들의 모습도 찾아보기 어렵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021년도 추경예산과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 결정한 완주군의회를 방청하고 평가했다. 총 8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이 작성한 평가지의 점수는 모두 합산해 100점 기준으로 환산했다. 평가지는 6개 항목에 대해 각각 최저 0에서 최고 10점을 부여하는데 △참석도(출석, 시간준수, 이석 여부) △회의 태도(적극성, 성실성) △공익 대표성(주민의견, 현장, 자료에
[완주신문]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빼앗길 뻔한 주민이 운주농협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사고를 모면했다. 17일 오전 9시 15분 경천면 갱금마을에 거주하는 A씨는 운주농협 경천지점에 방문해 현금 2000만원 인출을 요구했다. 농협 직원 임채민씨는 A씨에게 지급 전표와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 작성을 요구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해 설명을 했다. 하지만 A씨는 ‘걱정 말고 달라’고 재촉했고, 어쩔 수 없이 직원은 현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임씨는 A씨가 평소와 다르게 표정이 어둡고 쫓기는 듯 불안한 기색이 보여 가족에게 확인 전화를 했다. 가족에게 “아버지에게 현금을 요구한 사실이 없다”는 말을 들은 직원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하지만 A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이미 자리를 떠나버렸다. 이에 휴대폰으로 연락을 취했지만 계속 통화 중이었다. 보고를 받은 지점장 오종석씨는 A씨가 범인과 통화 중일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마침 순찰 중이던 경천치안센터 김종승 센터장은 이동하는 A씨를 발견했고,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김종승 센터장은 “농협 직원이 대처를 잘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A씨는 가족과 경천지점에 방문해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가 완주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7일 열린 기탁식에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임근홍 전북도회장과 최영근 사무처장, 조동운 완주군협의회장이 임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전문건설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완주군뿐만 아니라 매년 타시군구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히나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전체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17일 대한기자협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등이 공동주최한 제7회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활동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2021 제7회 전라북도 인물대상’ 25개 분야에 ‘자랑스런 전북인’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적조서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심의와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천 의원은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은 물론 군민들의 복지향상과 완주군 발전을 위해 기여함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의장은 제8대 완주군의회에 초선으로 당선 되어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진하며,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지역구를 뛰어 넘는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김채천 의장은 “의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된거 같다”며 “완주군의 발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완주군의 많은 현안사안들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하며,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반영 될 수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1년의 성과를 공유했다. 17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6일 민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완주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사업 성과보고와 차년도 사업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자문 등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50여 명의 아동을 통합사례관리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양육자의 경제적 여건 악화, 비좁은 주거환경에서의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비대면 또는 1:1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의 여파로 인해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에서 유일무이하게 7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성명 부
[완주신문]상관면 신리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국민임대주택 13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역수요에 맞는 임대주택 건설사업과 주변지역을 연계해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과제가 포함된 사업이다. 완주군은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상관면 신리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주민이 제안한 의견을 수렴해 국비공모사업과 연계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공공주택 주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정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는 계획이다. 한편, 공공주택은 지난 7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완료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 검토 중에 있으며 승인 이후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 등 절차에 따라 추진될 계획이다.
[완주신문]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완주군의 ‘완주형 참여방역’과 ‘선제적 신속방역’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안전문화 분야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안전문화대상 공모’에 군민참여 안전문화 기반 확대와 공동체 협업 완주형 참여방역시스템 등의 내용으로 응모한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해 시상하는 안전문화 분야의 최고의 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해준다. 완주군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했으며, 공동체 자발적 캠페인 다함께 멈춤 버킷 챌린지 자체 홍보물 제작‧배포 등 주민과 함께하는 완주형 방역을 구축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말에 전국 최초로 기업체 등과 함께 추진했던 ‘연말연시 우선멈춤 온택트 버킷 챌린지’는 큰 반향을 낳았으며, 읍면 단위 의용소방대와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함께 하는 ‘완주형 참여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주도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6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 위원 표창, 1년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활동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는 지난 1년간 설 사랑의 꾸러미, 너의 꿈을 응원해, 어르신 행복기원 장수사진, 가정의 달 안성맞춤 선물 지원, 삼계탕 나눔, 저소득층 식사지원, 추석맞이 꾸러미 전달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한신효 용진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봉사해주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도 우리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용진읍을 만드는데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용복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 한해 사업들을 되짚어보니 그래도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열심히 뛰었던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이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신 우리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더욱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