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와 완주군협의회(회장 오영기)가 완주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로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관내 봉사활동, 성금 기탁, 한전 및 전기안전공사 합동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나눔문화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양관식 전북도회장은 “협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청소년 특별지원대상 9명을 선정했다. 22일 완주군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보호하기 위해 8개의 연계기관들이 최근 비대면 회의를 열고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을 심의하고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를 통해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아동 총 9명을 선정했으며, 각 상황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30만원에서 60만원 사이의 특별지원금이 일시 지급된다. 이들은 만 9세부터 만 24세로 일정 소득기준 이하로 생활, 건강, 학업, 법률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1 청소년안전망 사업 실적보고 및 2022년 계획,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운영규칙 제정에 대해 여러 필수연계기관들이 모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적보고에서는 2021년 청소년 상담 주 호소문제는 정신건강, 일탈 및 비행 등이며 특히 성문제는 작년대비 1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담·정서지원에 1,300여건, 기초생활지원 280여건 등을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따부릉 타부릉 학교 밖 청소년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은 내년에도 특성화사업으로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완주신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매년 추진하는 청소년정책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의 청소년정책 추진성과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는 정책형성, 정책집행, 정책성과 등 3개영역 11개 지표로 진행되며, 올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완주군은 청소년정책 총괄조정과 평가강화,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사업 신속전환,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조성, 선진형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아동참여예산사업,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구축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2018년 아동정책 전국 1위 최우수상, 2020년 어린이안전대상 전국 1위 대통령상과 함께 청소년정책분야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온 마을이 네트워크 되어 청소년이 행복한 완주만들기’를 비전으로 삼고 청소년의 복합적 정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공동으로 12개 중점과제 및 143개 세부과제를 수립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
[완주신문]경천면 구재마을 이장선거를 두고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지난 18일 구재마을은 마을회관에서 이장선거를 실시했다. 총 39명이 참여했고 현 이장이 20표, 도전자가 18표로 현 이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선거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먼저 투표용지에 번호가 적혀 있었다. 투표 참여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누가 몇 번을 들고 갔는지 쉽게 기억할 수 있었고 개표 때 누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알 수 있어 비밀투표에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주민들은 투표권이 있는데도 일부 주민들에 대해 투표를 못하게 했다고 주장한다. 구재마을 선거위원 정윤섭 씨는 “선거 4대 원칙인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중 투표권 제한으로 보통 선거가 이뤄지지 않았고 투표용지 번호 기재로 비밀 선거가 치러지지 않은 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실제 일부 주민들은 “누가 누구를 찍었는지 다 안다”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게 무슨 선거냐”고 분개했다. 황이동(53)씨는 “개발위원장은 경천면에서 전달받은 73명 명단의 주민들에게 투표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투표를 하려고 했던 9명에게는 투표권을 주지 않아 헌법에 보장돼 있는
[완주신문]완주군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군정 운영을 위한 화두로 ‘여민유지(與民由志)’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자성어 ‘여민유지’는 ‘백성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군정의 주인인 군민의 뜻을 받들어 새해 힘찬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맹자(孟子)는‘등문공(滕文公)’ 편에서 “대장부는 뜻을 얻으면 ‘여민유지’, 즉 민의를 중시하고 백성과 함께 대도(大道)와 대의(大義)를 실천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22년 임인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의 주인인 ‘군민의 뜻’에 따라 군정을 이끌어 ‘군민이 행복한 완주’를 실현하겠다”며 “‘수소경제와 공동체 문화로 미래 자족도시 신(新) 완주 건설’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6년 사자성어로 집사광익(集思廣益), 2017년에는 광휘일신(光輝日新), 2018년에는 동심동덕(同心同德), 2019년에는 유지사성(有志事成), 2020년에는 일진월보(日進月步), 2021년에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각각 선정하여 군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역량을 결집해왔다.
[완주신문]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중)와 지렁이협회(회장 김옥태)가 화산면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1일 이장협의회와 지렁이협회는 화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두 단체가 십시일반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공동모금회 긴급지원, 저소득학생 장학금지원, 난치병의료비 지원 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김성중 이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신 화산면 이장협의회 및 지렁이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소외된 자들이 이웃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0일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쌀(10kg) 200포를 화산면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완주신문]완주군의 숙박업소 2개소가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소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1일 완주군은 소양고택(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 여림재(상관면 죽림편백길 96)가 2021년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로 신규지정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에는 기존 3곳에 더해 총 5개 업소가 지정됐다. 기존 지정받은 3개 숙박업소는 용진행복드림한옥(용진읍 봉서안길 181-21), 대승한지마을 한옥숙박체험관(소양면 보검길 18-4), 녹운재(소양면 송광수만로 472-18)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은 한국관광공사가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숙박, 한옥체험, 외국인관광도시민박 등에 관광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해 인증해 주는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관광부문 국가인증제도이다. 올해 신규 숙박업소들은 지난 6월에서 9월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평가와 2회에 걸친 위생·안전·서비스 등 관광수용태세 현장평가,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품질인증을 받은 업소는 공사에서 품질인증 브랜드 홍보, 운영지원 컨설팅,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기회 제공, 관광진흥개발 기금 이용 우대 등의 혜택이 지원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상당히 엄격한 평가가 이뤄지는데 지역에서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의 생활 편익을 극대화하는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이며 독자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1일 오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완주군 대중교통 현황 분석과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추진에 따른 완주군의 단계별 대응방안 완주군의 독자적인 대중교통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노선체계 개편방향으로 1단계 이서와 2단계 소양·상관·구이, 3단계 삼례·봉동·용진·고산 등 단계적 추진에 나서는 ‘개편전략 1’을 포함해 고산북부 지간선 계획을 담은 ‘개편전략 2’, 완주군 자체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확립을 위한 토대 마련의 ‘개편전략 3’ 등 세부 방향이 제시돼 관심을 끌었다. ‘개편전략 1’과 관련해 이서지역(1단계) 공영제는 이미 시행하고 있어 소양과 상관·구이(2단계), 삼례·봉동·용진(3단계)의 공영제 시행을 계획하고, 운행노선, 운행대수, 운전원수 등 세부내용을 제시하였다. 고산북부의 전주시내버스 노선권 이양 후 공영제 시행 검토(개편전략 2)와 관련해서는 간선노선은 공영제 시행을 검토하고 지선은
[완주신문]고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병주) 대원 20여명이 관내 주요시설의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21일 고산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행정복지센터, 고산농협 등 이동이 많은 고산면 내 주요시설에서 클린고산 방역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민원대기실과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방역했다. 박병주 고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방역활동 일정을 앞당겨 추진했다”며 “코로나뿐만 아니라 각종 오염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고장을 만드는데 의용소방대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 소멸을 걱정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운주시장 자리에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사업 공사에 착수했다. 이곳에는 생활문화공동체센터, 안전한거리경관,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는 것. 이곳에서 40년 넘게 잡화 장사를 해온 A(68)씨는 “상인들이 이용해 오던 창고가 하나 있는데 공사 때문에 물건을 빼라고 한다”며, “이곳에서 더 이상 장사를 못하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 16일 장날에 시장을 방문해서 상인들과 조율이 다 됐다”며, “오해가 해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운주시장에서 20년 넘게 장사를 해오는 B(54)씨는 “말로만 장사를 계속 할 수 있게 주자창 옆쪽으로 비가림 시설을 해준다고 하는데, 믿을 수가 없다”며, “설계도도 없고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별도로 다시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운주시장은 해방 이후에 개장돼 산간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교환과 생필품 공급 역할을 해왔다. 운주 지역은 완주군 내 다른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