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방세 징수실적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도내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지난 2012년 이후 10년 연속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체납세 징수율, 세수 신장률, 번호판 영치, 공매실적 등 전북도의 종합적인 평가에서 단연 돋보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징수업무 관련 사업비로 3천400만원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체납세를 납부하기 곤란한 형편에 있는 납세자에 징수유예 제도를 활용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고질‧상습체납자는 압류·공매 및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는 체납세 일제정리 특별징수기간을 정하고 군·읍면 합동징수 전담반을 운영해 체납세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징수활동에 집중했다. 정재윤 재정관리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지켜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다양한 납세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올해도 어김없이 완주군에 ‘얼굴 없는 천사’가 찾아왔다. 27일 용진읍에 따르면 용진읍 직원은 출근길에 민원실 입구에 쌓인 10kg 백미 60포대와 손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너무 추워지는 연말,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두운 곳에 저의 작은 소망을 금년에도 약소하지만 놓고 갑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은 올해까지 14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기부한 쌀은 총 420포 8400kg에 달한다. 한신효 용진읍장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우리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 천사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용진읍 이장단은 ‘얼굴없는 천사의 나눔’에 보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직접 쌀농사를 지어 어려웃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직접 농사지은 쌀 350(10kg)포 3500kg을 완주군민들과 함께 나누며, 얼굴 없는 천사를
[완주신문]봉동읍 온드림브레드(대표 김연화)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 70개를 선물했다. 27일 봉동읍에 따르면 온드림브레드는 지난 23일 아동들이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한다는 뜻과 함께 케이크를 전달했고, 이는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됐다. 온드림브레드는 올해 2월부터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빵과 쿠키 등 70세트를 매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연화 온드림브레드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에게 온정 가득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정성을 다해 케이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이웃사랑 가득한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준 온드림브레드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 안에 숨은 매력적인 시적형상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디카시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군청 내 1층 현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감성여행도시 완주 디카시 공모전은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진행했으며, 총 26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전시는 올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화암사 대웅전 문고리의 인간적인 모습을 시로 표현한 한상우 씨(서울시 마포구)의 작품 <믿음>, 마스크 대신 꽃 마스크로 코로나 종식을 바라는 학생부 최우수상 여주원 씨(완주군)의 작품 <꽃 마스크>를 포함한 수상작 총 27개 작품이 전시된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카메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축제, 관광자원 등 매력이 담긴 사진과 함께 창작시로 표현한 작품이다. 완주군 이미지와 시의 절묘한 문화적인 만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완주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누에 아트홀과 삼례문화예술촌 등 주요 전시 공간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SNS 등 온라인 홍보와 간행물, 홍보물 제작에도 이들 작품을 적극 활용해 시
[완주신문]완주군이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에코르 3단지에 현판을 전달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혁신도시에 위치한 에코르 3단지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주민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현판전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5항에 따라 입주세대 2분의 1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혁신에코르 3단지 아파트는 총 589세대 중 305세대(약 52%)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모두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완주군은 군은 내년 3월 16일까지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금연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하는 등 금연아파트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연정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입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가 연말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7일 고산면에 따르면 주민자치회는 형편이 어렵지만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외계층을 위해 연말마다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나눔 대상자는 고산면사무소와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80여 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이불, 쌀, 보일러기름 각 40여개씩이 지원됐다. 남권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로 주민자치 회원 및 주민 모두가 단합된 힘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꾸준한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따뜻한 가슴으로 마음이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주민자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함께 따뜻한 고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임시휴관에 들어간 완주군(군수 박성일) 콩쥐팥쥐도서관이 야간 조명으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있다. 24일 콩쥐팥쥐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7월 상징 조형물인 ‘서로 마주하다’가 설치됐고, 최근 이곳에 도서관 시설담당자가 직접 조형물에 빛 조명을 설치했다. 조형물 주변 화단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느낄 수 있도록 빛 조명을 추가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빛 조명이 주민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이용자와 모든 군민들이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2년부터 2년 동안 군민의 세금상담을 함께 해 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에서 위촉된 세무사가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세정 서비스다.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주민들 곁에서 세무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함께 나누며 상담 해 주고 있는 봉사활동 형식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제4기 마을세무사는 지난 1기부터 함께 해 온 김재곤 세무사를 비롯해 2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김건영 세무사, 그리고 3기부터 활동한 소창섭, 김현승 세무사, 4기 신규 유희춘 세무사 등 총 5인이다. 제4기 마을세무사 서비스 개시일은 2022년 1월 1일이며,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재정관리과 세정팀에 문의하여 담당마을 세무사를 확인 후 전화나 이메일, 팩스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순회 출장하는 읍면출장상담을 통하여 대면상담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 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완주신문]강남식품이 이서면에 250만원 상당의 떡국떡(2kg) 250봉을 전달했다. 24일 이서면에 따르면 강남식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떡국떡을 전달해 관내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홍철 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드시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라는 생각에 준비했다”는 뜻을 밝혔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새겨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연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서면에서도 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 드림스타트가 반려식물 원예체험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4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131명을 대상으로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마리모 원예키트를 제공하고 반려식물을 키우며 원예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예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가정에서 원예키트로 직접 마리모를 키울 수 있는 테라리움을 만들고, 반려식물로 마리모를 키우는 과정에서 식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원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마리모를 꼭 키워보고 싶었는데,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마리모 테라리움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마리모를 잘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마리모 테라리움도 만들고,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정에서 재미와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