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운주면에 생닭 100마리를 후원했다. 28일 운주면은 장애인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생닭 100마리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은 매년 복지시설 등에 백미, 삼계닭 등을 기탁하고 있다.
[완주신문]상관면(면장 강향임)이 겨울철 한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이 상황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28일 상관면은 실직으로 인한 고용위기 가구, 사회보험료 체납 가구, 공과금 등 생활요금 체납가구, 의료비 지출이 많은 가구 등을 중점 대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각지대 발굴’ 홍보문구가 새겨진 달력을 게첩하고, 홍보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홍보물품에 부착하여 배부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8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7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등 민간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앞서 민·관 11개 기관과 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맺었으며, 발굴된 대상자들에게 복지자원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가게 5호점 발굴, 정기후원을 약속하는 관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발굴된 가구는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해 제공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022년 농촌지원사업 안내책자를 제작, 관련 사업접수를 내달 26일까지 받는다. 28일 완주군은 농촌지원사업 안내책자를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배부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는 내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내용을 공고해 누구나 사업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자는 완주군내에 주소지와 농경지를 두고 있으며 사업별 신청 자격에 부합되는 농업인이다. 관심 있는 농업인은 사업별 세부지침을 참고해 1월 26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내책자 제작을 통한 홍보는 농업인들이 사업정보를 접하기에 효과적이다”며 “안내책자를 숙지해 기한 내 사업 신청을 해주길 바라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업 담당 팀에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말에 사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다음 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농업축산과와 협업하여 157개의 농업관련 사업을 수록해 제작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명우) 위원들이 쌀 40포대(1포대 10kg)를 기탁했다. 28일 경천면에 따르면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이웃돕기 등 지역민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남명우 경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코로나도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노문우 경천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행복이 지역 곳곳에 퍼져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관내 증가하는 빈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빈집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앞서 군은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빈집 정비계획 수립 및 관련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1억 2천여 만 원을 투자해 빈집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 관내에 939호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39호 중 1등급(양호한집)은 59호, 2등급(일반빈집)은 344호, 3등급(불량빈집)은 311호, 4등급(철거대상)은 226호로 분류됐다. 이 중 빈집거래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개 및 빈집거래에 동의한 빈집은 18호이다. 해당 빈집에 대한 상세정보 확인 및 거래는 내년 1월부터 공가랑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빈집정비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빈집정비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은 산단 조성과 기업 유치, 신산업 육성, 기업친화 정책 등 3대 요인에 기인한다는 국내 전문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 최신호(2021년 12월)는 ‘현장리포트’ 편을 통해 ‘완주군, 기업유치·신산업 육성 등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현황’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 성장이 정체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문제가 심각하지만 완주군은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2018년 기준 5074만원으로 전북 평균(2075만원)의 1.8배에 달할 정도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서울(4366만원)은 물론이고 울산(6379만원)과 충남(5301만원)을 제외한 다른 광역자치단체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완주군은 또 2010년 대비 2020년 인구 증가율이 7.6%를 기록, 감소세를 면치 못한 14개 지자체 평균(-6.7%)은 물론 인구가 늘어난 전주시(2.5%)보다 증가폭이 훨씬 클 정도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은 보고서는 완주군의 이런 성장요인과 관련, △산단 조성과 기업 유치 △수소산업 등 신산업 육성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유효기간 제도 시행을 앞두고 2주간 계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새해 1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이와 관련한 주요 변경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군은 제도 시행 1주일 전인 전날부터 새해 1월 9일까지 2주 동안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접종증명 유효기간 제도와 유효 접종일 등을 적극 안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접종증명 유효기간은 2차 접종 후에는 14일에서 180일까지 효력이 인정되며, 3차 접종 후에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완주군은 또 현장에서 쉽게 접종 상태를 구분할 수 있도록 QR코드 음성안내 포스터와 시설 종사자용 자료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완주군은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방역패스 집중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의무적용 시설 16종을 대상으로 이용자 안내와 전자출입명부나 안심콜 의무설치, 예방접종 적극 동참 등에 나서고 있다.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은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과 카페, 학원, 영화관과 공연장, 멀티방,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PC
[완주신문]완주군 2022년 예산총액은 8054억원으로 지난해 7988억원보다 약 66억원(0.82%) 증가했다. 기능별로 증가한 분야는 ▲일반공공행정 105억(33.5%) ▲공공질서 및 안전 25억(13.02%) ▲교육 14억(20%) ▲문화 및 관광 77억(22.81%) ▲환경 23억(2.53%) ▲사회복지 79억(4.03%) ▲보건 19억(16.51%) ▲농림해양수산 23억(1.9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258억(104.35%) ▲교통 및 물류 9억(3.06%) ▲예비비 55억(41.64%)이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지난해보다 623억(47.58%)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크게 증가한 수해복구 예산으로 인한 착시효과다. 부서별로는 ▲기획감사실 65억(41.35%) ▲행정지원과 53억(23.29%) ▲사회복지과 110억(8.17%) ▲교육아동복지과 19억(3.87%) ▲문화관광과 69억(34.32%) ▲종합민원과 20억(161.06%) ▲재정관리과 37억(4.92%) ▲체육공원과 10억(7.23%) ▲일자리경제과 258억(82.18%) ▲보건소 21억(19.52%) ▲농업기술센터 0.87억(0.27%) ▲의회사무국 5억(43.53%) ▲완주
[완주신문]전국 군 단위 최초이자 호남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완주군의 ‘공동체 문화도시’의 추진과 성과 공유가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문체부와 전국문화도시협의회(의장 박성일)는 27일 오후 청주시 동부창고 일원에서 황 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더민주 이장섭 국회의원(청주 서원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통해 “많은 지자체들이 문화도시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며 “도시의 많은 열매들이 문화를 뿌리로 열리고, 위기 속에서 힘을 주는 것이 바로 문화라는 믿음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문화도시는 관성과 두려움, 망설임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상상력과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용기”라며 “이번 박람회는 상상력을 모으고 용기를 서로 북돋우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 이어 전시장 순회, 주관기관 환담 등을 통해 문화도시 추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가치 확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청주시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완주군 ‘공동체 문화도시’ 등 전
[완주신문]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가 새마을유공 표창을 전수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새마을회는 코로나19확산으로 23일 개최 예정이었던 완주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취소하고 24일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정부보상 및 군수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2021년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는 완주군새마을회 지도자 16명의 수상자를 대표해 강귀자 완주군부녀회장(새마을훈장 노력장), 이춘섭 봉동읍협의회장(행정안전부장관표창), 박분이 경천면부녀회장(행정안전부장관표창), 이용귀 완주군새마을회 이사(도지사표창), 이순임 구이면부녀회장(도지사표창), 하영희 이서면부녀지도자(군수표창)등 지도자들에게 정부포상 및 군수표창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