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소상공인들에게 안심콜(전화기반 출입명부)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29일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안심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해당 업체에 대한 방문기록을 간편하게 남기는 서비스로, 수기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수기명부 단독 운영이 금지됨에 따라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들을 위한 완주군 신규 사업이다. 다만, 안심콜로는 방역패스가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전자‧종이 증명서,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 예방접종 스티커의 확인이 필요하다. 관내 소상공인이라면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조회 후 즉시 사용 가능하며, 개별 업체마다 고유번호가 적혀진 포스터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미등록 사업장으로 조회되는 경우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면 바로 부여 받을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르신의 경우 QR코드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안심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완주신문]운주면에 기부천사들이 나타났다. 29일 운주면은 최근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위상협, 최은총, 황정욱, 전형균, 최민준)들과 교사들이 백미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백미 기부는 한국게임과학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모은 성금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300kg를 기부하며, 저소득층에 잘 전달해주기를 부탁했다. 위상협 한국게임과학고 학생회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이웃들의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고 살아갈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석 운주면장은 “관내의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 및 기부를 해주신 한국게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게임과학고 학생들은 이번 백미 기부뿐만 아니라 연탄 봉사 등 꾸준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희수)에 백미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29일 삼례읍은 원후상 마을 이장 이용덕 씨 백미 12포(20kg) 신평마을 부녀회장 김재희 씨 백미10포(10kg) 장포마을 이신영 씨 백미 20포(20kg)등 총 740kg 상당의 백미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백미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이신영 씨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나눔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를 하게 됐다”며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계획이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활동이 주춤해질 수 있는 시기에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 전달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확충 차원에서 직업재활시설이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해온 ‘장애인 직무안내서’가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8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 프로젝트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 공유에 나선 뒤 장애인 직무안내서 ‘더 웨이(The way) 지역으로 나아가는 길’ 책자를 선보였다. 이 책자는 완주 로컬유업과 공공급식센터, 사회적기업 꽃님이숍 등 장애인을 고용 중인 15개 시설의 개요와 직무정보, 고용환경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안내와 직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 장애인과 관련한 OX 퀴즈, 장애인 호칭 용어 등도 곁들여 장애인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는 ‘장애인을 호칭하는 잘못된 용어’ 편에서 장애자나 지체부자유자, 불구자 등은 부적절한 표현이며 ‘장애인’이 바른 표현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우’라는 표현은 법적 용어가 아니며 비하의 의미가 없고 공식 용어인 ‘장애인’으로 통일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또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동정을 표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특히 상대방과 얼굴만
[완주신문]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7만4300원으로 확정함에 따라 완주군(군수 박성일) 차액 지급에 나섰다. 29일 완주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중간 정산액 3만원(피해벼 2만원)을 제외한 차액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관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최종정산금은 33억6800만원이다. 최종정산금은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일괄 입금된다. 완주군은 12월 초순까지 3079톤(산물벼 1169톤, 건조벼 1910톤)을 매입했다. 전년 매입량은 2587톤으로 올해 매입량은 492톤이 증가하였다. 등급별로는 특등 513톤, 1등 2025톤, 2등 484톤, 3등 57톤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병해충 피해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2021년 하반기 동안 추진한 봉사와 나눔 활동 등을 담은 소식지 <고사리>(고산면 사람들 이야기) 6호를 발간했다. 반기마다 발간하는 ‘고사리’에는 지사협위원들을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에 추진 해온 특화사업과 희망나눔가게 후원처 소식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소식지에는 4년 연속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사리 밑반찬 사업’, 지사협 임원진의 자비로 추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고산면 주민들 도 함께한 ‘사랑듬뿍, 김장나눔 캠페인’, 홀로 생일을 보내시는 어르신을 위한 ‘생 신축하합니~DAY’,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금줄 달아주기’ 등 따스하고 훈훈한 이야기를 담았다. <고사리>는 ‘미디어공동체 완두콩(대표 이용규)’에서 편집 및 제작, 발간비용까지 전액 후원했으며, 마을회관과 유관기관, 후원자에 배포한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희망나눔가게 등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준 지사협 위원들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많은 분들이 나눔활동과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돕는 일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완주신문]버스킹 공연팀인 피닉스 밴드가 완주군 경천면에 전기 온풍기 3대를 전달했다. 29일 경천면은 관내에 거주하는 황이동씨와 전주의 노남식씨 멤버로 구성된 피닉스 밴드가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온풍기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완주 대둔산을 비롯해 전북, 전국에서 다양한 공연을 벌이고 있다. 연말이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에게 매년 연탄기부에 이어왔고, 올해는 전기 온풍기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완주신문]이장선거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경천면 구재마을 자치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장 선거권 기준이 이번 논란의 주요 쟁점이기 때문이다. 구재마을 자치규약은 ‘본회의 명칭은 구재마을이라 칭한다’로 시작된다. 이어 규약에서 규정한 회원 자격은 ▲주소지 변경 만 2년 ▲마을규약에 의거한 총회 동의 ▲마을회의 적극 참여 ▲총회서 자격 심의 후 참석 인원 2/3이상 허락 ▲세대원 중 대표 1인 등이다. 아울러 회원 자격을 박탈하는 조항도 있다. 해당 조항에는 ‘실제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혹은 기 주민이라도 마을의 이익과 안녕에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있는 경우 마을 이장(회장)은 마을회의에 이를 상정하여 주민 과반수의 허락을 얻어 거부 및 회원자격 박탈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규약은 이러한 회원 자격이 있어야만 이장을 선출하는 선거권을 가질 수 있다고 규정했다. 게다가 규약에는 회장(이장)이 총무, 감사, 개발위원장을 지명하는 것으로 돼 있다. 반면, ‘완주군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개발위원회는 이장·반장·부녀회장·영농회장 등 마을에서 존경받는 인사 중 7명 이내로 구성하고, 위원회에는 위원장·감사·간사 각 1명을 두되 위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에 임명됐다. 28일 이돈승 부본부장은 민주당 당사 4층 제1회의실에서 이원욱 조직본부장으로부터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임명장을 받았다. 이원욱 본부장은 “이돈승 부본부장은 지난 19대 대선은 물론, 20~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이재명이다’라는 각오로 잠자는 공조직을 깨우는 이 부본부장의 능력과 열정이 4기 민주정부 출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돈승 부본부장은 “내년 대선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전통적 지지기반인 전북에서의 높은 투표율과 함께 이를 지지세로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에 중점을 두고 전북 곳곳을 누비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본부장은 “지난 2017년 대선시 문재인 후보의 완주군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서 완주군에서의 지지율이 전국 6위인 65.97%를 이끌어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선에서 전국 최고의 지지율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돈승 부본부장은
[완주신문]완주군이 군청, 의회청사 2개소에 운영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완주군 산하 공공시설 111개소로 확대한다. 28일 완주군은 지난 1월부터 군청, 의회청사 2개소에 운영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이를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체육공원, 작은도서관 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통신사와 지자체가 공동 운영하는 것으로 안내 문구에 적힌 번호로 전화하면 방문이력이 등록되고, 수기명부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개인정보 누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활용되고,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 폐기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신승기 행정지원과장은 “오는 29일부터 관내 공공시설에 ‘080 무료 안심콜’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내달 1일 정상 서비스 될 예정이다”며 “금번 확대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하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