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지난12월 1일부터 치러진 상관면의 이장선거가 마무리되고 죽림리 남관마을 이명순이장이 새 이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상관면은 12일 오전 상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회의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상관면 주민을 대표할 27개 마을의 이장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이장 임명장을 받은 27개 마을의 이장 중 재선은 14명이며 초선 13명중 10명이 4~50대로 젊어졌으며 여성이 4명이나 당선되어 앞으로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는 평가다. 이장임명식이 끝난 후 치러진 임원선거에서는 남관마을 이장인 이명순씨가 이장 협의회장에 선출되어 앞으로 3년간 이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명순 이장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장님들과 합심하여 주민화합을 이루겠으며 잘 사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관면 이장협의회의 새로운 임원진은 이장협의회장 이명순(남관), 부회장 정규호(아파트1), 총무 김수영(계민), 감사 강금용(어두), 김용복(마수대) 이장 등이 맡게 됐다.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읍·면 연초 방문 이틀째인 12일 고산면과 비봉면을 방문해 주민과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 보고와 주민 소통과 공감 대화를 가진 후 폐회했다. 인구 4,500여 명의 고산면은 고산자연휴양림과 놀토피아, 청소년전통문화체험관 등 완주군 관련 시설을 껴안고 있는 역사문화와 자연생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박 군수는 이날 오후에는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지역 각급 기관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 보고에 이어 주민 소통과 공감 대화를 나눴다. 인구 1,800여 명의 비봉면은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곳이자 천호성지 등 역사문화 자원이 많은 곳으로, 수박과 토마토, 상추, 한우, 양파 등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이들 지역 방문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했으며, 선거법상 허용 범위 안에서 퇴직이장 감사패 전달과 읍면정 보고, 주민 소통과 공감대화, 기념촬영과 폐회 등 1시간 가량의 약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액운을 막아주고 건강과 행운
[완주신문]올해 안에 완주군의 모든 마을에 마을방범용 CCTV가 100% 설치될 것으로 보여 마을 범죄예방과 으뜸안전 도시 실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의 552개 마을 중에서 작년 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한 곳은 511개 마을(총 3,947대)로 조사되는 등 설치율 92.6%를 기록했다. 완주군은 올 상반기에 군비 5억4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억6,400만 원을 들여 신규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방범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46개 마을에 대해서는 CCTV 영상저장장치 등을 교체 추진하는 등 신규 설치를 포함한 총 87개 마을에 대한 방범 CCTV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올해 안에 완주지역 552개 전(全) 마을에 방범 CCTV가 100% 설치되는 등 마을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완주 조성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초 선정된 문체부의 ‘법정 문화도시’에 걸맞은 위상 확립과 함께 국내에서 안전한 생활 문화도시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오는 2월까지 실시설계와 원가심사에 나선 뒤 올해 3월
[완주신문]홀썸이 완주군에 양념돼지고기 3,000팩(1,800만원 상당)을 기부해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기부된 돼지고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하여 골고루 지원될 계획으로 새해를 맞은 시설 및 대상자 가구에 마음이 더욱 훈훈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홀썸은 육류를 제조·가공하며 사업장은 고산면에 자리를 잡고 제조하고,판매는 봉동읍 생강골시장 내에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박원희 대표는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많이 변화시키고 있지만 2022년도엔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의미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관내업체인만큼 완주군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요새 어려운 시국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해 긴급복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복지 지원’ 사업의 지원 기준과 대상을 확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로 재산 1억3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600만 원 이하인 가구에 지원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올해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또 작년 12월부터 추진해온 ‘희망 2022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도 올해 1월까지 추진하는 등 따뜻한 세상은 나누고 훈훈한 마음은 더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희망 2022나눔 캠페인은’은 각종 기업과 기관들의 기부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기부릴레이 동참 등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현물과 현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어 캠페인 기간 동안 약 3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 관리로 의료비는 내리고, 건강관리 능력은 올리는 방안
[완주신문]완주군은 임인년 새해부터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완주군가족센터로 명칭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다. 완주군은 2008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2010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어교육, 가족단위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했으며, 2016년 지역의 모든 가족을 위한 가족복지서비스기관으로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운영 되었으나 명칭으로 인해 특정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센터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에 완주군은 2022년부터 완주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용진), 2호점(삼봉지역)을 새롭게 위탁운영 하는 등 완주군 모든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가족복지서비스의 허브 역할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완주군가족센터 김정은센터장은 다양해지고 있는 가족의 형태와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열심히 청취하고 포용하여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센터명칭 변경으로 특정 이용자 뿐 아니라 더 많은 가족이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센터가 지역 가족서비스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능을
[완주신문]최근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폭염, 집중호우, 가뭄 등 이상기상이 전 세계적으로 상시화 되고 있다. 이상기상은 안정적인 식량 생산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농축산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농업기술 개발과 현장보급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2050년까지 농식품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38% 감축(2018년 24.7백만 톤 대비) 목표를 세우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이를 뒷받침하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조속히 확산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2050 탄소중립 실현 기술개발과 현장보급 추진전략’의 4대 중점 분야는 ▲온실가스 정보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구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확대 ▲농경지를 이용한 온실가스 흡수 기능 강
[완주신문]조선시대 사상가이자 혁명가인 정여립(1546~1589) 생가 터에 조성된 ‘정여립 공원’이 지도 등에 표시되지 않아 방문객 접근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12일 현재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지도에서 ‘정여립 공원’으로 검색하면 조회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주소 정보를 찾아도 잘못된 주소만 표기돼 있다. 심지어 완주군 공식 블로그조차 주소를 잘못 기재했다. 정여립 공원 주소는 완주군 상관면 신리 394-4이다. 정여립은 430여년 전 “천하는 공공한 물건이다”며, 공화주의를 선포했다. 군주가 아닌 민중이 주인이라는 주장은 영국의 올리버 크롬웰보다 60년 앞서고, 세계 최초의 공화주의자로 평가된다. 이러한 정여립은 완주군 정체성의 뿌리이기 하다. 지난해말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은 본지에 “민중 혁명의 뿌리가 완주에 있다”는 기고를 하기도 했다. 기고를 통해 정종윤 의원은 “완주의 정여립이 대한민국의 정여립, 공화주의자로서 세계적인 정여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지난 2020년 여름 7억원을 들여 정여립 생가 터에 정자 등의 쉼터와 주차장을 갖춘 공원으로 모양새를 갖췄다. 하지만 이러한 정여립 공원이 정작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 듣는 소통과 공감의 만남을 위해 올해 읍·면 연초 방문을 시작했다. 박성일 군수는 11일 소양면과 동상면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9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1~2개 읍면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13개 읍·면 연초방문에 나섰다. 박 군수는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소양면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최고의 관광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올해 사자성어로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정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여민유지(與民由志)로 정했으며, 군민 행복을 군정의 최고 가치로 생각하고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선거법상 허용 범위 안에서 퇴직이장 감사패 전달과 읍면정 보고, 소통과 공감대화, 기념촬영과 폐회 등 1시간 가량의 약식으로 진행됐다. 박성일 군수는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올 한해 군민들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듣기 위해 연초 방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11개 읍·면 방문에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선거범죄 즉응태세를 구축했다. 11일 완주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두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 그로부터 3개월 후 지방선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6월 1일까지 운영되며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수사과장 총괄 하에 지능범죄수사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반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권현주 완주경찰서장은 “공정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활동 강화와 불법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 대응으로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