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신규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에 따라 생산한 우리나라의 미래 기후 정보’를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란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 기후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 기후를 예측한 정보이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가운데 기상청 심사에서 적합하다고 인증을 받으면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환경부 등 관련 부처는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기상청 시나리오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기상청은 다양한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활용해 미래 기후 전망 신뢰도를 높이고자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자료를 대상으로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농진청은 우리나라 60개 기상관측소의 관측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기후변화 6차 보고서에서 채택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SSP)를 토대로 2100년까지의 기온, 강수량 정보를 생산, 인증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시나리오를 활용하면,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방대한 시나리오를 찾아 가공하는 수고로움을 덜고 표준화된 자료에 근거해 농업 부문의 기후변화 변동예측
[완주신문]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두세훈 도의원이 완주군 수소국가산업단지로 지정을 약속하며 완주군 수소경제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두세훈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은 2019년 12월 수소 시범도시로 지정돼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 연구 및 지원 인프라도 확보돼 있어 수소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두세훈 의원은 “완주군 수소경제 황금시대 첫 번째 공약으로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반드시 유치함으로써 수소상용차 및 수소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역 내 R&D 연구기관, 수소기업 등과 연계한 수소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밝혔다. 이어 “수소산업의 미래 비전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전문대학원을 유치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완주군에 설립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에 이어 기존 주유소를 활용해 수소충전소 및 전기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두 의원은 “수소 상용차 R&D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완주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수소상용차
[완주신문]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완주 곶감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완주곶감 직거래장터가 고산면 고산미소 시장 앞 천변 주차장에서 개장됐다. 매년 열려왔던 곶감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년 연속 열리지 못했다. 이에 판로가 줄어들면서 다량구매가 줄었고, 특히나 생산자의 연령이 높은 농가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태수 감생산자 협동조합 회장은 “농가활성을 위해 완주곶감 장터를 준비하게 됐다”며 “명절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 소비자가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 완주곶감의 우수성을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곶감은 9품 중 제1품으로 선정될 만큼 그 위상이 높으며 고종시와 두레시를 원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고종시는 고종황제에게 진상한 후로 지어진 이름으로, 그 맛과 부드러움이 여타 곶감과는 확연히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동상곶감’이란 브랜드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두레시는 동상면 이외의 지역에서 재배되며 자연건조로 당도가 높고 검붉은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직거래장터 운영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운영되며 완주 감생산자 협동조합 회원들이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완주신문]코로나19의 장기화는 지역의 기부 문화를 바꿔놓기도 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계 어려움이 가중되자 이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는가 하면 라면이나 쌀, 마스크 등 현물 기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완주군 집계 결과 전년 12월부터 2018년 1월 말까지 진행했던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서는 현금과 현물 기부액이 2억2030만원에 만족해 목표액(2억7030만 원) 대비 82% 수준에 그쳤다. 2019년 1월 말까지 진행했던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도 목표액(2억2558만 원)을 넘어선 2억8527만원의 성금이 모였지만 달성율은 126%로 집계됐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진행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는 목표액(2억9680만원)을 훨씬 넘어서는 4억9301만원(달성율 166%)의 기부액이 쇄도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반복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해 기부 문화도
[완주신문]완주군의 푸드플랜이 군민의 건강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완주군 먹거리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11월 출범한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정책분과, 먹거리실행분과, 먹거리공동체분과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먹거리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완주군 푸드플랜 종합 추진계획 보고 ▲2021 로컬푸드 지수평가 결과 및 2022 중점추진방향 논의 ▲2021 읍면먹거리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 사례발표 등 먹거리 관련 의견수렴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례발표자 성순자 공동체분과위원은 “지역 먹거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행정의 든든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완주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완주군민을 위한 먹거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북도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별도의 군비 지원을 추가해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을 대상으로 지급 신청을 받는다. 완주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심해 도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군비 추가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완주군의 추가 20만 원 지급 결정으로, 지난 17일부터 신청에 들어간 전북도의 재난지원금 80만 원 지원 대상 시설들은 모두 10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을 받은 음식점과 숙박시설, 종교시설, 체육시설, 이미용업, 학원·교습소 등 31개 업종에 3,009개소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지원 신청이 한꺼번에 밀릴 것에 대비해 다음달 11일까지 4주 동안 ‘집중신청 기간’으로 지정해 군청 1층 대회의실과 별관 문화관광과 옆 음악동아리실에 방문접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도의 지원 방침에 맞춰 신청일 기준 폐업중인 상태가 아니거나 2020년 5월 1일 이후 휴업 중인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이다. 신청은 방문과 우편, 전자메일로 가능하며, 완주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시설대표가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완주신문]완주군은 19일 영농조합법인 푸드인완주마더쿠키(대표 강정래)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서 ‘너의 생일을 축하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일축하 프로그램은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하는 가정의 아동들이 생일을 즐겁게 보내고 아동의 자존감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생일을 맞아 빵선물세트를 후원을 받은 한 엄마는 “아이들의 생일을 축하해줄 여유가 없어 그냥 보내게 되었는데 이렇게 빵선물세트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생일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생일맞은 아이들을 위해 4년 연속 후원해 주신 마더쿠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아이들이 빵선물세트를 받아서 즐겁고 행복한 생일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18일 완주농산물을 일정비율 사용하는 외식업소에 완주농산물 사용업소 지정증을 교부했다. 이번 지정증은 총12개 외식업소가 교부받았는데, 재지정 8개소와 신규지정 4개소가 완주농산물 사용업소로 지정됐다. 완주농산물 사용업소는 대표메뉴에 지역농산물을 일정비율이상 사용하는 외식업소로, 주재료와 부재료의 지역농산물 사용량, 맛, 위생, 서비스를 평가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현장심사, 심의위원 회의를 통해 지정된다. 2018년에 지정된 9개소가 재지정 대상으로 9개소 중 고산미소(한우), 곰바위산장(닭볶음탕), 대흥전통순두부(순두부),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한식뷔페), 새참수레 2호점(한식뷔페), 송우즉석순두부(순두부), 초포가든(불고기), 황금연못(연잎정식) 총 8개소가 재지정 되었고, 신규지정은 8개소 신청에 다정(함박스테이크), 불타는 짜장(간짜장), 사천향(간짜장), 스시우니(소고기와규&채소구이)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신규지정된 업소 중 스시우니 대표는 완주농산물을 활용한 소고기와규&채소구이 메뉴를 신설해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김성명 완주부군수는 “완주의 안전한 먹거리를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완주농산물
[완주신문]봉동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7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단체 및 개인 헌혈 취소로 인해 헌혈량이 급감하여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직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봉동읍은 2021년부터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로 내장선, 광두소, 신복마을 4개마을 4가정에 1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이날 최관희 운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모두에게 감사하고 봉사활동으로 2022년 새해 첫 일정을 열어 의미가 깊다”며, “더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