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 연휴기간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를 시행한다. 26일 완주군은 응급환자 발생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 의료기관과 약국, 공공 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근무를 실시하며,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 점검을 실시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구비된 기관을 홍보해 심정지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기관과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응급의료정보제공 서비스 안내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실시간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6일 완주경찰서를 방문해 새터민사랑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삼례로타리는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설날을 보내게 될 완주군 관내 새터민 23명에게 11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삼례로타리클럽은 매년 설전에 관내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에게 이불, 전자제품, 생필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윤현철 회장은 “새터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삼 완주경찰서장은 “삼례로타리클럽의 새터민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한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헬기 문제가 해결될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이서면 헬기 소음 문제는 전주시 에코시티 개발로 지난 2019년 1월 항공부대가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으로 이전하면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하며 항의를 시작했고, 저항이 거세지자 완주군 행정이 직접 나서 국방부・전주시와 협의를 해 왔다. 3년 가까이 주민들은 헬기소음에 시달리고 동물들까지 헬기가 지날 때 조급하게 땅을 파 스스로 머리는 묻는 등 이상증상을 보였다. 현재 소음 피해 마을 보상과 노선 변경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가장 피해가 큰 신기마을 주민들에게 세대당 7000~8000만원의 보상금을, 인근 4개 마을에는 발전기금 2~3억원 가량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마을에서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헬기 노선에 대한 협의가 아직 남아있다. 주민들은 지금보다 더 마을 밖으로 노선을 옮겨달라는 입장이고, 국방부는 이를 수용할 시 급한 선회로 인한 안전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주민들은 지금보다 마을 밖으로 100m정도 옮겨 달라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국방부에서 이에 대한 이견이 있어 이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세우 헬기노선반대대책위원장은 “대책위는 주민
[완주신문]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국영석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농어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청년정책에 이어 ‘온 마을이 키우는 완주군 미래세대’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25일 국영석 위원장은 “학교와 교육이 살아나야 지역의 인구도 늘고 지속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행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지원조직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영석 공동위원장은 “완주군의 미래세대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완주군만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구체적인 정책내용으로 ▲완주군 통합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별 교육거점센터 설립 ▲생활권계획을 통한 교육인프라 확충 ▲삼봉신도시 중학교 신설 ▲지역대학 진학시 장학금 지급 ▲방과후학교 강사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또한 완주군의 미래세대들이 차별 없이 당당하게 지역주민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양육자와 아이가 모두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청소년 수당 지급(바우처) ▲청소년 이동권 보장체계 마
[완주신문]전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이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뒤 구입한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25일 전북도의회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완주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 뒤 봉동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송지용 의장, 두세훈 의원, 이명연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과일, 채소 등 농축산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전통 시장 장보기 이용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어 두세훈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이 손길이 필요한 봉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세훈 의원은 “전북도의회가 지역구내 봉동읍 전통시장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격어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을 위해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오상영)은 24일 미래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장학금 400만원을 관내 초등학생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관내 초등학생가운데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20명을 회원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5년간 매년 2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해오고 있다. 오상영 회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의 통합·확대를 계기로 지역 내 대상자들의 관심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는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가 일을 해 소득을 창출하면 여기에 보조금을 지원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과 관련, 올해부터 종전의 5개 사업을 3개로 통합 확대하는 등 전면 개편했다. 앞으로 통합 운영될 통장은 ‘희망저축계좌 Ⅰ’과 ‘희망저축계좌 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3개로, 종전까지만 해도 ‘희망키움통장 Ⅰ(생계, 의료)’과 ‘희망키움통장 Ⅱ(주거, 교육 차상위)’, 내일키움통장(자활), 청년희망 키움통장(생계), 청년저축계좌(주거, 교육, 차상위) 등 5개의 통장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들 통장은 매월 본인이 일정액을 일정기간 동안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 그만큼의 장려금을 지원, 일하는 수급가구나 비수급 근로빈곤층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저소득 근로자의 경제적 자활을 돕는 제도이다. 완주군에서는 지난해에만 자산형성통장에 신규 가입한 사람이 70여명에 달하는 등 갈수록 늘고 있다. 기존의 청년희망키움통장과 청년저축계좌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이 2021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완주군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으로 기탁했다. 기탁받은 차량은 경차 레이(1800만원상당)로 소양면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인 성요셉동산양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농촌진흥청 박병홍 청장, 성요셉동산양로원장, 완주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으며 농촌진흥청은 매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병홍 청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관내 기관에서 저희 완주군을 위해 기탁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의 관심 속에 따뜻한 완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결혼이주여성들의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25일 완주군은 내달 23일까지 결혼이주여성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생필품이나 완주군 특산물 등 한국의 정을 담은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 100명에게 1인당 5만원 한도의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국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된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 렝모씨는 “평소 비싼 운송비로 인해 고향에 선물을 보내기 어려웠다”며 “이렇게 군의 지원을 받아 선물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매년 명절에 진행하고 있는 국제운송비사업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완주군 특산품을 고국에 보냄으로써 앞으로 한국과 완주군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함께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국제운송비 지원 사업 등 결혼이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부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완주군은 농촌 빈집정비사업과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 사업은 관내의 유해한 주택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철거 완료 시 1동당 약 300만원 이내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건축물 소유자만 가능하며, 철거 대상 건축물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거용 또는 비주거용 건물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도시민 유치를 목적으로 완주군 내에 집을 신축 또는 개량하고자 하는 무주택자(또는 1가구 1주택)가 신청 가능하다. 융자금은 최대 2억(개량은 1억)으로 사업 완료 후(준공) 해당 토지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이 된다. 20년 상환 기준과 저금리로 진행되며 해당 주택의 연 면적은 150㎡을 초과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3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로(철거 대상 건물 및 신축 예정 주소지) 세대주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원활한 사업신청을 위해 완주군은 지난 21일, 읍·면지역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경학 건축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주민의 의견은 물론이고, 읍·면 담당자들의 소리를 경청해 완주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