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설 명절을 맞아 희망나눔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28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을 맞이해 기관, 단체, 개인 등이 후원해준 쌀, 김, 떡, 라면, 누룽지 등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를 홀몸노인, 장애인 및 각 마을의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와 쓸쓸했는데,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 서로 안부도 묻고 선물도 받아서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물품을 후원해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꾸러미를 전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관내에 소외계층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신문 독자윤리위원회 2기가 출범했다. 27일 독자윤리위원회는 완주신문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홍양 위원장과 박창기 총무를 선출했다. 동시에 이종수, 이정엽, 윤창영씨를 2기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홍양 위원장은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모임이 제한돼 2기 활동이 늦어졌다”며, “시작은 5명으로 시작하지만 총 9명을 정원으로 2기 독자윤리위원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기회의는 매달 셋째주 저녁 7시이며, 완주신문 보도 내용과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신문 독자윤리위원회는 ‘언론은 독자가 중심’이라는 창간 취지에 맞춰 발족된 모임이다. 위원회는 완주신문 보도물 전반을 평가하고 임직원이 언론인의 윤리를 준수할 수 있게 하자는 목표로, 더 나은 기사가 독자들에게 제공되고 지역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감시・응원한다. 이홍양 위원장은 “언론의 힘은 독자로부터 나오고 독자를 위해 존재한다는 언론의 근본적 정체성을 감안하면 독자의 역할 또한 막중하다”며, “나아가 완주신문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독자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이 27일 완주군 상관면에 들어설 예정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와 관련한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근 지역주민대표들과 완주군청 환경과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전일환경에서 요청한 의료폐기물 소각장 시설 설치를 위한 현재 진행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완주군 환경과 담당자는 “현재 관련 법규 검토 결과와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허가권자인 전북환경청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어 추이를 더 살펴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마을 주민들도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설 입지 후보지 인근에는 상관의 자랑인 편백나무 숲이 위치해 있고 하천에 수달과 삵 등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이라며, “특히 예은요양원과 새터민 정착촌 등이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들은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 전일환경의 경우 상관면에 전일콘크리트를 운영하다 주민 건강을 해친다는 사유로 사업장을 폐쇄한 사실이 있음에도 또 다시 주민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 시설을 설치하려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정종윤 의
[완주신문]영화배우 황석정 씨가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교수로 임용됐다. 27일 백제예술대는 황석정 교수가 올해 1학기부터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에서 연기 담당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방송영화연기, 예능 연기 워크숍 등의 강의를 맡는다고 밝혔다. 영화, 방송, 연극, 뮤지컬, 예능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황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한 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 연기를 전공했다. 영화 ‘황해’로 영화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곡성’, ‘서울역’, ‘살인자의 기억법’, ‘더 폰’, ‘혜경궁 홍씨’, ‘두근두근 내인생’, ‘윤희’, ‘가족 시네마’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올해 개봉한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했다. 각종 지상파 방송에서 예능 감각과 넘치는 끼를 보여준 황 교수는 2015년 MBC 연기대상 조연상, MBC 방송연예대상 여자 우수상을 받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도 쌓았다. 영화·방송 출연이라는 바쁜 스케줄에도 매년 연극·뮤지컬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황 교수는 2021년 ‘베르나르다 알바’, ‘천변 카바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 윤현철 회장이 27일 삼례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출마를 선언했다. 윤현철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과 30년 사업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협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윤현철 회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병원, 장례예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추진과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삼례시장 100여개 상가와 협약을 통해 어부바 할인쿠폰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과 삼봉지구내 지점설치를 특별자금 20억원을 확보하고, 삼례신협 1천억시대를 약속했다. 윤현철 회장은 “21세기 글로벌 금융시장의 경영전략 중 신협의 복지사회건설의 이념으로 신협운동의 3대정신인 자조·자립·협동의 운동을 전개해 서민을 위한 서비스 금융으로 거듭나겠다”며, “임인년 검은 호랑이 기운으로 오랜기간 지속된 코로나19의 터널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쁨과 좋은 소식이 가득한 2022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조합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 넘쳐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을 비롯한 이인숙, 최등원, 최찬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제90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복당을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총선과 후반기 완주군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됐다. 2020년 7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과 최찬영 의원을 제명키로 결정했다. 도당은 윤리심판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달 완주군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김재천 의장과 최찬영 의원이 무소속 의원들과 결탁해 당론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이를 해당행위로 판단했다. 이에 앞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원과 이인숙 의원이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며 탈당했다. 하지만 탈당 처리 과정에 문제가 생겨 탈당이 아닌 제명 처리됐다. 이렇게 갈등이 시작됐고 이러한 갈등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 경선 시 최등원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완주군의원이 당내 도전자인 유희태 후보를 지지했다. 그중 무소속 2명 외 나머지 5명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었다. 경선이 끝나고 유희태 후보를 도왔
[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읍 관광명소인 비비정과 도심을 연결하는 인도교량을 개통했다. 27일 완주군은 삼례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비비교 인도교량을 전면 개통했다. 고가 보행길인 비비교는 길이 40m, 폭 5.2m로 기러기가 쉬어가는 곳 ‘비비낙안’을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기러기 떼가 날아가는 모습을 담아내 볼거리를 선사하고, 길 끝에는 잔디를 식재해 단순 건너는 목적이 아닌 찾고 싶은 교량이 되도록 했다. 특히, 비비교가 설치된 비비정교차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보행자들의 안전도 확보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비비교 개통으로 마을주민들과 관광객의 안전이 확보됐다”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삼례읍 일원을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등을 통해 농촌중심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완주신문]완주군과 한국농수산대학이 지역식품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 27일 완주군과 한국농수산대학은 전통주를 포함한 지역식품 가공 산업 육성과 예비청년 농업인 현장실습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완주군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완주 식품가공정책 및 사업에 대한 협력 추진 ▲한국농수산대학 첨단기술교육센터를 활용한 지원체계 구축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협약이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완주 식품가공산업의 발전과 술테마박물관이 추진하는 지역 전통주 복원 및 개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완주군 가양주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의 전문교육과정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막걸리 빚기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완주군 술테마 소규모 주류제조·체험장 조성과 연계해 우수한 가양주를 발굴해 완주군 주류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 역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활용한 저탄소 생산기술
[완주신문]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회장 백용기)가 완주군에 1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기탁했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백용기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장과 김민주, 김용운 부회장, 이현주 재무국장, 원보연 사무국장이 참석해 꾸러미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는 봉동읍 둔산리 내 공터에서 직접 농산물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농산물꾸러미를 구매했다. 물품은 생강, 곶감, 서리태, 쌀 등으로 구성됐다. 백용기 회장은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의 본분을 다해 농가소득 증진, 지역농업 발전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는 농업인으로서 정보화분야의 활용능력수준 향상을 위해 결성됐다.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은경)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27일 삼례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지난 26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 떡 5kg 50박스를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은경 삼례읍 부녀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위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