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이사장 박성일)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실시한 2022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3일 완주군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단체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 학교급식에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과 완주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체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 등의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정됐으며 급식공급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다. 완주공공급식센터는 서울시 강동구(2017년), 송파구(2021년) 공공급식과 더불어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까지 지역농산물과 가공품을 공급하게 되면서 친환경 농가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완주공공급식센터는 늘어나는 수요처와 취급물량 증가에 따라 군과 협업을 통해 2022년 2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신축, 이전해 급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획생산체계 강화와 경영안정화를 위해 올해 1월 조직개편을 단행, 경영기획실장을 신설하고 관계시장 대응팀과 기획생산팀을 신설, 보강해 생산과 수요에 기반한 예측가능한 농업 보장을 위해 농가와 상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1년에는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을
[완주신문]상관면 고려태권도장 원생들이 상관면에 라면을 기부했다. 3일 상관면에 따르면 학원생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십시일반 라면을 모았으며, 총 13박스를 전달했다. 기부된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 태권도학원 관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많은 기부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 분들께 잘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관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사업 중앙예산을 신청, 접수받는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사업신청 유형은 농업농촌, 식량, 원예작물, 축산, 식품, 산림 등 9개 분야에 179개 사업이며 신청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정부 자금지원이 필요한 농언인은 사업분야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관련 부서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한 사업성검토 등 농업농촌식품산업위원회 분과별 심의회를 개최해 분야별 사업을 확정한 뒤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신청서를 제출하고 2023년도 반영된 예산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생산,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올해 완주군이 9500여 농가에 총 2만4000톤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으로, 종류에 따라 1포대(20kg)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된다. 가축분퇴비는 2만2000톤, 유기질 비료 2000톤으로 총 18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완주군은 유기질비료를 2월부터 시작해 5월 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완주소방서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및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완주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송지용 의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대원들을 직접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고, 소방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송지용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말 힘든 시기지만,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화재 등 다양한 재난대응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바쁜 의정 활동 중에도 소방업무에 대한 관심과 직원들을 격려해 주신 송지용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보건소는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부터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완주군보건소는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이 본격화함에 따라 정부와 전북도 방침에 맞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기존의 선별진료소 바로 옆에 신속항원검사 구역을 별도로 마련, 의료·검사체계 전환의 핵심 중 하나인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보건소는 신속항원검사 시행을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 대상은 PCR(유전자증폭) 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검사 희망자와 방역패스 목적의 음성확인서 발급을 필요로 하는 사람 등으로, 검사소 내 별도의 신속항원검사 구역에서 검사관리자 감독 아래 검사 대상자가 직접 신속항원검사를 하게 된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바로 PCR 검사와 연계하게 되며, 음성이면 귀가 혹은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 변경으로 2월 3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며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준비를 모두 갖추는 등 연휴 기간에 설치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께서 명절 연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배 과수원의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3월 철저한 방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 변동성이 심해짐에 따라 주경배나무이(기존 꼬마배나무이), 과수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에 의한 배 과수원 피해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주경배나무이는 배 열매와 잎에 해를 가하며 그을음병을 일으키는 해충으로, 그간 국내에서 꼬마배나무이로 알려져 왔다. 농진청은 지난 8월 곤충 종을 분류하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중 일부를 증폭해 유전 분석을 마친 결과, 그간 국내 배 과수원에서 발생한 꼬마배나무이가 주경배나무이임을 확인했다. 배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주경배나무이 피해를 줄이려면 해충이 알을 낳기 위해 나무 위로 오르는 시기에 맞춰 방제 약제를 뿌려야 한다. 주경배나무이 어른벌레의 나무 이동 시기는 중부 지역(수원, 천안 등)을 기준으로 2월 1일부터 하루 최고기온이 6도(℃) 이상인 날의 누적 일수로 계산한다. 누적 일수가 16~20일이 되면 배나무의 거친 껍질 밑에서 겨울을 나던 어른벌레의 약 80%가 나무 위로 이동하는데, 이때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중부지역보다 온화한 남부지역에서는 주경배나
[완주신문]상관면 소재 굿모닝마트(사장 현홍기)가 상관면에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28일 상관면은 굿모닝마트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물세트 50개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굿모닝마트는 매월 5만원을 기부하는 착한가게로 지난해 상관면과 설, 추석명절에 복지대상자들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현홍기 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저소득층이 명절을 보내는데 더욱 어려움이 많이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말했다. 굿모닝마트의 후원물품은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소재 키즈펀어린이집(원장 백성미) 원생들과 교직원이 저금통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라면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28일 봉동읍에 따르면 키즈펀어린이집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 성금으로 라면 30박스를 봉동희망나눔가게에 기탁했다. 키즈펀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저축 습관을 기르고 나눔의 경험을 제공해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저금통을 채워왔으며, 명절을 맞아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 백성미 원장은 “원아들과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저금통으로 아이들에게 이웃 간의 나눔과 배려를 알려주고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원아들과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오늘 행사를 마련해 준 키즈퍼어린이집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봉동읍 만들기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 받아 관련 농가소득증대에 탄력을 가하게 됐다. 28일 완주군은 ‘2022~2026년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별로 식량산업분야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시설투자 수요를 분석‧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번 승인을 통해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현대화, 벼 건조저장시설지원,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교육컨설팅 지원, 시설장비 지원, 사업다각화) 등 식량산업분야 국비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종합계획 주요내용으로는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중심의 생산, 계약재배면적 확대, 농가 조직화 및 계열화, 밭작물 농가 조직화와 생산유통체계구축,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농가 조직화를 위한 교육지원 강화, 공동브랜드 활성화 등을 통해 식량산업 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증대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및 승인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박성일 완주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