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신문이 완주군사회단체연합회로부터 8일 ‘바른 언론인상’을 수상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완주신문은 지난 한해 지역언론으로 사실 그대로 정보를 바르게 전달해 완주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공정한 완주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강현 연합회 공동대표는 상장을 수여하며, “지속적으로 완주군을 맑게 비추는 거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완주신문 윤현철 발행인은 “그간 다른 목적 없이 언론의 본분을 다하려고 순수하게 노력했을 뿐”이라며, “나태해지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완주신문]행정안전부는 8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지방의회 전담 연수기관인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송지용 전라북도의회의장, 강동화 전북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 지방의회 전담연수기관 신설을 축하했다.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앞으로 자치분권 2.0시대의 핵심축인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아카데미 과정을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지방의원의 정책 능력을 강화한다. 의회 사무직원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이 담당하고 있는 전문 분야별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개소식에서 “지방자치 2.0이 본격 추진되는 올해에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연수기관이 개소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급변하는 지방 행정환경과 지방의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연수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2~17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면서 접종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완주군 주민 10명 6명 이상은 3차 추가접종까지 마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접종에 주민들의 동참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12세에서 17세까지 소아·청소년 접종대상 인원은 4697명으로, 이 중에서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총 3560명(지난 5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률 75.7%를 기록했다. 또 2차 접종까지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3404명으로 접종완료율 72.4%를 달리고 있다. 완주군은 교육지원청과 협력 아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권고해온 결과 소아·청소년 접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주민 전체 접종률을 보면 1차 접종은 8만1488명이 마쳐 접종률 89.4%를 기록하고 있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율은 88.5%로 집계됐다. 3차 추가 접종을 마친 주민도 5만7654명으로 전체 인구(9만1074명)의 63.3%가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3차 접종률은 같은 기간 중 전국 평균(53.8%)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
[완주신문]지난해 발생한 벼 병해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 농가들이 복구비를 지원받는다. 8일 완주군은 정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국비 지원을 받아 피해 농가에 복구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지난해 완주군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현장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면서 이뤄졌다. 완주군은 약 3억 원을 투입해 피해 농가에게 재해 복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재난지수 300 이상의 농가(236호)에 국비 1억4000만원을 우선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잦은 호우와 저온 피해 및 일조량 부족으로 이삭도열병 등 완주지역 벼 병해충 피해 농지는 326ha, 693농가가 해당된다. 국고지원 대상이 아닌 재난지수 100~300 미만인 농가 117ha, 457농가는 별도로 군비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피해 농가 생계안정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예기치 못한 병해충 피해로 크게 실망했을 농민들에게 이번 재해복구비 지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완주지역 적합 품종 발굴과 함께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지난 6일 완주군 이서면 단독주택 화재에서 소화기를 활용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12시경 이서면 은교리에 한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웃 주민인 A(56)씨는 이웃집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했다. 이후 A씨는 이웃집으로 달려가 거주자인 B(83)씨를 대피시키고,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 확산을 막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는 신속히 도착한 완주소방서에 의해 진압되었으며, 화재 원인은 아궁이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불씨가 인접한 가연물에 옮겨붙어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초기 확산세를 막지 않았다면 화재가 확대돼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소화기의 사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평소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설치하려는 상관면 신리 일대는 동쪽으로 마재봉과 달래봉, 서쪽으로 한오봉, 옥녀봉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러한 지형 때문에 소각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이 바로 확신되지 않고 정체되기 쉽다. 정체되지 않더라도 아래쪽으로는 전주천 바람길에 가까워 소각장에서 발생한 소각 가스가 소재지나 주변으로 퍼져 나간다. 또한 소각 잔재물과 매립시설이 연계 처리되지 않아 의료 폐기물과 소각 잔재물을 운반하기 위한 차량 출입이 빈번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비산먼지와 소음 피해가 예상된다. 비대위는 “폐기물 운송・보관시 병원균 확산으로 인한 감염 우려와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물질 노출 위험성으로 주민 건강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TMS(실시간 자가측정시설)를 설치해서 관리한다고 하지만 배출 허용기준을 지키지 못해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경기도 연천군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2014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총 8회의 행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 이어 2019년 아림환경은 경북 고령과 달성, 경남 김해, 통영 등지에 불법 의료폐기물 적치장 9곳
[완주신문]전북도의회 두세훈 도의원이 “청년들의 정착과 주거안정을 위한 실효성있는 지원 정책을 통해 완주청년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두 의원이 제시한 핵심 공약은 ▲ 완주형 청년수당 ▲ 목돈 만들기 프로젝트 for dream 청년꿈통장 ▲ 대학생 학자금 지원 및 청년 주거비 또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 청년정책 통합센터 및 청년거점공간 확대 ▲ 청년정책 전담조직 확대 등이다. 첫째, ‘완주형 청년수당’은 현재 취ㆍ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북형 청년수당과 달리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각종 구직활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월 30만 원을 최대 1년 동안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이 약한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게 두 의원의 설명이다. 둘째, 두 의원은 “‘for dream 청년꿈통장 지원 사업’인 청년 목돈 만들기 프로젝트을 통해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근로ㆍ사업소득 대상 청년에게 본인 적립금(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1로 매칭 지원해줌으로써 일하는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자립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두 의원은 “
[완주신문]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7일 완주군 주요 현안사업장 일원 3곳을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했다. 정운천 위원장은 이날 도당 당직자들과 함께 완주군 상운리 유적 현장을 방문하고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로부터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현안과 관련한 설명을 들은 후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로 이동, 지역 수소산업 추진현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소경제 육성에 애정을 표시해온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한 국민의힘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언급한 후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평가센터 건립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정운천 위원장은 “지역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완주군을 방문하고 보니 아주 역동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며, “당 차원에서 수소특화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현안 추진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정 위원장에게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의 2대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봄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씨감자 관리와 싹틔우기 방법을 소개했다. 중남부 지방에서는 봄감자를 3월 중순∼4월 상순에 파종해 여름 장마 전 수확하기 때문에 생육기간을 늘리고 수확량을 많게 하려면 그늘에서 씨감자 싹을 틔운 후에 심는 것이 좋다. 씨감자 싹을 틔워서 심으면 땅속에서 싹트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생육 초기 검은무늬썩음병 등 토양병해를 예방하고, 생육기간을 20∼30일 더 확보해 수확량이 증가한다.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씨감자가 상하거나 속이 검게 변한 증상이 보이는지 꼼꼼하게 확인한 다음 심기 20∼30일 전에 그늘에서 싹틔우기를 시작한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차광막을 덮은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씨감자 싹을 틔운다. 파종에 알맞은 싹의 길이는 1∼2cm 이내이다. 씨감자를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이 깔린 바닥에 얇게 깔아놓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준다. 그늘 싹틔우기의 적정 온도는 15∼20도로, 낮에는 환기에 주의하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덮개를 씌워 보온해준다. 하루에 한두 번 바닥에 물을 뿌려 80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정상 작동과 비화재보 출동에 따른 소방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경보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비화재보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대상에서 발생하며, 화재에 의한 열ㆍ연기 이외의 요인으로 경보설비가 작동해 실제 화재가 아님에도 수신기가 화재로 오인하고 소방서에 화재 발생 사실과 위치를 통보하는 걸 말한다. 특히, 잇따른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 출동으로 소방시설 신뢰성 저하와 출동력 낭비, 현장대원 피로도 상승이 유발돼 소방력 낭비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지역 자동화재속보설비 신고는 총 665건였으며, 이는 월평균 18건에 달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비화재경보 대상 특별관리 지정 운영(1년 내 3회 이상) ▲비화재보 대상물 현장 컨설팅 ▲비화재경보 조치방법 안내문 발송 ▲비화재보 출동 시 원인 조사·이력 관리 등이다. 박덕규 완주소방방서장은 “화재 감지기 오작동에 따른 비화재보는 소방시설 신뢰성을 낮추고, 소방 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으로 이어져 대형 화재 때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할 수 있다”며, “개선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