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완주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21일 완주군은 내달 18일까지 문화교육, 나눔봉사, 경제, 애향, 효열, 체육, 농림축수산 등 총 7개 분야에서 완주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국내외에 명예를 드높이거나 완주군의 위상을 빛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널리 귀감이 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후보자 자격은 완주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혹은 완주군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다. 군민대상 수상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군민은 추천대상자를 통해 군 행정지원과나 읍·면사무소로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증명서 및 증빙자료, 사진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현지 확인을 거쳐 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제57회 완주군민의 날에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올해 공모사업에 최대한 선정되기 위해 주민 삶 제고 등 4대 방향에 맞춰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21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각 부서별로 발굴해온 50여 건의 사업과 관련한 적정성 여부와 향후 전략적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들 사업은 행정복지와 사회복지, 교육·아동, 문화·관광,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농업축산, 도시개발, 도로교통 등 각 분야에서 공모 중이거나 계획에 있는 사업들로, 총 사업비 규모로는 840억원에 육박한다. 완주군은 이날 군정의 주요 정책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대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중앙 공모사업에 총력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완주군은 △군의 정책 방향과 △주민 삶의 질 제고 △한국판 뉴딜 2.0 △새 정부 정책 등 4대 방향을 감안해 중앙 단위 공모사업의 전략적·체계적 대응에 주력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담아낸다는 방침이다. 재정현안회의를 통해 공모사업 사전심사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뉴딜과
[완주신문]봉동읍에 위치한 완연한 딸기농장(대표 이완연)이 해마다 딸기철이 되면 완주군 상관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딸기를 후원해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상관면에 따르면 완연한 딸기농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딸기 10상자(1kg)를 기부했다. 설 명절 전후에도 2차례 딸기 20상자 후원이 있었고. 정기적으로 몇 년째 후원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 기부받은 딸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철 과일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세대를 중심으로 전달됐다. 수급자 A씨는 딸기를 받고 “귀한 딸기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완연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딸기를 맛있게 먹어 주셔서 감사하고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 딸기후원은 민규네 딸기농장과 정주리 딸기농장에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완주신문]이서파출소(소장 정규조)는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관내 60개소에 대통령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가 일제히 부착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선거 벽보와 현수막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없이 선거 벽보 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을 훼손하거나 철거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규조 이서파출소장은 선거 벽보 부착장소에 대한 CCTV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여 선거 벽보 훼손을 예방하는 한편 고의적인 훼손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선거 관련 벽보 및 시설물등에 대해 예방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생활체육공원 옆에 조성 중인 승마장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 화산면 축산연합회는 최근 완주군과 완주군의회에 질의를 통해 “승마장 조성으로 축산 농가들에게 강요했던 원칙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먼저 “지난해 7월 관련 조례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는 공공승마시설에 대해서는 가축사육제한지역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항목에 사육시설 문구가 없다”며, “해당 조례는 승마시설에 대한 것만 있지 지금 조성 중인 사육시설에 대한 문구는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그간 축산 농가들의 축사 거리제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축산 농가의 경제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가중시켜왔다”며, “급기야 무허가 축사를 철거하거나 폐쇄하면서까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축사 공간과 면적 확보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연합회는 “농가들에게는 엄격한 거리제한 적용은 물론 거리제한 밖에 위치한 장소에서도 주변의 반대가 있으면 그것을 빌미삼아 축사시설을 허가해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설사 허가가 난다고해도 부대시설 설치에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면서 “어찌해서 완주군 사업에는 이토록 관대할 수 있는지 합당한 이유를 답변하라”고 촉구
[완주신문]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토양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하며, 해당 분야 데이터의 수립 생산 능력과 관련 품질 시스템을 갖춘 조직으로서 참조표준 제정, 보급과 확산 업무를 수행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1960년대부터 농경지를 과학적으로 조사해 ‘토양 및 식물체 분석법’ 등 표준분석 지침서를 발간해 왔다. 1999년부터는 ‘농업환경자원 변동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해마다 농경지의 토양 환경정보(토양 종류, 물리성, 화학성 등)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된 환경정보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을 통해 제공되며, 재배작물 적지 정보와 토양환경 관리정책의 기초자료 제공, 농가 비료 사용 추천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농경지 토양환경 관련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과 농업인에게 보급, 확산하는 역할을 공고히 하게 됐다.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토양 환경정보뿐만 아니라 농업용수, 미생물 등 농업환경 전반으로 참조표준 항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9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 차원에서 주민들의 검사 독려에 적극 나서면서 선별진료소의 검사도 20만 건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18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선별진료소를 통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은 건수는 전날 0시 기준 현재 총 19만9,677건을 기록했다. 완주군 전체 인구가 9만1,074명임을 감안할 때 평균적으로 주민 1인당 2.2회의 검사를 받은 셈이다. 완주군은 최근 선별진료소를 통한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이 500여 명임을 감안할 때 이달 안에 총 검사건수 20만건 돌파가 유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중에서 PCR검사는 19만0,900여 건이었고, 이달부터 추진한 신속항원검사 건수는 8,7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신속항원검사는 최근 1주일 동안 매일 440여 건에서 최다 640여건을 기록, 1일 평균 581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는 지금까지 총 7만4,900여 건에 육박하는 등 매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택치료의 경우 전날 밤 6시 기준 누적인원이 총 1,288명으로, 일반관리군이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18일 완주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총 3개소의 텃밭을 마련해 오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분양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텃밭 1개소는 봉동읍 낙정마을에 마련됐으며,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 2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됐다. 분양 규모는 세대당 33㎡(10평)으로 총 300가구이며 분양료는 마을텃밭은 2만원, 시민텃밭은 3만원이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원두막, 급수시설 등이 마련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텃밭 재배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며 “땀 흘리며 재배하는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봄으로써 로컬푸드 소비 의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5월 조성 예정인 W푸드테라피(가제)에 치유식품을 선보인다. 18일 완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육성사업으로 추진한 식품개발 평가회를 지난 17일 W푸드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은 W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액션그룹 지원 사업(3개분야 치유사업)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HMR(간편식), 밀키트, 기능성 식품 등의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 스토리텔링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완주 바로밀로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하고, 지속가능한 상품을 평가했다. 총 14개 관내 기업 및 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곡류를 이용한 발효음료, 감자를 이용한 비건파이, 밀키트 버거, 젤라떡, 완주콩을 이용한 콩고기 등 20종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선정된 식품은 추후 W푸드테라피 HMR전용관에 입점에 소비자를 만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W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액션그룹지원사업 치유식품개발은 지역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참여업체의 소득향상에 기여할거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로 급변하는 식품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지역
[완주신문]완주군이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가운데 지역 내 고령층은 건강지원 서비스와 문화여가활동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희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완주군이 발간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내 810가구 중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서비스에 대해 질문을 한 결과 1순위로 ‘건강지원 서비스’가 47.1%로 가장 높았고, ‘문화여가활동 서비스’(13.8%), ‘노인요양 서비스’(13.4%), ‘일자리 지원 서비스’(6.1%)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금융과 자산관리 서비스’(0.2%)나 ‘주거지원 서비스’(1.5%), ‘영농지원 서비스’(2.0%), ‘평생교육 프로그램 서비스’(1.1%), ‘교통지원 서비스’(2.3%) 등에 대한 답변은 극히 낮은 수준이었다. 2순위 역시 ‘건강지원 서비스’가 27.4%로 1순위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았고, ‘노인요양 서비스’가 22.7%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읍 지역 28개와 면 지역 26개 등 총 54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조사구당 15가구씩 표본을 추출해 설문조사했으며, 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되기 1년여 전인 2020년 12월에 발간했다. 고령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