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국내 최고의 닭고기 생산·가공 전문기업 ㈜하림(대표 박길연)이 완주군 삼례읍에 통 큰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7일 삼례읍(읍장 이정근)은 하림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으로 닭한마리 칼국수 밀키트 200봉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2019년에 삼례읍 및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층 식생활 안정을 위한 물품 지원과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기부를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치킨 밀박스와 대만식 지파이, 토종닭 등 2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해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 이용자들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나눔가게 이용자는 “하림에서 다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덕분에 가게를 이용할 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장바구니에 담아가고 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사회공헌사업에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해 주는 하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물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드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들의 창업을 전폭 지원한다. 7일 완주군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창업공동체 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관내 주소지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창업체를 공모했다. 이 결과 총 9개 공동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숲헤움, 청년마을목수협동조합, 빈땅, 삼산도가, 코하트, 해봄 등으로 지역에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청년공동체들로 평가받았다. 숲헤움은 농산물 가공연구를 위한 공간조성, 청년마을목수협동조합은 인테리어‧목공 아이디어 상품 개발, 빈땅은 제로웨이스트샵 운영, 삼산도가는 수제 전통주를 연구 및 제조를 하게 된다. 코하트는 예술창착프로그램 서비스 개발, 해봄은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사업타당성, 수행역량, 지역사회 연계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됐으며, 200만원에서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완주군은 단계별 사업 컨설팅을 진행해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밭침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선정된
[완주신문]완주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6기가 입교해 완주 농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7일 완주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협동조합 이사장, 삼기마을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10세대가 입교했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0세대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 200시간을 이수하는 교육시설이다. 2017년 1기생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정착률 80%를 보이는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올해 6기생 모집 때는 총 15세대가 지원하는 등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입교생은 서울 7세대, 경기 2세대, 전북 1세대다. 특히, 10세 이하 자녀 동반 3세대를 포함해 40대 이하 청년층의 전입이 7세대다. 서울시 광진구에서 아이 2명과 함께 체류형에 입교한 배모(38)씨는 “아이와 함께 가족 전체가 생활하기 좋고 로컬푸드가 있어 귀농에 유리한 지역이라 완주를 선택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온 정모(49)씨는 “내가 땀 흘려 수확한 농작물을 먹어 보
[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점검에서 우수한 훈련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군은 완주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내 하이트진로 공장의 대형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완주군수를 주재로 10개의 유관기관 및 기업 합동으로 토론훈련을 벌였다. 훈련과정에서 군은 과거 재난사례 공유, 재난상황에 따른 초동·수습복구 대응 등에 대한 문제점 발굴과 이를 풀어나가는 식으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같은 군의 재난대응능력과 유관기관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점검에서 높이 평가 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훈련을 실제처럼 임해 앞으로도 재난예방‧대응을 위해 안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50.64%를 기록했다. 완주군 선거인수 7만8117명 중 3만9560명이 투표했다. 4, 5일 양일에 걸쳐 치러진 사전투표에 남성 52.47%, 여성 48.7%가 참여했다. 읍면별로는 경천면(65.2%)이 가장 높았고 동상면(63.77%), 고산면(58.82%), 운주면(57.26%), 화산면(56.55%), 상관면(54.04%), 구이면(53.79%), 비봉면(53.49%), 소양면(53%), 이서면(51.45%), 삼례읍(48.69%), 봉동읍(46.83%), 용진읍(44.38%)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32.68%보다 20% 가까이 높았다.
[완주신문]오미크론 확산세의 가속화로 60세 이상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완주군이 요양병원과 집단시설 등의 모니터링과 주기적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명 완주군 부군수는 4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세로 요양병원 등 지역 내 집단감염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향후 확진자 급증에 따른 추가 증가의 위험도 적잖아 항상 경각심을 갖고 비장한 각오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명 부군수는 “재택치료자 급증에 대비한 의료대응체계 강화는 물론 행정안내센터와 의료상담센터 점검 등은 물론 재택치료 안정화에 적극 나서고,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행동수칙 홍보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0세 이상 확진자 증가 속도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빠른 상황인 만큼 위중증·사망 증가 위험도 적지 않다”며 “위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도 지자체 방역전선에서 아주 중요한 업무인 만큼 역량을 총결집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주문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요양병원과 시설들의 집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모니터링과 주기적 검사를 강화하고, 감염병 전담병원 이송과 투약 현
[완주신문]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소 투표사무원들이 사용하는 파란색 라텍스 장갑 교체를 촉구했다. 4일 도당은 “전북의 모든 사전투표소 투표사무원이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낀 채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많고 많은 색깔 중에 왜 하필이면 특정 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장갑을 사용하는 것은 사소한 부분이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적 중립에 있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할 기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권선거 의혹과 선관위의 중립성 문제는 선거기간 내내 불거져왔다”며, “이번 일은 여태까지의 논란에 기름을 붓는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도당은 “선관위는 지금이라도 도내 사전투표소에 비치된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전면 수거하고 정당 색이 드러나지 않는 색깔의 장갑으로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그런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적에 따라 흰색 장갑으로 교체키로 했다”며, “공백기간에는 비닐장갑을 사용키로 했다”고 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해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4일 완주군은 전입한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교육생 25명을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은 2회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교육내용은 ▲완주군 귀농정책설명 ▲작물재배일반교육 ▲농업인이 알아야할 기초 법률 등 다양한 농업정보와 농촌생활에 필요한 10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기 교육은 3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10회 4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있는 교육신청서를 이메일(ru3362@korea.kr) 제출 및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고나 인력육성팀(063-290-3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인 및 신규농업인들이 완주군에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촌에서 인생의 2막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완주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7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실시한다. 4일 완주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위해 방문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면역형성이 어렵고 병원이나 의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접종이 어려울 수 있는 고령층을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시설별로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해 완주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급차와 구급대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은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요양시설 뿐만 아니라 정신 및 거동 불편으로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장애인요양시설 및 재활시설을 대상으로도 방문접종을 추진할 계획으로 신속한 접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체 인구 9만1074명 중 지난 3일 기준으로 6만763명이 3차 접종을 해 3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정회정)가 4년째 관내 초중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4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소재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 72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관내 용진초, 용봉초, 간중초, 용진중학교의 4개 학교장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입학생이 7명 늘었으며, 총 580만원이 개별계좌 입금을 통해 지원됐다. 초등학생 44명에는 10만원이 중학생 28명에게는 5만원 각각 전달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해야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장학금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초·중학교 입학한 학생들이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역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시작됐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김태옥(서진ENG 대표)이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장학금을 조성해 용진읍 4개소 입학생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백용복 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스런 미래가 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을 위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