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유장명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임원진은 10일 도의회 의장실을 찾아 송지용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연합회는 “송지용 의장이 한옥마을내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지원하는 등 전주지역 소상공인 단합과 협업에 앞장서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을 반영한 손실보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은 우리 지역 경제의 풀뿌리라 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하게 유지되고 원활하게 경제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완주군민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번 대선에 완주군 선거인수 7만8117명 중 6만3481명이 투표해 투표율 81.4%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또한 완주군 사전투표율도 50.64%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18대 대선 완주군 투표율은 77.25%, 19대 대선 완주군 투표율은 79.83%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만2862표(83.39%)를 얻었고 윤석열 후보 8443표(13.39%), 심상정 후보 1063표(1.68%)가 뒤를 이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완주군에서 13.13%의 표를 얻었다가 탄핵으로 지난 19대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가 3.38%로 당세가 급격히 줄었으나, 이번 대선에서 온전히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 황운리 상망표마을과 앞멀을 오가는 소양 82번 마을버스를 탄 주민들이 종전의 종점인 앞멀에서 내리려다 연장 구간인 학동마을과 다자미마을까지 운행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월 초순까지만 해도 소양면 다자미마을에 가려면 종점인 앞멀에서 하차해 200~300m를 걸어 되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완주군이 올해 2월 19일부터 공영제 마을버스 2단계 시행에 들어가면서 아침 6시 20분과 8시 25분, 10시, 오후 1시 10분 앞멀에서 나가는 차량과 오후 2시 30분, 4시 10분, 6시 10분 소양에서 들어오는 차량은 다지미와 학동 등 2곳 마을을 경유하도록 해 주민들의 편의가 확대됐다. 상관면 대흥마을 주민들도 종전에는 경유 차량이 없어 종점에서 내려 한참 걸어서 집으로 가야 했지만 공영제 2단계 시행 이후 마을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부름부릉 마을버스 공영제 2단계는 소양과 상관, 구이, 동상 등 4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9일부터 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 지선 노선을 운행하는 완주군의 주도적인 대중교통 서비스이다. 올 2월 무료 시범운행을 거쳐 이달부터 500원만 내면 자
[완주신문]완주군 각급 단체들이 대형 산불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과 물품 지원에 나섰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산단진흥회(회장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와 전문건설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조동훈), 완주군새마을회(대표 구생회), 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국수현) 등 4개 단체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750만원 이상과 26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완주산단진흥회와 전문건설협회 완주군지부, 완주군여성예비군소대는 각각 성금 500만원 이상과 200만원, 50만원씩 후원하기로 했으며, 완주군새마을회는 생수와 컵라면, 화장지 등 26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완주군과 울진군은 지난 2020년 9월에 ‘방문의 해’ 공동마케팅 MOU를 체결하고 관광객 모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 와중에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지난 4일 산불이 발생해 전날 오후 6시 기준 산림 약 1만6913ha와 시설물 645개소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어 완주군 단체들이 울진군 돕기에 나섰다. 완주군 단체 관계자들은 “뜻하지 않은 대형 산불로 큰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은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컵라면 100박스를 지원했다. 김덕연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일상생활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대 대선 직후부터 새 정부 국정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가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대 대선 이후 새 정부의 대선공약을 전수 분석하고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1일경에 ‘대선공약 전수분석 및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선 직후에 당선자 정책 공약집을 각 실·과·소에 배부하고 부서별 해당분야 공약의 전수분석에 들어간다. 17일까지 새 정부의 국정과제 전수분석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 이를 토대로 보고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와 대선공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과 병행해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가 발굴 보고회도 이달 말경에 개최하는 등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의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달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선공약 반영 사업과 국정과제를 전수 분석해 4차 추가 발굴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기존에 발굴했던 사업도 새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조정이 필요하다면 과감히 조정하고, 해당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전북도 공조를 통해 사업 타당성 확보와 논리의
[완주신문]완주군이 주요 대기오염 배출원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다. 공고일 이전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해 있고 6개월 이상 소유한 정상가동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차량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제조일이 오래된 차량 등 선정요건을 충족하는 차량을 대상자로 선정한다. 단,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3.5톤 미만일 경우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저소득층은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지원율에 1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차량 등은 보조금 지원 한도를 600만원까지 상향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완주군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서를 작성·제
[완주신문]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성공적인 창업을 함께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8일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 이내의 완주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보육실 외에도 상상플래닛 카페, 세미나실, 회의실, 배움터 등 공용시설 및 공용사무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매니저의 수시 상담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 등 창업교육과 멘토링, 입주기업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며 창업초기 안정된 사무공간에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 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4일까지로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완주신문]전국에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으로 비상령이 떨어진 가운데 완주군이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정하고 산불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상시 감시체계 강화, 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경주하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형 산불의 약 75%가량이 3월 초부터 4월 중순에 발생하고 있어 이틀 전인 5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44일 동안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순찰 강화 등 입체적인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군은 산불 원인의 대다수가 입산자의 실수에 의한 실화이거나 논밭두렁 소각 등에 따른 것이라고 보고 감시원과 진화대 계도반을 편성해 사전 차단에 나섰으며, 산림 연접지역 농산부산물 등 산불발생 요인을 제거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또 산불 취약지역 마을을 방문해 산불요인을 제거하고 이장회의와 주민자치회의 등 각종 주민 모임에서 산불예방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산불 감시인력 지도감독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강화,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에 주력하고 있다. 13개 읍·면도 오는 5월말까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산불방지 대책에 돌입했다. 봉동읍의 경우
[완주신문]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지역 내 재택치료자도 동반 상승해 완주군이 이의 대응 관리에 총력전을 경주하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의 재택치료자는 전날 211명이 신규로 늘어난 반면 293명은 해제되어 현원 1232명을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 증가로 매일 200여 명씩 재택치료에 들어가는 인원이 늘어나며 지금까지 재택치료를 받은 누적 인원은 전날 오후 6시 현재 4679명으로 집계되는 등 누적 5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60세 이상과 50대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40대 팍스로비드 처방자 등으로 분류되는 집중관리군의 경우 재택치료 누적 인원이 925명이었으며, 이외의 일반관리군은 3118명으로 집계됐다. 완주군은 재택치료자가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등 환자군별 재택치료 절차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재택치료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확진자 관리와 동거인 관리, 동거인 검사 등 재택치료 관리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확진자 관리의 경우 재택치료 대상자로 분류되기 전이라도 확진 통보를 받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