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호남권 최초로 정부의 2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던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난해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5곳 중 1위인 ‘선도도시’에 등극했다. 문체부는 문화도시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자율적 성과관리 독려를 위해 지역문화진흥법 제14조에 따라 완주군을 비롯해 1차 법정 문화도시 7곳과 2차 도시 5곳 등 총 12개 지자체의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 그 결과를 최근 발표하고 2022년도 국비 지원액에 차등을 두었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2차 문화도시 5곳 중에서 유일하게 최상위인 ‘선도 도시’로 평가받는 위업을 달성했다. 완주군 외에 나머지 중 3곳은 ‘우수도시’로, 1곳은 ‘장려도시’로 각각 평가됐다. 1차와 2차를 포함한 전국 12개 문화도시 중에서 ‘선도도시’로 평가받은 곳은 완주군을 포함한 제주 서귀포시와 강원 원주시 등 단 3곳에 불과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전국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 호남 최초이자 전국 군 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1년차 사업성과 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을 인정받는 등 ‘베스트 오브 베스트’임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완주군이 문체부로부터 ‘선도적 문화도시’로 평가받음에 따라
[완주신문]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한데 모은 디지털 기술이 농업분야에 활용되어 농업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업을 조기에 농업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은 사회·경제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선진 농업국가는 농업 전반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농업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도 불구하고 일부 온실에 사물인터넷이 운용되는 등 데이터가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진청은 2021년 3월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 분야에 활용하는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농업 분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10대 핵심과제는 ▲스마트팜 최적환경제어 시스템 고도화 ▲노지 정밀농업 시스템 개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과 농업용 로봇 개발·상용화 ▲농업기상 예보 및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확대 ▲인공지능 병해충 진단 서비스 보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의 분야별 공약이 하나씩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완주군의 경우 환경문제 등 직면한 현안 해결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완주신문과 번영로TV에서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된다.<편집자주> ▲ 완주군 환경참사로 불리는 비봉면 보은매립장 폐기물이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되고 있다. 해법을 두고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과 당선이 되면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가? - 일단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안타깝다. 조기 대응이 치밀하고 집중하지 못했던 게 아쉽다. 지난해 6월부터 공론화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안에 대한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를 어떻게 하나로 모아낼지는 공론화위원회 활동을 지켜봐야한다. 아울러 테크노2산단에서 나올 폐기물도 어떻게 처리할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내는 것보다 좀 더 완주군민들의 의견을 모아내는 공론의 장이 치열하게 열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급적 민선 7기에 해결되기를 바란다. ▲ 완주군에서 야심차게 진행해온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15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의장과 이인숙 운영위원장, 임귀현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주식회사 완주테크노밸리(SPC) 최충식 대표이사와 관계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해 현재 완주테크노밸리 분양상황과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분양가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고 갔으며, 정상화된 완주테크노밸리와 협의를 통해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그간 SPC와 신뢰관계가 무너진 것 같다는 의견에는 대표이사의 부재 등으로 원활치 못한 소통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3월 1일 임기를 시작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완주테크노밸리와 완주군의 관계회복을 통해 완주군 발전이라는 큰 그림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의 많은 현안 사업 중 완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완주군의 산업환경을 바꾸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적기에 분양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완주테크노밸리, 의회가 힘을 모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혈세가 투입된 사업인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15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봉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횡단 캠페인’을 추진했다. 초등학생 등교시간대에 맞추어 완주경찰서 교통경찰, 봉동파출소, 완주교육지원청, 봉동초등학교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는 합동으로, 교통안전 홍보물품(야광뱃지, 자전거 안전 등)을 배부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개학을 맞이한 봉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지도 및 안전홍보 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완주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주변 교통시설물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횡단보도 보행자 우선 문화를 조성하여 교통사고 없는 완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주민 10명 7명이 3차 추가접종까지 마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접종에 주민들의 동참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12세에서 17세까지 청소년 접종대상 인원은 4697명으로, 이 중에서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총 3632명(13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률 77.3를 기록했다. 또 2차 접종까지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은 총 3524명으로 접종완료율 75.0%를 달리고 있다. 완주군은 교육지원청과 협력 아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권고해온 결과 청소년 접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주민 전체 접종률은 1차 접종은 8만1835명이 마쳐 접종률 89.8%를 기록하고 있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율은 89.0%로 집계됐다. 3차 추가 접종을 마친 주민도 6만3995명으로 전체 인구(9만1074명)의 70.2%가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3차 접종률은 같은 기간 중 전국 평균(62.5%)보다 7% 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접종에 의한 이상반응 신고는 지금까지 총 누계 1054건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에서 83.3%인 878건이 일반 경증에 해당하는
[완주신문]완주군 평생교육아카데미(대표 안연실)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휴식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가족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400만원으로 동부권(전주, 남원, 완주, 임실, 진안, 무주, 장수)의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평생교육아카데미는 공모사업을 통해 역사여행, 추억여행, 자율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여행을 구성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 휴식을 지원한다. 안연실 대표는 “가족휴식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아카데미는 2019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발달장애인을 위해 치유농장, 발달장애인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 평생교육 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건강체조, 노래교실, 가죽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강한다. 15일 완주군은 LH삼봉사회복지관이 오는 28일부터 7월까지 교양·취미 등 다양한 분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정서함양을 위한 줄리하프·노래교실을 비롯해 건강체조, 성인문해, 공예강좌(업싸이클링공예, 가죽공예)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완주군민으로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고, 완주군 내에 있는 기업 근로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다. 현재 LH삼봉사회복지관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이중하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대표는 “LH삼봉 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삼봉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삼봉지구 주민들의 종합적인 복지수요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의용소방대는 최근 울진과 삼척 산불 이재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소방대원들은 “송이버섯 군락과 살림집을 화마에 잃은 이재민들의 무너지는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많지 않은 돈이지만 이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다행히 지금은 진화됐지만 울진과 삼척 산불 이재민을 바라보는 동상면 주민들의 시각엔 동병상련의 각별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동상면은 전체 면적(106㎢)의 92% 가량이 산림일 정도로 산세가 험한 지역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엔 주민참여 혁신사업 활성화로 소득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감나무와 유실수 등 임산물 소득이 거의 대부분이어서 산불 이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수만리 학동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한동이 전소됐고, 집을 잃어 망연자실한 주민에게 동상면민 100여명이 순식간에 7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인구 109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산골에서 여러 주민들이 뜻을 같이해 십시일반 수백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동상면 의용소방대도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진화에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30일까지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직불제 신청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사업기간(2021년 11월~2022년 10월) 중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에서 무농약·유기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이다. 농가당 0.1~5.0ha 한도로 지원된다. 지급단가는 무농약인증의 경우 3년간 ha당 연 50~120만 원, 유기인증의 경우 5년간 ha당 연 70~140만원이며 논, 과수, 채소 특작으로 구분해 달리 지급한다. 또한, 인증구분에 따라 필지별로 유기인증의 경우 5년(5회), 무농약인증일 경우 3년(3회)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유기지속의 경우 인증해제 시까지 계속 지급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일반농가와 비교해 친환경농가의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익직불제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더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올해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