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대상자들에게 봄을 선물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에게 화분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 생활지원사는 “꽃 화분을 전달해 드리니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셨다”며 “꽃보다 더 활짝 웃음꽃을 피우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시설원예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2개 분야에 1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18일 완주군은 지난 1월말까지 채소, 화훼, 특작 등 원예농업인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성 검토와 현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완주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시설원예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분야는 다겹보온커튼 설치, 내재해형비닐하우스설치, 시설원예ICT 융복합 지원,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하이베드 시설지원, 온풍난방기 등을 지원한다. 신기술 도입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 분야는 킬레이트제 용해장치 활용 기술시범, 바이러스 종합예방 및 천척 투입 기술시범, 화훼구근 선별 및 정식시스템 시범, 수박 수직재배 시범, 토마토 에너지 패키지 기술시범 등을 지원한다. 또한, 품목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봉동생강 명품화사업,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과 농협협력 사업을 통한 육묘지원 사업 등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사업대상 농업인에게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보조사업 추진절차, 사업비 집행방법 등 사업추진요령에 대하여 사업설명회를 실
[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이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꾸는공작소 ‘동네방네 해피투게더’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유스카페(바리스타체험 및 카페음료 개발) △꿈틀꿈틀(곤충, 파충류, 식물의 생태계 관찰 및 환경보호활동) △꿀잼(목공, 공예, 음악, 체육활동을 통한 자기계발활동) △묻지마 간식배달(우리마을 힘드신 분, 묵묵히 일하시는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지역사회 나눔요리활동) 등으로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이서지역 9세~24세 청소년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3월31일까지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및 직접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완주신문]1인 가구와 분거 가족의 증가, 가족 분화와 인구 고령화 등 시대적 변화와 맞물려 완주군의 세대당 인구수도 매년 소폭의 감소세를 보여 2.0명 시대를 위협받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 2월 중 주민등록상 인구는 9만1072명인 데 비해 세대수는 4만4122세대로 전월보다 87세대나 늘어 ‘세대당 인구’ 2.06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3만5000세대였던 완주군의 세대 수는 매년 소폭의 증가세를 보여 2015년에 4만 세대를 넘어섰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급기야 조만간 4만5000세대를 넘볼 수 있게 됐다. 인구가 늘어나는 비율보다 세대 증가율이 가파른 것은 2010년 이후 본격화한 가족의 분화와 함께 1인 가구가 늘고,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서로 떨어져 사는 분거 가족도 병행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2000년 한때 2.97명까지 기록했던 완주군의 ‘세대당 인구’는 2010년엔 2.49명으로 뚝 떨어졌고, 2015년엔 2.39명으로 다시 하락했다. 특히 인근 대도시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완주군 인구가 급감하기 시작했던 2018년부터 ‘세대당 인구수’가 추락해 2019년엔 2.20명까지 떨어졌고, 최근엔 2.10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농업용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원 단가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17일 송지용 의장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철광석은 전년 대비 50% 상승했다. 또한 작년 하반기 조선업계의 수주 호재로 철강 수요가 폭증하면서 철근 가격은 무려 102% 올랐다. 이로 인해 비닐하우스와 고추 비가림시설의 주요 기자재인 철근 파이프 단가의 경우 지난해 기준 1만 원에서 1만7500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비닐하우스 사업지침의 단가 기준이 1㎡당 단동은 2만2000원, 연동은 9만6000원이지만 실제 사업비는 1㎡당 단동은 3만원, 연동은 13만원으로 35%이상 급등했다. 이처럼 농업용 시설하우스 파이프 가격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급등하면서 지난해보다 올해 시설하우스 신축 비용이 상승해 농가들의 자부담 비용이 크게 늘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농식품부와 전북도의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단가는 동결되면서 지원 농가의 자부담 비율을 가중시켜 사업을 포기하는 농민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국비 사업인 고추 비가림시설의 지원 단가를 도비 사업에 일괄 적용하는가 하면 전북도 역
[완주신문]최근 수입 풀사료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풀사료 생산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2월 가뭄, 저온으로 인해 사료작물 생육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 사료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봄철 재배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겨울 사료작물 가뭄 피해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육 부진과 가뭄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수확량이 평년 대비 10~1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지난해 씨뿌리기를 10월 중순 이후 늦게 한 지역과 올봄 눌러주기를 실시하지 않은 곳은 가뭄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내린 비로 중‧남부 지역의 가뭄이 일부 해소됐지만 웃거름 주기, 눌러주기 등 생육 관리로 생산량을 확보해야 한다. 가뭄으로 봄 웃거름주기를 못했다면, 비가 내려 가뭄이 일부 해소된 시기에 비료를 뿌려 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전국 겨울 사료작물 월동 조사 결과(2월)에 따르면 진압률은 41%로 저조했다. 지금이라도 눌러주기를 실시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을 나면서 뿌리가 들뜬 경우가 많은데 이때 눌러주기를 하면 뿌리와 토양을 밀착시켜 수분 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다. 3월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의 분야별 공약이 하나씩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완주군의 경우 환경문제 등 직면한 현안 해결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완주신문과 번영로TV에서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완주군 환경참사로 불리는 비봉면 보은매립장 폐기물이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되고 있다. 해법을 두고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과 당선이 되면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가? - 완주군이 해마다 일반회계 1%인 76억원 정도를 기금으로 조성해서 사업비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들었는데, 앞으로 상당기간 많은 예산투입과 환경피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 침해가 예상돼 매우 안타깝다. 아울러 320만평의 산업단지를 갖춘 완주군에 폐기물매립장이 없는 것은 수요자 부담원칙에 비추어 바람직하지 않다. 문제를 둘러싼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 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 적절한 해결책이다.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해당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완주군에서 야심차게 진행해온 테크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도입하기 위해 별도의 TF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완주군은 17일 오후 2시 4층 중회의실에서 김성명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3개반 16명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TF팀’ 첫 모임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 개요와 팀별 주요업무, 이와 관련한 질의응답에 나서는 등 사전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아닌 사람이 자신의 고향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지역별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지난해 10월에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제정되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10만원 이내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10만원 초과되는 기부금은 초과분에 한해 16.5%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별도의 기금으로 설치하여 운영되며 사회적 약자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 된다. 완주군의 TF팀은 ▲총괄지원반 ▲답례품개발반 ▲모금홍보반의 3개반으로 구성됐으며, 이중에서 총괄지원반에서는 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을 준비하고 출향인의 DB 구축과 세입 등 기부금을 관리하게
[완주신문]완주군청 레슬링팀 이한빛(여자자유형62kg) 선수가 ‘2022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7일 완주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한빛은 지난 2월 열린 1차 선발전에 이어 두 번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종선발전 없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한빛은 첫 번째 경기에서 김민주(서울중구청)에게 8대0 폴승을 따내고 두 번째 경기는 상대의 기권으로 손쉽게 결승전에 올랐다. 김보배(평창군청)와의 결승전에서는 1분 20여초 만에 10대0 폴승을 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한빛은 오는 4월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오는 9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특히, 이한빛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점도 실점하지 않고 전부 폴승을 거두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 다가오는 아시아 대회에서 메달획득 기대감을 높였다.
[완주신문]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체대상자 257명에게 화분과 단팥빵을 전달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에게 봄기운을 전하기 위해 ‘설렘’이라는 꽃말을 가진 봄꽃 ‘카랑코에’와 추억의 단팥빵을 나눴다. 생활지원사가 1:1로 꽃과 단팥빵을 나누며 건강, 코로나 방역 안전지침과 안부 체크를 통해 사회적 불안감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정태원 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