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 고창 출신인 4선의 안규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동대문구갑)이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31일 “4선 국회의원이자, 제20대 국회에서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안규백 의원이 후원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하셨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큰 어른이 뒤를 바쳐주는 만큼, ‘으뜸 자족도시, 건강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초대 사무총장을 지낸 안 의원은 지난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제19~21대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구갑에서 내리 3번 당선됐다. 특히 안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국방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이돈승 예비후보와 함께 완주군의 최대 현안인 전주 항공대대 헬기 장주노선 변경을 이끌어내며 이서면 주민의 소음 피해를 없애는데 산파역할을 담당했다. 안 의원의 이돈승 후보 후원회장 위촉은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다음주 초 정식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이돈승 예비후보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봉동읍에 마련된 사무실(봉동읍 봉동로 160 2층)에서 선거사무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농지원부에서 주택신축까지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전북으로 귀농귀촌하는 5가구 중 1가구가 완주군을 선택할 정도로 완주군은 매력적인 삶터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불편함 없이 완주군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과 이미 귀농귀촌한 분들에 대한 정책의 내용이 달라야 하고, 귀농과 귀촌의 경우도 필요한 지원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더 섬세하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 예비후보는 “귀농인들의 농지원부 취득과 주택 마련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서 농지원부에서 주택 신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덧붙였다. 국영석 예비후보가 제시한 귀농귀촌 세부정책은 ▲단계별 교육실습농장 지원확대 ▲유휴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창업지원 ▲귀농인의 집 확충 및 지원 기간 확대 ▲반농반생(半農半生) 귀촌인 일자리 플랫폼 구축 ▲빈집 소유권 정리 계도 및 지원 ▲농촌형 공동주택 모델 개발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30일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2018년 7월 개원한 제8대 완주군의회는 개원 초부터 공부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8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완주군 민간위탁기관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완주군이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민간위탁기관(39개 기관) 전반에 대해 운영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해 운영 효율화 등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완주군 폐기물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7월 관련 공직자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제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8대 완주군의회는 조사특별원회 활동과 입법관련 학습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3월25일 현재 의원발의 안건은 324건으로 제7대 의회의 45건에 비해 약 700%이상 증가한 결과를 가져왔다. 의원별 평균으로 보면 약 33건의 조례안을 제·개정했으며, 5분발언 77건, 군정질문 13건, 건의·결의안 33건 등으로 제7대와 비교하면 5분발언 19배, 군정질문 2배, 건의·결의안
[완주신문]완주군 석탑천에 30일 오전 거품이 날리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석탑천 인근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이희영(50)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농장으로 거품 덩어리가 날아오는 것을 목격하고 출처를 찾아보니 석탑천이 거품으로 뒤덮힌 광경을 목격했다.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보기 위해 천을 따라 올라가 보았다. 보를 3개 지나도록 거품이 천을 덮고 있었다. 그러던 중 죽어있는 물고기를 발견하게 됐다. 상류로 올라갈수록 더 많은 물고기가 죽어 거품과 흙탕물 아래 가라앉아 있었다. 거품은 심지어 인근 농경지로 날아들고 있었다. 이 씨가 천을 따라 올라가보니 완주산업단지에서 흘러나오는 천으로 거품이 이어져 있었다. 산업단지 업체에서 폐수를 무단방류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이희영 씨는 2주전에도 비슷한 광경을 목격했다. 그 때도 비오기 전이었다. 하지만 이번만큼 심각하지 않았다. 당시에 이 씨는 완주군에 이를 신고했다. 하지만 “아무런 대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30일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었고 이날 오전 이런 일이 발생했다. 이희영 씨는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고 거품이 천을 다 덮도록 완주군과 환경청은 대체 무슨 일을 하느냐”며, “분명 2주 전에도 비슷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계약·TF팀을 구성해 군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보장 중기계획을 수립한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민·관이 함께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완주군은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 사전에 계획해 시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한다. 주요 내용은 ▲복지실태 및 복지욕구 ▲중기 종합계획 및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비전 방향 제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및 분석 ▲지역사회보장의 여건 진단 및 전망 ▲사회보장 분야 재정 및 행정계획 등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이며, 군은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 후 의회 및 전라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수립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지역 특성을 담을 수 있도록 주요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수요와 욕구를 담아 낼 수 있는 특화된 보장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문)가 식목을 앞두고 꽃나무를 식재하며 봄을 알렸다. 이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이서 가꾸기의 일환으로 반교리 홍개마을 입구 법면에 환경정화 활동과 꽃나무를 식재했다. 회원들은 평소 관리가 되지 않아 잡초와 각종 쓰레기들로 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는 공터에 꽃나무를 심었다. 전라북도 새마을회 후원을 받아 데이지, 팬지, 카네이션 300주와 회양목 30주를 심었다. 한정문 회장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꽃나무가 심어져 쾌적하고 깨끗하게 정비된 마을 입구를 보니 큰 보람과 함께 뿌듯함을 느꼈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서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쾌적한 마을을 위해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에게 공터가 쉼터이자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과수 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고 농가 예방수칙을 강화하기 위해 ‘과수 화상병 사전예방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완주군은 지난 28일 과수 화상병 사전예방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식물방역법 제3조에 근거 발령된 과수화상병 행정명령은 관내 사과, 배과원 소유자 또는 경작자, 농작업자, 관련 종사자가 대상이며 별도 해제 시까지 예방수칙을 이행해야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수 농작업자 교육이수 의무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예방 약제 살포 의무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 ▲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관리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의무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제거 의무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금지 및 페기 등 10개 항목이다. 과수 화상병은 발병 시 감염된 나무로부터 반경 100m 이내의 사과, 배나무를 모두 매몰처리 해야 함에 따라 농가에 극심한 피해를 남긴다.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과수화상병 발생농가 손실보상금 25% 이상 경감,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은 완주군 과수재배 농가를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며 “농가들이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예산 9000억원,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으로 ‘으뜸 자족도시, 건강한 완주’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30일 “지역발전에 절대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완주군 예산이 임기 내 9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1조원 시대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2014년 완주군 예산(일반회계 기준)은 5358억원에서 2022년에는 8026억원으로, 8년새 2668억원(47.8%)이 증가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폭넓은 중앙 인맥을 적극 활용해 예산증가와 지역발전에 절대적인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이 예비후보는 천명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보험감독원(현 금융감독원) 근무는 물론, 1997년 김대중 대선후보 대선기획단,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관(경제1분과) 등을 역임하면서 다져놓은 정관계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며 “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인 윤호중 의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동민 의원, 강훈식 의원 등은 그때 쌓아놓은 저의 든든한 우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선의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홍영표 전 원내대표,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구
[완주신문]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자가 ‘행복한노후, 존엄있는 노후’를 보장하는 완주군 어르신 황금시대를 위한 노인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1어르신 1문화ㆍ체육활동 지원 ▲건강실천수당 지급 ▲ 홀로 어르신 아들ㆍ딸 맺기 ▲농촌형 노인 일자리 대폭 확대 ▲어르신 간병 서비스 확대ㆍ간병 어르신 콜택시 지원 등이다. 두세훈 예비후보는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1어르신 1문화ㆍ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며, “마을회관을 증ㆍ개축해 거점별로 어르신의 만남과 종합적인 놀이 장소를 제공하고, 각 읍면별 파크골프장도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의 생활습관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강실천수당을 지급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 직원들과 1대1 아들ㆍ딸 맺기 사업을 실시하겠다”며, “각 읍면별 특성을 고려한 농촌형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경제적ㆍ사회적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예비후보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주말에도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간병 서비스 지원을 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콜택시 서비스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완주신문]전북 중대형상용차 산업 정책 토론회가 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국금속노동조합·안호영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됐다. 전북도는 전국 중대형 상용차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지만 국가 정책 부재 속에서 생산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수송부문 탄소 배출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중대형상용차의 탈내연기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라북도 중대형상용차 산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첫번째 발제에 나선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은 “지난 20년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간한 보도자료 중 상용차를 제목으로 한 자료가 없을 정도로 상용차 정책이 부재하다”며, “최근 상용 전기차 시장이 수입차로 채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용차산업 관련 통계, 정책부터 제대로 생산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정책에서 상용차의 전동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준 금속노조전북지부장은 “전북의 자동차산업 취업자수는 2018년 2만5천명에서 2021년 1만9천명으로 급감했다”며 “물량 감소로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2차, 3차 부품사까지 나올 정도로 상황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또한 “전북도가 운영하는 노사정협의회에는 부품사가 빠져 있고 간담회 형식에 가깝다”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