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올 겨울 발생한 꿀벌 집단 소실과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봉 농가와 꽃가루매개 꿀벌 구입이 지연돼 피해 가능성이 있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한 면밀한 원인 분석과 안정적 양봉을 위한 연구·개발이 확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양봉산업 안정화를 위한 현장대응 및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월동봉군 소실 조사 △현장 대응단 운영 △안정적 양봉 관리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에 농진청은 11일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관이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열고, 양봉산업 안정화 지원을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영향 분석과 종합적 관리기술 개발 방향, 봄철 화분매개벌 적용을 위한 환경조성과 꿀벌 대체 수정 기술 발굴 등을 논의했다. 농진청 농촌지원국 서효원 국장은 “월동봉군 소실·폐사의 원인 구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기술개발·보급을 추진해 양봉 농가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지자체, 민간단체와 연계해 화분매개벌의 안정 수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용’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창업공동체 등 사회적경제조직 300여개가 활동하고 있고 공동체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지역”이라며, “2019년에 사회적경제친화도시로 인증된 지역인 만큼 사회적경제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화되고 보다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펼치려면 사업개발, 마케팅,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금융지원이 절실하기에 행정-중간지원조직-당사자조직 등과 협의해 ‘완주군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으로 꼭 필요한 곳에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영석 예비후보가 제시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부정책은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용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화사업 지원확대 ▲완주형 사회주택 모델 개발 ▲완주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창출 ▲소셜굿즈 혁신파크 지원 확대 ▲고향기부금제도 연계 소셜굿즈 마케팅 지원 등이다. 국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친화도시 인증을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8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사랑의 양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의날 행사가 연기된 가운데 시설 및 단체 20곳에 15kg양파 500개를 전달하는 행사로 아쉬움을 달랬다.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장애인의 날이 갖는 뜻깊은 의미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어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국영석,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예비후보가 참석했으며, 출마예정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불참했다. 토론회 좌석은 추첨을 통해 배치됐으며, 자기소개와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순서도 무작위로 진행됐다. 공통질문은 완주군민들에게 사전에 공모한 질의들을 선별해 준비됐다. ▲수소산업 ▲행정 민원해결 ▲기관 부재 ▲군민 화합・소통에 대한 질의가 추첨돼 후보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어 자유토론과 마무리 발언으로 토론회를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완주신문 채널에 편집본이 게재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직접 방청했으며, 토론회를 주최한 완주신문 윤현철 발행인과 행사를 함께 준비한 완주군시민사회단체연합회 이강현・이종수・이홍양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아울러 번영로TV 장세훈 대표의 도움으로 유튜브 생중계가 이뤄졌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과 용진읍을 연결하는 만경강 봉신교 아래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일 경찰과 소방은 전날 새벽 5시 45분에 집을 나간 후 행방이 묘연해진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봉신교 인근을 이날 오후 2시부터 한시간가량 수색했다. A씨는 7일 새벽 회사를 가기위해 집을 나갔으나 귀가를 하지 않고 연락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외상의 흔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변사로 보고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5월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상반기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8일 완주군은 올해 이월체납액 106억4100만원 중 상반기에 20억7800만원(지방세 15억100만원, 세외수입 5억7700만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 특별징수단을 구성하고 징수전담팀을 함께 편성·운영해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현년도 부과액에 대한 기한 내 납부를 최대한 독려하면서 지방세 체납액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를 위주로 징수인력의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군‧읍면 합동으로 맞춤형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및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와 같은 행정제재 및 재산압류 등을 통해 체납징수방법을 다양화하여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정재윤 완주군 재정관리과장은 “여전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있지만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세금 적기 납부를 통해 체납세 없는 완주군을 함께
[완주신문]완주군은 2021년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운영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 결산을 마친 내국법인 및 국내에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와 함께 기타부속서류를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이 소재하는 자치단체마다 각각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를 통하여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군청 재정관리과로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영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우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 시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마감일에 임박해 한꺼번에 신고 할 경우 위택스 전자신고 접속이 어려울 수 있기에 미리 신고·납부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용진읍 새마을부녀회가 봄맞이 합동 하천정화활동에 나섰다. 8일 용진읍은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일 70여명의 이장·부녀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진읍 관내 소양천 3㎞ 구간 하천변에서 약 500㎏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각각 별도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지만 올해는 함께 추진해 더욱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우리지역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주민들 스스로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에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단체들이 관내 환경정화활동에 솔선수범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하천정화활동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이장님들과 함께해 더욱 뿌듯했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용진읍을 만드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회정 용진읍장은 “불법쓰레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요즘,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주신 이장·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같은 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아름다운 용진읍 만들기 캠페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관심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오는 22일까지 2022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추가 지원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2017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가능)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지원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토지 구입과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 부지구입, 축사신축 및 시설 개보수 등에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1%(고정금리)의 융자로 지원된다. 신청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사업신청서 및 준비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기간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과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 지원해 지속적으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귀농귀촌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이 출범했다. 8일 완주군은 위촉식을 갖고 귀농귀촌 행복멘토단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농업(자연농법, 청년농업, 시설농업 등), 농산물 가공, 임업 및 귀촌, 청년 정착으로 분야를 나눠 귀농귀촌을 위한 멘토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완주군 귀농귀촌 행복멘토사업은 지난 2015년도에 시작돼 현재까지 매년 귀농귀촌 희망자 및 초기 귀농귀촌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멘토들의 도움으로 완주군에 정착한 멘티 이모씨는 “귀농귀촌 멘토들은 초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등대 같은 존재다”며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맺어진 유대관계는 단순히 귀농귀촌할 때 도움을 주고받은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멘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박철호 농업축산과 과장은 “올해도 이어질 귀농귀촌 멘토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완주군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거나, 귀농귀촌한지 얼마 되지 않아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민 누구라도 멘토단에게 도움을 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