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확대하여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을 늘리고 농민공익수당도 실정에 맞게 인상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완주군 농업농촌정책을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올해 완주군 농업농촌 예산은 1,200여 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15.68%를 차지하고 있지만, 완주보다 인구가 적은 장수, 고창, 부안보다도 훨씬 적은 예산 규모여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농업농촌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현재 농업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자재비, 인건비, 농기계임대비 등 급등하는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자치단체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농번기마다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고 인건비도 해마다 급상승하고 있어 외국인 농촌인력 등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전담부서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로컬푸드 운동이 타 시군으로도 확산되고 소비패턴도 달라진 상황이어서 완주 로컬푸드가 초창기의 명성을 되찾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행정과 생산자, 소비자 간의 새로운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3개 읍면의 ‘동네방네’ 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시(市) 승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13개 읍면이 골고루 발전해야 완주군이 시로 승격할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해진다”며 “읍면별 ‘동네방네’ 공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삼례읍의 경우 환경기초시설 피해 보상체계 강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정상화 삼봉웰링시티의 완주발전 거점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봉동읍 공약으로는 완주경찰서 이전에 따른 아동·청소년 체육관 활용 봉동 119안전센터 설치 둔산리 주거환경 개선 고속·공항버스의 노선 경유화 등을 내놓았다. 용진읍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정 주력 유기동물보호소 이전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현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의 주민 복합문화공간 활용 등을, 이서면은 전주 항공대대 헬기 장주노선 변경 완료 혁신도시 내 공영주차장 확충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준비 초남이성지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구이면에는 구이 119 안전센터 조기 건립 청년창업 거점공간 조성
[완주신문]국민의힘 전북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전북 지역정치의 적폐를 뿌리 뽑고 선진적인 정치문화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비판했다. 12일 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일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선거브로커의 선거 개입 의혹을 밝히며 후보직에서 사퇴했다”며, “정당을 떠나 전북지역 정치의 폐단을 규명하고자 한 이중선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전북 지역 토호브로커와 지역 정치인간의 관계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는 점”이라며, “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기자회견이나 성명을 살펴보면 전북의 ‘선거적폐’가 오래전부터 하나의 정치문화로 자리 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당은 “민주당이 선도해 온 전북정치는 30여년의 세월 동안 퇴보하다 못해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이라며, “이번 사태는 민주당 지역정치인들이 그동안 도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과 편법에만 몰두해왔음을 방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폐들이 만든 적폐 정치는 전북을 소멸위기로, 도민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면서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확실한 진상규명과 처벌을 통한
[완주신문]완주군이 마을세무사 운영으로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덜어준다. 12일 완주군은 오는 13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월 2개 읍면씩 마을세무사의 대면상담을 통한 재능기부가 이어질 예정으로, 어렵고 복잡한 세금 문제로 걱정을 가진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 동안 시행중인 제도로, 일반 군민과 소상공인 등 비용부담 때문에, 세무 상담이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세무사가 무료 상담을 해 주는 제도다. 상담이 필요한 군민은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또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신청을 하고 전화나 이메일 또는 더 필요시 대면으로 무료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은 국세 및 지방세관련 내용 모두 가능하며 지방세 이의신청 등의 불복청구에 대한 상담 또한 가능하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 될 수 있다. 정재윤 재정관리과장은 “나날이 복잡해지는 세금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마을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17명의 청년후계농을 최종 선정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 대상자는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의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으로서 독립경영기간에 따라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가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후계농 중 희망자는 세대 당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 지원을 받아 농지구입 및 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고, 농어촌공사를 통한 농지은행 농지지원 우대, 경영 컨설팅 및 교육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청년농업인의 농촌 유입 및 정착을 돕고 안정적으로 영농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매년 반복되는 봄철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저온피해 대응 현장기술지원단을 6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큰 일교차 속 4월 최저기온이 평년 수준일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꽃샘추위는 3일 정도 지속될 전망이다.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최근 매년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4월 꽃샘추위로 인한 대부분의 피해는 과수 꽃눈 또는 꽃씨방 갈변 등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에 완주군은 농작물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영농지원 특별 대책 기간을 정해 ‘봄철 저온피해 예방 현장기술지원단’을 집중 운영한다. 현재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 농업인에게 저온피해에 사전 대응 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 정보를 문자로 신속히 제공하는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작물별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감자, 고구마, 담배 등 노지 작물은 늦서리가 없는 5월 상순 이후에 정식하고, 무가온 시설에서는 정식 후 촛불, 보온 덮개 등을 준비해 저온 피해에 대비한다. 과수는 과수원 내 살수(물뿌림), 송풍을 위한 사전 시설·장비 점검과 함께 물뿌림을 위한 충분한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고구마,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의 수소산업을 육성시켜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소산업의 전주기(생산·저장·유통·활용) 기반을 구축한 완주군이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선도하도록 당선시 군정의 최우선 순위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 유치 수소충전소 확충 수소차 소비 촉진 등을 통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수소상용차 양산체제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완주군 공약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새로 들어설 정부에 촉구하고, 정치권과도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인접한 165만㎡(50만평) 규모에 6720억원을 투자해 수소관련 30여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수소산업의 전주기 기반을 구축한 완주군이 수소차 특화도시로 발전하는데 핵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정부와 기업과 적극 협력해 수소 전문인력을
[완주신문]최근 이상기온과 지나친 비료 공급, 토양 수분에 의해 마늘 2차 생장 현상인 일명 ‘벌마늘’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마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2차 생장 방지를 위해 봄 비료 주기와 물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마늘에 2차 생장이 일어나면 보통 6~9개인 마늘쪽(인편)이 2~4개씩 더 분화돼 크기는 2g 이하로 작아지고, 마늘쪽은 18~27쪽이 된다. 마늘 크기가 작아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고 씨마늘로도 사용할 수 없다. 2차 생장이 발생한 마늘은 각각의 마늘쪽에서 발생한 잎과 꽃대로 마늘 줄기가 부풀어 오르거나 줄기 옆 부분이 터지며 잎이 삐져나온다. 2차 생장의 원인은 다양하다. 겨울(1~3월)이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기상조건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다. 재배 면에서는 밑거름과 웃거름을 너무 많이, 너무 늦게까지 주면 생장이 왕성해져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4월 이후 물대기를 자주 하거나 씨마늘을 저온 저장했을 때, 크기가 큰 씨마늘(7g 이상)을 사용할 때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늘 2차 생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웃거름을 너무 늦지 않게 주고 토양 수분량은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한지형 마늘은 4월 중순 이내 웃거름
[완주신문]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김은규, 이상훈, 이종규)이 지역언론계의 철저한 자성과 사이비 언론행위 근절을 촉구했다. 12일 전북민언련은 성명서를 통해 “정당 관계자와 지역일간지 기자, 시민사회단체 대표 출신 사업가가 결탁한 지방선거 브로커 논란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중선 전주시장 전 예비후보의 폭로로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민주주의를 좀 먹는 전형적인 선거브로커 행태”라고 규정했다. 이어 “과거에도 일부 지역에서 단체장 당선자와 브로커들이 처벌받은 전례가 있을 뿐 아니라 드러나진 않았지만 이와 유사한 사례가 만연해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었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이번 논란에 대해 지역 정치계의 철저한 쇄신과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언련은 “특히 이번 선거브로커 일당 중에 지역일간지 기자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그동안 일부 지역 언론인들이 지자체 계약에 관여하거나 선거브로커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를 망치고 민주주의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의심이 단순한 의혹만은 아니었다는 점을 확인시킨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단순히 지역 언론인 개인의 일탈행위로
[완주신문]국민의힘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운천)은 8일 금요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의 공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에서는 전북도지사 후보를 제외하고 총 30명이 지원했다. 이중 완주군은 비례대표에 유은혜(38)씨가 접수했다.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적·부적격자를 가려내고 이번주 내로 단수공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북 공천관리위원회는 “민주당 독주체제를 막고 진정한 전북발전을 위해 힘쓸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