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수에 출마하는 유희태 예비후보가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차별을 없애고 노동존중 문화 전파로 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완주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 노사관계 발전 위한 정책 질의에서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및 공무직 노동자의 권익향상에 관심을 갖고 대처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완주군 공무직 복무 등 운영 조례 개정과 관련해 서울특별시 공무직 조례를 참고해 완주군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공무직 노동자들과 분기에 1회 이상 간담회 등 열린 행정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신장과 고충해결에 앞장설 것과 열악한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장기근속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공무직 임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무직 노동자의 노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명예퇴직수당에 대해 조합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적극 반영할 것을 시사한데 이어 열악한 처우와 환경개선을 위해 공무직 행정 성과에 따른 성과 상여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협의를 통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
[완주신문]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완주산업단지에 축구장 7개 크기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대기질 개선과 기후 조절, 인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적극 나서는 방안이 추진된다. 완주군은 15일 오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이인숙 군의원, 전북대 이창헌 교수 등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완주군은 관련 용역을 통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완주산단 내 봉동읍 장구리 일원에 4.8ha(1ha는 축구장 1.5개 면적)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기본구상과 방향, 기본계획, 위험지 복구 방안 등을 제시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섰다. 완주군은 이날 “도시환경 개선과 쾌적성 증진, 녹지축 형성 등을 위해 차단숲과 저감숲, 바람길숲을 병행해 조성하고 경관녹지 기능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하천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충분한 관목 식재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종 위주로 나무를 심고, 도로변에 있는 공간은 다열 또는 다층식재를 도입해 저감 기능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며 “수종
[완주신문]비봉면이 생활체육공원 배후에 위치한 노적봉에 산책로 ‘노적길’을 조성했다. 15일 비봉면에 따르면 노적봉내에 위치한 노적길은 과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도였지만 주변 개발로 이용자가 거의 없어 인도의 흔적을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봉동읍에 조성된 오투그란데 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비봉면 생활체육공원을 우회해 이용하고 있는 불편함이 발생됨에 따라 비봉면은 직선으로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적길을 조성했다. 이번 새롭게 조성한 노적길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길이 0.27km, 폭 2.0m로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가능 하도록 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노적길을 조성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봉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함으로써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서울에 본사를 두고 전북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HR전문기업 맨파워코리아(회장 문용기)가 완주로컬푸드를 신입 직원 입사선물로 선정해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15일 완주군과 맨파워코리아 따르면 맨파워코리아는 최근 16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이들에게 ‘완주로컬푸드 건강한밥상 꾸러미’를 제공했다. 맨파워코리아는 최근 완주에 공장이 있는 하이트진로 협력회사로 선정되면서 완주군과 인연을 맺었다. 임직원들은 신입직원들을 위해 직접 건강한밥상 산지집하장을 찾아 농산물꾸러미를 함께 포장하기도 했다. 완주로컬푸드 건강한밥상은 제철채소, 과일, 지역가공식품 등을 꾸러미로 구성해 전국에 배송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소농, 고령농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맨파워코리아는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하고, 신입직원들에게 완주의 로컬푸드를 알렸다. 또한 로컬푸드 입사선물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현상준 맨파워코리아 본부장은 “하이트진로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완주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건강한밥상 꾸러미농산물을 선물로 선정했다”며 “하이트진로 판촉을 위해 전국을 누비는 우리
[완주신문]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갈수록 늘어나는 금융 취약계층의 사회적 재기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금융복지상담소’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법 사금융과 채무 상환 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금융복지상담소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금융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일상적인 금융복지상담, 금융 취약계층 채무조정, 부실채권 소각 등을 지원할 수 있어 채무자들에게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상담소의 기능과 역할을 말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완주군 금융복지상담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법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과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지원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고, 은행과 종교단체 등의 협력을 통해 금융복지를 위한 기금을 마련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채무조정과 신용회복 이외에도 새로운 경제활동의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복지 프로그램 및 자활사업 등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한다면 더 실질적인 성과로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완주 로컬푸드의 르네상스를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 로컬푸드는 민선4~5기 임정엽 군수의 혜안과 민선6~7기 박성일 군수의 계승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타 시군의 시장 참여로 로컬푸드는 이제 완주군만의 강점이 아닌, 시장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완주 로컬푸드의 쌍두마차 중 하나인 직매장의 경우,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격화된 경쟁과 4개 직매장 운영주체인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내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농협 운영의 직매장을 제외하고 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6개 직매장의 지난 한해 총 매출액은 364억1700만원으로, 2020년의 348억6100만원에 비해 4.4%(15억5600만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2020년의 경우 296억9500만원을 기록한 2019년보다 17.3%(51억6600만원)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진안군 등 전북 타 시군이 전주시 등 도심지에 잇따라 직매장을 개설하는 등 시장경쟁이 심화되는데다, 품목이 다양화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직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의원에 도전하는 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중앙정치와 단체장 선거에 비해 기초의회 의원들에 대한 관심은 늘 저조했다. 하지만 행정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지방의회야 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지역에서 관심과 응원 및 질책이 필요하다. 이에 본지에서 군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당선 시 행보 등에 대해 물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봉동・용진 지역구로 출마한다. 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 봉동과 용진은 완주군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화를 통한 성장도 중요하지만 인구가 늘어가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젊은 층이 많이 모여 있는 봉동의 경우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합니다. 보육과 교육 개선은 완주군의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 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대선 전에 무소속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복당을 했다가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 제 정치적 고향은 민주당입니다. 하지만 지역현안이 중앙정치에 매이는 것을 옳지 않다고 생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역경제의 버티목이자, 인구유입과 직결되는 청년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2월말 기준, 완주군의 만18세에서 39세까지 청년인구는 1만8920명으로, 전체의 20.77%를 차지하고 있다”며 “청년경제가 활성화되면, 지역경제는 물론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소멸의 위기를 탈피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창업 등 청년경제는 여러 악조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통계청의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신생기업의 29.2%가 청년 기업이지만, 2019년 기준 소멸기업의 23.1%도 역시 청년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돈승 예비후보는 청년 창업 거점공간 조성 청년경제인 생산물품 우선 구매 청년단체와 행정간 파트너십 강화 군 위원회 청년할당제 창업·운영자금 지원 상향 등을 추진해 청년경제가 활성화되는 ‘으뜸 자족경제,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우선 이 예비후보는 구이면의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 구이저수지, 모악산 및 경각산을 연계한 청년 창업 거점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곳에 캠핑장이나 포장마
[완주신문]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완주군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생활지원사, 급식조리원 등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연간 30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현재 완주군에는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재가장기요양기관, 노인돌봄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이 있고 그곳에서 일하는 2천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열악한 처우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완주군의 사회복지인들을 응원하고 최소한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복지수당 지급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전주시는 사회복지사에게 복지카드로 연간 30만 원, 군산시는 복지수당으로 연간 13만 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완주군은 사회복지사에게 연간 5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는데 그치고 있어, 갈수록 늘어나는 복지 수요와 더 많아진 업무 수행으로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복지수당을 30만 원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영석 예비후보는 “그동안은 사회복지 종사자 일부에게만 복지수당을 지급했지만 앞으로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게 함으로써 사회복지 분야 안에서의 차이와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14일 박성일 군수는 재해복구현장과 재해우려가 있는 지역 4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020년 재해발생 지역 중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재해복구사업장과 재해우려가 있는 송광급경사지 등 4개소에 대해 피해방지 및 재해위험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박 군수는 2020년 재해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소양천, 수원천, 행단천을 찾아 우기 시 재 피해방지대책과 재해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 수방자재 비치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신속히 재해복구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재해취약 지역인 재해위험저수지(인풍제, 백여제), 재해위험지구(어우지구), 급경사지위험지구(송광2)를 찾아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문화·체육·환경·산림 등 부서별 관리중인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서별 점검결과와 이번 점검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