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제(이하 고향기부제)’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완주형 선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한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국 예비후보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기부제는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액에 대해 세액을 공제해주고, 지자체에서는 일정한 답례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농촌 지자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일본의 사례처럼 고향기부제가 활성화되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좋은 도구로 활용할 수 있고, 출향민들과 고향 사이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지역의 농특산물과 소셜굿즈 등을 답례품으로 지급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완주형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고향기부제가 활성화되려면 완주군 상황에 맞는 추진전략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고, 특히 활용방안 등이 담기는 조례 제정 과정에 행정과 의회,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숙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부 대응전략으로는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농업예산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6~7기 완주군은 모두가 잘사는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를 표방하며 농업인 복지 증진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면서도 “농업예산 비중이 전북 타 지자체보다 적다는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2022년 완주군 예산 8054억원 중 농업예산은 1206억원으로, 비중이 14.98%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때 농업예산비중인 14.15%보다 고작 0.83%p 증가한 수치다. 완주군의 농업예산 비중은 전북 군 단위는 물론이고, 일부 시보다 낮은 실정이다. 2022년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주요 시군의 농업예산 비중은 장수군 27.95%를 비롯해 진안군 26.98%, 고창군 25.42%, 부안군 25.8%, 순창군 23.59%, 무주군 22.78%, 임실군 21.3% 등이다. 또한 남원시 21.61%, 김제시 20.67%, 정읍시 18.89% 등으로 완주군보다 높다. 이에 이돈승 예비후보는 민선8기에는 농민공익수당, 로컬푸드 2.0 추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친환경 퇴비지원금 상향, 농촌인력 및
[완주신문]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함에 따라 완주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공람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완주 삼봉지구 맞은편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98만1929㎡에 공원과 학교, 상업시설, 자족시설 등을 조성하고 약 2030년 이후 69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완주 삼봉2 건설계획이다. 완주 삼봉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전체 공급주택의 50% 이상을 무주택자나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10년 이상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나머지 50%는 공공임대주택(20%)과 분양주택(30%)으로 공급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한 것에 대해 우선 환영한다”면서 “다만 현재 삼봉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없어 완주 삼봉2에는 익산 중앙체육공원과 유사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반드시 필요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의원에 도전하는 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중앙정치와 단체장 선거에 비해 기초의회 의원들에 대한 관심은 늘 저조했다. 하지만 행정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지방의회야 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지역에서 관심과 응원 및 질책이 필요하다. 이에 본지에서 군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당선 시 행보 등에 대해 물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간단한 자기소개 - 구이에서 나고 자라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치고 전주에서 완산고, 전북대를 졸업하고 이후에는 중국 유학을 6년정도 했습니다. 이후 결혼해서 구이로 돌아와 아이 3명을 기르고 있고 아버지와 어머니 2년전에 105세에 돌아가신 할머니까지 4대가 함께 살아왔습니다. ▲ 구이・소양・상관 지역구로 출마한다. 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 먼저 구이는 구이저수지 명품둘레길 조성이 약 10%정도 남아있는데, 이게 완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 소재지에 필요한 공용주차장, 문화시설의 확보가 필요합니다. 상관은 도시재생사업이 조기에 완성되고 생태환경에 좋은 상관저수지를 잘 꾸며 주민들이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초고령 시대에 노령층의 소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등 완주군만의 행복한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선언했다. 21일 유희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 들어 지난 3월말 현재 완주군의 경우 전체 인구수(9만1041명) 대비 노인층은 24.59%(2만2387명)를 차지하며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1인 가구증가, 노인인구 증가 등 복지사각지대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특히 노인일자리의 경우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저임금 일자리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 빈곤노인 차등적·보충적 소득 보장 방안을 마련해 빈곤 노인 경제 안전망을 구축하고 빈곤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하고 나섰다는 것. 이와 관련해 유 예비후보는 "보육과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와 주민들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복지시스템 설계가 시급하다"면서 "노인주거·돌봄·의료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빈곤 노인 경제안전망 구축 등 노인복지정책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군을 완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가 제시하는 노인복지 정책으로는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사회적 기업 등 협도조합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5일간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 인권캠페인,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편견과 차별을 넘어 모두가 지역사회 주체로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했다. 18일 삼례읍, 19일 고산면, 20일 봉동읍의 5일장에서 진행된 인권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을 이용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의 인권존중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행사를 3년만에 재개한 캠페인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은 존중과 배려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지역주민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 인식을 향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20일까지 접수하는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한줄의 울림」은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존중하는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조성문 관장은 “이번 장애인주간행사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완주신문]완주군은 오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의 세계기념일이다. 아울러 군은 군청, 사업소, 읍면 주민센터의 청사 조명 소등 및 전자기기 차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아파트 49개소도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생활 실천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화되는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 지구 환경보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임동빈 환경과장은 “10분간 소등을 하며 잠깐이나마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소등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서면 LH10 단지 ‘디딤돌’(대표 이명희)공동체가 아이스 팩 재활용 캠페인을 벌여 이웃들의 소통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디딤돌 공동체 회원 10여명은 최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아이스 팩 재활용 및 수거 활동 방송과 홍보물을 이웃들에게 나눠주며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디딤돌 공동체는 쓰레기로 버리지는 아이스 팩 3~5개당 종량제 쓰레기(10ℓ) 봉투로 교환해 주며, 회수된 아이스 팩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캠페인을 통해서만 총 80여개의 아이스 팩을 수거했다. 또한, 아이스 팩 수거함을 지원받아 관리사무소 앞, 작은 도서관 앞 2개소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 비치하기도 했다. 공동체는 아이스 팩 재활용을 위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H10단지 아파트는 아이스 팩 재활용뿐만 아니라 꾸준하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동참으로 ‘전라북도 우수 녹색아파트’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명희 대표는 “폐기되는 아이스 팩을 함부로 버리면 환경이 오염되지만, 잘 관리하여 재사용한다면
[완주신문]완주군 만경강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21일 완주군은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만경강 제방에 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7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6km구간에 대해 이뤄진다. 우선 완주경찰서에서 상장기공원까지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가로 경관이 조성된다. 제방도로는 도막포장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한다. 또한 2개소에는 트릭아트도 만들어 흥밋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만경강의 전망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데크쉼터 3개소와 목재 플랜터도 곳곳에 설치한다. 플랜터에는 조경수로 가장 많이 쓰이는 에메랄드그린을 식재해 초록의 향기를 전한다. 이어 오색터널도 설치될 예정이다. 32m의 오색 터널은 여름에는 뙤약볕을 피하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봄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어진다. 성장기공원에는 야간조명과 함께 지역을 알리는 스토리가벽, 포토존 등이 설치돼 주민들의 편익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완주군은 관리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득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버스 공영제 등 주민교통권 향상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21일 이돈승 예비후보는 △버스 완전공영제 △삼례IC 진출입로 4차선 확장 △국도17호선 말골재 터널 조기 착공 △국도26호선 소양면 진입로 조기 개설 △국지도55호선 소양~동상 및 동상~진안 주천구간 조기 착수 등을 제시했다. 우선 이 예비후보는 6월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지간선제에 따른 지선 중심의 마을버스는 물론, 간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까지 포함하는 버스 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간선제의 골격은 유지하되, 전주시와 읍면 주요 환승거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운영·관리도 완주군에서 맡는 방안을 전주시 및 시내버스공동관리위와 협의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전남 신안군과 강원 정선군, 경남 남해군 등은 버스공영제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주민의 교통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또한 삼봉 웰링시티의 본격 입주로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는 호남고속도로 삼례IC 진출입로 4차선 확장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업은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m의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넓히는 것으로,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호남고속도로 삼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