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2년 귀농귀촌 인턴십에 선정된 9명과 간담회를 열어 올 한해 추진방향 및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인턴십 활동주제는 농업(2명), 콘텐츠(4명), 기획취재(3명)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각 주제에 맞는 지역사회 활동을 멘토와 함께 진행한 후 그 활동내역을 글, 사진, 영상 등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귀농귀촌 인턴십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귀농귀촌 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는 대상자를 9명으로 확대하고 연령도 청년에서 연령을 제한하지 않고 모집하해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이다. 인턴십 활동으로 초기 정착에 도움을 받은 김모씨는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내려온 농촌에서 인턴십 활동은 동아줄 같았다”며 “특히 연고가 없어 어디에 무엇을 물어봐야할지 모르며 살았는데 인턴십 활동은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어 지역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철호 농업축산과 과장은 “귀농귀촌 인턴십은 완주의 특색있는
[완주신문]완주군정 소식지 「으뜸완주」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군정 소식을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으뜸완주」 176호부터 지면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으뜸완주」 는 완주군에서 분기별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로, 완주 군정 소식과 각종 유용한 정보는 물론, 군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구성해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호는 전북 최초 공영제인 부름부릉 마을버스, 완주군으로 귀촌한 김민경 작곡가, 골목상점, 도담도담 백일·돌 상차림, 구이중학교 오케스트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완주군청’을 친구 추가하면 모바일 군정소식지를 카카오톡 메시지 형태로 받을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바일 플랫폼 구축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과 소통을 확대하여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2,220만톤으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3퍼센트를 차지한다. 농촌진흥청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이 가운데 30.6퍼센트를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4월 25일 국립식량과학원 논 재배지(전북 완주군)에서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형 자동물꼬 시연회를 개최했다. 벼 재배를 할 때 지속적인 담수(湛水)를 하지 않고, 중간물떼기나 논물 걸러대기를 하면 온실가스 발생량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보급형 자동물꼬의 개발 현황과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동물꼬가 물을 넣고 닫는 과정을 참관했다. 자동물꼬는 벼 재배 시 중간물떼기나 얕게 걸러대기를 자동으로 실행하며 논물을 관리해 주는 기계이다. 프로그램을 입력하면 장착된 밸브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며 물을 대줘 농업인이 일일이 논에 나가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물관리를 할 수 있다. 선진국(일본) 연구에 따르면, 물관리 시간을 76.1% 줄이고 물 사용량을 50% 절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5일 수소테마마크 건립에 협력하는 등 전주공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이날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우 의장을 비롯해 박정진 부의장, 박명일 사무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 예비후보는 “수소산업의 전주기 기반을 갖춘 완주군이 수소산업을 육성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차 소비촉진 등을 통한 전주공장의 수소상용차 양산체제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현대차 전주공장의 1/4분기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수소테마파크 건립’이 상정된 것으로 안다”며 “수소테마파크 건립에 적극 협력해 수소산업을 발전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현대차 전주공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아울러 현대차노조 전주공장위는 “전주공장이 수소상용차의 거점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행정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좋은 결과를 통해 완주군과 현대차
[완주신문]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그늘진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북돋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의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들에게도 업체당 100만 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군민들에게 코로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지 2년여가 지났고, 그동안 영업제한, 사적모임 금지 등 장기적인 행정조치로 큰 어려움을 겪어온 7,300여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완주군수로 취임하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 민생경제활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보편적 지급원칙에 따라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소상공인들에게도 신청자격의 문턱을 최대한 낮춰 가급적 모든 업체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지원금과 민생활력지원금은 완주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완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하여 지역 순환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완주신문]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완주군민대상 수상자 8명이 선정됐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틀 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7회 완주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교육과 나눔봉사, 경제, 애향 등 7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에는 △문화교육 분야 길미경(삼례생활문화센터장) △나눔봉사 분야 이명순(상관면 이장협의회장), 이형기(대정축산부산물 대표) △경제 분야 최은영(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 △애향 분야 이기성(완주군 애향운동본부 이사) △효열 분야 원영수(동상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체육 분야 김순영(완주군 체육회 이사) △농림축수산 분야 한웅진(전북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군민대상 수상부문 중 나눔봉사분야는 코로나19 방역 대응 등 나눔봉사의 역할이 커 지난 해에 이어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완주군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한편 군민대상 시상식은 완주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다음달 12일 ‘제57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25일부터 지역 내 493개 경로당의 운영을 일제히 재개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로당 운영 재개는 방역관리자 확인 아래 백신 3차 접종자만 경로당을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2차 접종 후 확진자 혹은 기저질환으로 인한 접종불가자 등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며, 음식물 섭취 칸막이를 두거나 띄어 앉기를 실시한 후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이어 노래와 체조 등 비말 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은 실외에서 진행해야 한다. 군은 시설 운영 재개에 앞서 방역소독, 시설점검, 청소 등 철저한 준비를 안내하고 상황 발생 시 비상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운영 방침을 준수하며 최대한 빠르게 시설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또 하나의 가족이고 정서적 안식처인 만큼, 정상적인 운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마을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이 방문의 해 성과에 힘입어 관광도시로서의 발전을 준비한다. 22일 완주군은 ‘완주방문의 해 성과분석 및 관광비전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12월초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추진되는 용역은 관광객 설문조사와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수립한 총 93개 세부과제별 전문가 모니터링과 분석을 1차로 실시한다. 특히, 그동안 완주군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안심 관광지’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SNS 등을 통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분석된 자료를 기준으로 방문의 해가 종료되는 시점인 2023년 이후에 완주군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과 세부 실천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미래 관광도시의 중점 전략과제로 ‘완주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에 대한 사업 기본방향과 구성방향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본 용역 총괄을 맡은 한교남대표((주)피디엠코리아)는 “그간 잠재되었던 완주 관광자원의 매력들이 방문의 해를 통해 완주브랜드 가치가 많이 상승되고 있다”며 “완주는 관광도시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고 있기에, 다양한 계층
[완주신문]완주군수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반려동물시대를 맞아 반려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비반려인에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 조성을 약속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보호 복지를 위해 완주군만의 자연친화적 전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반려동물테마파크에는 유기견지원센터, 동물병원, 산책로, 입양상담실, 보호자교육실, 반려동물등록실, 카페, 펫미용실, 펫수영장, 켓케어존, 펫호텔, 키즈카페, 다목적홀, 생명존중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것과 관련, 자율학기제 활용 청소년 교육, 직업·진로탐색, 반려견 학교 등을 통해 반려동물관리사및 애견훈련사 양성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체험교육장을 조성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반려동물과 가족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축제와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 캠페인 등도 펼쳐 인간과 동물의 지속가능한 공존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동물 입양이 활성
[완주신문]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증가하는 봄철 산행 인구에 대비해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할 수 있는 산악사고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완주군 도립공원를 찾는 등산객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산악 인명구조 등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시민산악구조봉사대 교육 및 간담회 ▲등산로 안전시설물 정비·점검 ▲모악산, 대둔산 지도 제작 추진 ▲민·관 합동 산악 인명구조훈련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산악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다방면 교육ㆍ홍보도 실시하며, 언론매체·SNS(페이스북)·전광판 등을 활용한 산악사고 안전 수칙 홍보,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119안전체험교실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박덕규 서장은“최근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며 “군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사고 긴급구조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코스를 충분히 숙지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스트레칭과 체온 유지를 위한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