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속도를 내며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것으로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정하고 있다. 주 사업들은 노후화된 마을 도로, 배수로 등 소규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예산 편성과정에서부터 공사과정까지 주민들이 참여한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13개 읍면 102개 마을에 2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되고 파손된 마을안길, 세천, 배수로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군은 공사과정에서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생업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시행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정률을 90퍼센트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성호 완주군 공영개발과장은 “주민숙원사업이 다른 공사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주민불편사항이나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 체감 효과와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라고 28일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골든타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로 ▲지상식 소화전 ▲소방호스 ▲개폐장치 ▲관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주택이 많은 골목길과 재래시장 등 신속한 소방차 도착이 어려운 지역에 주로 설치되며 화재 초기 진화용으로 사용된다. 완주군에는 전통시장, 농촌 산간벽지 지역(고산면) 등 총 17개소가 설치되어 있어 화재 초기 시 골든타임 확보에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아울러 완주소방서는 각 관할 전담 교관을 지정하여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전을 이용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 효용성과 사용 목적, 사용법ㆍ관리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서 대원과 주민들과의 화재를 가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 신고부터 대처까지 실제 소방훈련도 병행한다. 한편 박덕규 서장은 "고지대 및 상가밀집지역 화재는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게 현실이고,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이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진호)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를 위해 봉상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용대)과 ‘2022년 신협어부바멘토링’ 사업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봉상신협의 ‘어부바 멘토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나눔 사업으로, 봉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5년째 진행 중이다. 봉상신협 직원들로 이뤄진 멘토 6명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초등학생 멘티 36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교류·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제멘토링, 화폐만들기, 경제골든벨 등 어린 학생들이 돈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체계적인 경제습관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용대 봉상신협 이사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류·상생·협력하는 협동조합의 정신이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진호 봉동지역아동센터장은 시설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봉상신협 측에 감사하다"며, "센터에서도 아동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완주신문]완주군사회단체연합회가 “상대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치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8일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선투표 당일에 특정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기사가 발표됐다”며, “기사가 발표된 시기와 보도내용을 보면 불순한 의도가 담긴 기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보도에 대해 심각하게 유감을 표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단체는 “해당 예비후보도 이번 일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히고 왜곡된 내용이 있다면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우리 완주군민은 온갖 소음 속에서도 누가 적합한 인물인지 가려낼 능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8963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4.8%상승)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완주군 홈페이지 및 종합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누구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 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조사·심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한편 유준옥 종합민원과장은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보인 소유 개별주택가격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읍청사 부근 군유지 내에 무단으로 방치돼왔던 대형화물차 불법 장기주차 차량 일제정리를 실시했다. 27일 삼례읍은 지난 4월 8일부터, 읍청사 부근 군유지(삼례리 1693-15번지 일원) 내의 대형화물차 불법장기주차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4월 18일부터 차량 소유주를 일일이 찾아 군유지 내에 불법주차 할 수 없도록 일제정리를 완료했다. 일제정리 후에는 화물차가 또 다시 주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옹벽 블럭으로 길을 만들고 그 길 바깥쪽으로는 코스모스 종자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한 차량 통행은 가능하나 불법 주차는 할 수 없도록 했으며, 더 나아가 초화류 식재를 통해 읍청사 주변 경관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군유지 정비작업 중 코스모스 종자 식재에는 삼례읍 마천마을의 국윤식 이장이 도움을 줬다. 국 이장은 본인 소유의 농기계를 이용해 해당 군유지에 흙갈이(로터리) 작업에 재능기부를 했다. 이어 이정근 삼례읍장은 “삼례읍민과 직원들, 이장님까지 모두가 함께 개선의지를 가지고 이 같은 일을 추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군유지 무단점용을 막고 더 나아가 아름답고 모두가
[완주신문]비봉면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권승환), 비봉우리콩두부(대표 조한승)와 손잡고 ‘다시 봄, 돌봄 프로젝트 복지허브화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27일 비봉면은 완주로컬푸드에서 농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비봉우리콩두부는 두부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완주로컬푸드는 13개 읍과 면에 분포된 소농과 고령농을 조직화하고 직매장으로 연결하는 중간 지원 조직으로 한달에 한번 채소, 식재료, 농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봉우리콩두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두부 200모를 연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받는 물품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할아버지 반찬교실 특화사업에 식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나눔활동을 펼친다. 한편 유원옥 비봉면장은 “민관협약은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공공복지 예산에 비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더 어려운 이웃을 다시 보고 돌보면서 은둔형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와 희망제작소(이사장 정지강, 소장 임주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는 제8회 지방선거를 맞이해 27일 오후 1시 희망제작소 사무실에서 민선8기 지방정부 희망공약 실천약속(매니페스토협약) 협약식을 갖고 50대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에 나선다. ‘민선8기 지방정부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은 민선8기 지방정부 단체장 출마자들에게 50대 희망공약을 제안하고, 당선 후 희망공약 실천을 약속받는 활동이다. 협약에 따라 희망제작소에서 50대 희망공약을 준비하고, 바른지역언론연대가 홍보를 맡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의 실천과정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에 제안하는 50대 희망공약에는 △시민주권 △공공갈등조정 △지역순환경제 △에너지전환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교육혁신 △사회적 약자 배려 △청년도시 △안전도시 △노동존중 △공공행정혁신 등 12개 분야에 걸쳐 세부 실천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50대 희망공약은 희망제작소가 사무국을 맡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정책연구 모임인 ‘목민관클럽’ 회원 100여 명의 단체장들이 민선5기~7기 12년간 현장에서 시도해온 다양한 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지방자치 현장에서 제기된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45.13%으로 1위를 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국영석 45.13%, 이돈승 30.56%, 유희태 14.25%, 두세훈 10.04%라고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국영석 49.60% 이돈승 28.22%, 유희태 14.08%, 두세훈 8.11%를 기록했으며, ARS 여론조사는 국영석 41.49%, 이돈승 33.47%, 유희태 14.65%, 두세훈 10.35%로 집계됐다.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해 국영석 예비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책임 있는 정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모 인터넷 언론에 발표된 저에 대한 기사 내용은 침소봉대와 왜곡된 내용이 많고 보도가 발표된 시점과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고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앞으로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에 의뢰해 반드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의원에 도전하는 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중앙정치와 단체장 선거에 비해 기초의회 의원들에 대한 관심은 늘 저조했다. 하지만 행정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지방의회야 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지역에서 관심과 응원 및 질책이 필요하다. 이에 본지에서 군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당선 시 행보 등에 대해 물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고산・화산・비봉・동상・운주・경천 지역구로 출마한다. 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 이 지역은 농업과 축산업을 기반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농업생산 기반을 현대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기반 구축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울러 수려한 풍경으로 관광 자원이 풍부합니다. 경천저수지, 대둔산, 동상・운주 계곡 등 관광으로도 지역소득 창출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환경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입니다. ▲ 현재 완주군의회 재선 의원이다. 3선에 도전하는 이유는? - 재선이라고 하지만 처음에는 보궐 선거에 당선이 돼 당시 1년정도만 했습니다. 저는 농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