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강원도 고랭지 지역에서 진딧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비래 최성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다. 올해 대관령 지역의 3월 평균 기온은 2.2도로 최근 10년간 3월 평균 기온(1.6도)보다 높아 진딧물 발생이 빨라질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씨감자에게 상처를 입혀 수량을 떨어뜨리는 진딧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진딧물은 씨감자에 바이러스를 옮겨 수량을 떨어뜨리고 씨감자의 퇴화를 초래한다. 진딧물은 감자 잎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 먹어 식물체의 생육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각종 바이러스병을 옮긴다. 일단 한번 생기면 증식 속도 또한 매우 빠른 편이다. 바이러스병에 감염된 감자를 이듬해 씨감자로 사용할 경우 감자 크기가 작아지거나 수량이 떨어지기도 한다. 진딧물은 기온이 높고 비가 적게 내리는 환경에서 많이 발생한다. 연중 서늘한 고랭지 지역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평균 기온이 상승세를 보여 진딧물이 대량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고랭지 씨감자 채종포 농가에서는 진딧물 발생이 확인되면 즉시 약제를 뿌려 방제해야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감자 싹이 트기 전에 방충용 백망사(400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경선 결과 완주군 1선거구에 윤수봉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1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달 29, 30일 실시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완주군 1선거구에는 윤수봉과 정종윤이 경선에 참여했으며,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각각 59.95%, 40.05%로 집계됐다. 아울러 완주군 2선거구는 권요안 예비후보가 단독출마했다. 민주당 절대 강세 지역특성과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이가 아직 없어 윤수봉, 권요안 예비후보가 큰 이변이 없는 한 도의원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완주신문]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안호영 예비후보를 이겼다. 29일 민주당 중앙당은 제8회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에 김관영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지난 19대와 20대 총선에 출마해 군산시에서 당선된 재선의원 출신이며, 지난 대선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았었다. 아울러 ‘새로운 전북, 유능한 경제 도지사’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9일 완주군은 농작업, 산책, 산행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가 맞물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질병이다. 진드기는 농경지, 텃밭, 농로, 산과 인접하고 풀이 무성한 환경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횔동 시 감염에 노출되기 쉽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토시·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눕거나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목욕 및 작업복·외출복을 분리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근육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했다. 29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석 항목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설정한 기준에 따른 것이다. 기존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성분 외에 추가로 포함된 성분은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생장조절제 6종, 기타 1종 등 총 143종이다. 국내 농약 생산량이 많은 성분과 토양·용수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인증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이 추가된다. 군은 4월까지 463종에 대한 원활한 분석 작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마치고, 5월부터 확대된 분석항목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농가에서는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PLS) 조치에 따라 농업 현장의 등록 농약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잠정 안전사용기준이 2021년 12월 31일부로 종료돼 농약 사용 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꼭 확인해야 한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안정 소득과 직결되고 소비자 건강에 이로움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완주군의원 경선 참여 심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먼저 완주군가(삼례・이서) 지역은 이경애를 단수공천하고 김승아, 김태운, 소병호, 유의식 중 경선을 통해 1명을 선출한다. 완주군나(구이・소양・상관) 지역은 송양권, 유이수, 이주갑, 최등원 중 2명을 선출한다. 완주군다(봉동・용진) 지역은 심부건을 단수공천하고 김재천, 성중기, 이성원 3인 중 2명을 선출한다. 완주군라(고산・화산・비봉・동상・운주・경천) 지역은 김규성과 서남용이 공천됐다. 아울러 비례대표는 손정아, 이미경, 이선재, 이순덕, 홍경희 5인 중 순위경선을 통해 선출하고 2순위는 최광호로 정했다.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도박 의혹 논란에 대한 해명을 위한 소명서를 발표했다. 28일 국영서 예비후보는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민주당원 동지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경선이 진행되던 당일 저를 음해하려는 목적이 분명한 언론 보도가 발표됐고 그것을 이용해 저에 대한 온갖 네거티브를 자행하는 등 또다시 선거결과에 불복하려는 특정 후보의 행태를 보며 더 이상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고 민주주의와 군민의 명예를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보도내용만으로 군민과 당원의 신성한 참정권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모든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위해 당에 제출하고 설명한 소명자료를 공개하며 현명한 판단과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국영석 예비후보의 소명서 전문> ○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당과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또한 치열한 경선과정을 이겨내고 군민과 당원들의 큰 성원과 지지로 우리 당의 완주군수 후보로 선출된 날, 소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참담하고 절박한 심정도 널리 헤아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4월 25일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발표된
[완주신문]완주군수 예비후보 간 상호비방이 극에 달하고 있다. 먼저 28일 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완주군민 대부분이 국영석 예비후보의 상습도박 의혹을 모른채 경선 첫날 오전에 ARS전화 경선에 참여했다”면서 “이런 이유로 이번 완주군수 경선의 결과는 군민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영석 예비후보의 도박 현장사진 등 유력한 도박죄 증거가 있어 수사기관의 수사, 법원의 재판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가 확정될 경우 군수직이 상실되는 등 군정중단의 심각한 부작용도 초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이돈승 예비후보에 대해 "정체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유불리만 따지며 정당을 오고가는 등 정당정치의 근간을 허물어뜨린 장본인이 이제 와서 재경선이 아닌 경선결과 순위에 따라 다음 순위인 자신에게 공천을 달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면서 유권자의 신뢰를 잃는가 하면 꾸준히 선거를 준비해온 기존 당내 인사들과 갈등을 유발하는 등 부정적 측면이 적지 않기 때문에 정치적 소신이나 철학, 진정
[완주신문]완주군이 봉동읍행정복지센터 내 전주 세무서 출장소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설치·운영 한다. 28일 완주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 중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를 돕는다고 밝혔다. 매년 전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한 달간 확정 신고를 해야 하며 전자신고(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 연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면신고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과세표준, 세액 등을 함께 기재한 모두채움 안내서가 발송된다. 완주군 합동신고창구는 5월 23일(월)부터 5월 27일(금)까지 세무서 직원이 파견돼 완주군 직원과 함께 모두채움 대상자중 고령자, 장애인에 한해 도움을 준다. 아울러 군은 국세·지방세 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면서 방문 민원인의 소득세 신고업무 처리와 상담을 병행해 납세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세무 서비스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한다. 28일 완주군은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군민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완주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정부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한해 지방보조금을 지급한다. 수요가 가장 많은 3kw 태양광의 경우 총사업비 약 516만원 중 국비 258만원에 추가로 지방비 1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면, 신청가구는 158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어 설치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공업체로 선정한 기업을 선택해 상담한 후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설비설치시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가 아닌 업체와 계약한 경우에는 국비, 지방비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지방비는 예산 소진시 까지만 지원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김형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사업은 설치가구의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효과는 물론 나아가 에너지절약과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