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이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약 200명을 초청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아울러 다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수단이 없는 원거리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버스를 동원해 마을 입구까지 순회하며 수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김덕연 회장은 “이번 효도잔치는 그동안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달래주고 일상생활 회복 등 소외된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됐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10대 국정과제 발표에 맞춰 기존 사업의 보완 여부와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기로 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던 전날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방향과 연계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보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데 이어 오는 16일경에 이와 관련한 첫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모든 국민이 잘사는 나라’가 명시돼 있고, 6대 국정목표 중에 ‘지방시대’를 포함해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언급한 대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완주군은 행복한 복지국가와 주력산업 고도화에 따른 좋은 일자리 창출 기반, 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제고 등 국정과제 전반에 걸쳐 지역발전의 연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각 부서별로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의 보완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통령직인수위가 지난달 말에 내놓은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 자료에 전북 7대 공약 중의 하나로 완주군의 최대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구체적으로 적시된 것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며 후속 대
[완주신문]완주군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에 나섰다. 4일 완주군은 재해위험저수지 10개소에 대해 28억원을 투자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이하의 재해위험성이 높은 저수지에 대하여 저수지 제체보강, 여방수로 재설치 등 저수지 전면보강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올해 소양면 지리제가 신규지구로 선정돼 총 사업비 10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신규지구를 포함한 10개소에 대해 오는 2026년도까지 총사업비 181억원(국비90억원, 도비36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 및 인근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정동·오천·내주제는 올해 실시설계 및 사전설계검토 완료 후 착공할 계획이며,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라복·척동·소암·구두제는 보상과 공사 동시 추진 중이다. 또한, 금년도 마무리 지구인 호동·인풍제는 우기철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하여 농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도비 사업 예산을 적극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정 중단됐던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재개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구강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가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을 시행한다. 초등학교 시기는 평생구강관리의 기틀이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로, 구강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 어려서부터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한편 유미경 보건소장은 “학령기 아동의 치아관리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예방중심의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인 구강질환예방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에서 제100회 어린이날에 40개의 체험행사를 즐겨보세요.” 완주군과 각급 기관·단체가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군청 주변에 4개의 마당에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가족 단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완주군은 군청사 옆에 있는 어울림카페 앞 잔디광장과 청사 뒤편 테니스장으로 가는 공간에 놀이마당과 음식마당, 홍보마당, 체험마당 등 4개의 마당을 마련하고, 각각 적게는 4개에서 최대 19개의 체험행사를 5일 진행한다.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놀이마당에는 보석십자수 체험(고산지역아동센터), 딱지치기(청소년센터 고래), 인삼튀김과 떡볶기 등 먹거리(운주지역아동센터), 솜사탕 만들기(교육통합지원센터) 등 19개의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테니스장 옆에서 진행될 체험마당에서는 부채 만들기와 스피드 컵 쌓기, 스티커 타투, 물총놀이 등과 로봇팽이, 드론체험, 3D펜 체험, 4차원 VR 체험 등 디지털 혁명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할 수 있다. 군청 후면 주차장 옆에서 진행될 홍보마당에서도 솜사탕 무료 나눔과 미니케익·쿠키 만들기(지역자활센터), 바람개비 만들기와 자작나무 목걸이(삼례생활문화센터) 등 12개 체험행사가 추
[완주신문]영농 규모는 작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에 올해 전국 4,000여 중‧소규모 가족농이 참여한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이 전국 도(道)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153개소에서 4,012농가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은 기초‧전문‧최고과정으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된다. 이어 기초과정은 신규로 참여한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최신 농업기술 도입, 경영기록장 작성, 세무, 농식품 인증관리, 상표출원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과정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농장 경영환경 분석, 비즈니스 모델 적용, 단기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소비경향을 반영한 판촉(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최고과정은 지역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전문 과정 수료자 중 우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박동섭 씨(경기 포천)는 “농작물 생산에 대한 기본적 기술은 있지만, 농장 경영관리와 농작물 유통‧판매에 어려움이 많았다
[완주신문]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 농촌을 방문해 관광을 체험한 국민이 10명 중 3명으로 조사돼 농촌관광 경험률은 2018년 41.1% (온라인 조사)에서 2020년 30.2% (면접 조사)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관광 횟수도 1인당 연간 2.3회에서 0.9회로 감소했다. 선호하는 활동은 맛집 방문에서 둘레길 중심으로 변화했으며, 일정은 당일 방문, 동행자는 가족 단위 중심으로 변화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국민수요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전국 15세 이상 국민 2,025명을 대상으로 한 ‘2020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3일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아동 60가정에 과자선물세트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작년에 이어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사업의 연속 진행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과자로 구성된 총 120만원 상당의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했던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안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올해도 잊지않고 드림스타트아동들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해주신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도 완주군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드림스타트아동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경선에 대한 재심이 보류되며,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 됐다. 경선에서 1위를 한 국영석 예비후보의 도박 의혹을 이유로 두세훈, 이돈승, 유희태 예비후보가 재심을 신청했다. 2일 민주당 중앙당 지방선거 공천 재심위원회는 완주군수 재심을 보류했다. 민주당은 더 세심히 재심사할 방침으로, 결과에 따라 선거판이 요동칠 전망이다. 결정은 오는 4일 발표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같은날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의원직을 사퇴해, 무소속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송 의장은 경선에서 배제된 후 SNS 등을 통해 민주당 심사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만약 국영석 예비후보의 공천 확정에 문제가 생길 경우, 국영석 예비후보와 송지용 의장의 연대 가능성이 예상된다. 그럴 경우 민주당 대 무소속 격돌이 연출될 것이다. 안개 속에 들어간 완주군수 선거로 지역 내 갈등 심화와 후폭풍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완주신문]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는 지난달 29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2022년도 완주군체육회 소속 체육종목단체장(읍⁃면체육회) 및 사무국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완주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최근 조금씩 일상이 회복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에 앞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체육행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예산확보 절차와 정확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에 대한 기준을 주요내용으로 협회장단, 읍면체육회장, 실무 사무국장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보조금 집행에 대한 투명성이 강조됐다. 또한 이날 총 53개 소속단체(40개 종목단체, 13읍면 체육회) 80여명이 참석해 체육 행사 각 종목별 특성에 필요한 건의사항과 체육보조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준 회장은 “앞으로도 보조사업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되, 체육회 사무국의 지속적인 행정지원를 통해 현재의 투명성을 유지,발전시키겠다. 특히 올해 완주군체육회 역점 체육행사인 완주시니어생활체육대회 잔치한마당을 준비하는 등, 그간 대면하지 못해 자유롭지 못했던 각 종목 협회장과 임원, 각 클럽 동호인과의 교감을 체육행사를 통해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