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청년 농업인들이 농가 일손을 보태 큰 호응을 얻었다. 10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4-H연합회가 봉동읍의 회원들을 위한 영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회원 농가를 방문해 경운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노련한 손길로 농가 일손을 도와 농가의 큰 힘이 됐다. 이어 임석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영농봉사활동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완주군 농업발전에 4-H연합회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네 가지 이념을 실천해 ‘학습과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농업 미래 발전의 주체인 청년농업인 단체다.
[완주신문]송지용 전 전북도의장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10일 송지용 전 의장은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민의 선택을 받고 당당히 승리해 민주당에 돌아오겠다”며, “전라북도 경제 1번지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지용 전 의장은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의 공천심사와 경선과정에 대해서는 실망을 표했다. 송 전 의장은 “공정과 원칙은 민주당 내 소수 기득권 정치에 의해 훼손됐다”며, “줄세우기 등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철저히 외면 받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유력 정치인의 줄세우기와 정치논리의 희생양이 돼 사랑하는 민주당 후보로 나설 기회조차 잃었다”면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민심을 천심으로 알고, 부당함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지용 전 의장은 16년간 완주군의원과 전북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으며,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고질적 물량부족 문제 해결 등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재경선 결과 유희태 예비후보가 1등을 했다. 9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8, 9일 양일간 치러진 재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도당에 따르면 유희태 46.87%, 이돈승 37.39%, 두세훈 15.73%로 집계됐다. 재경선은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00%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됐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군민 여러분과 당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 덕분에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반드시 미래가 행복한 완주, 만경강의 기적을 일궈내겠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어 “당내 경선을 함께 해주신 두분의 후보님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길 간청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희태 예비후보는 “결코 오늘의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더욱 분발 하겠다”며, “중단 없는 완주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위해 결선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거둬 당원과 군민의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7일 민주당 경선에서 국영석 예비후보가 1위를 했으나 도박 의혹 제기가 논란이 되자
[완주신문]완주군수 후보 법정 토론회가 오는 25일 밤 11시에 KBS전주를 통해 생방송된다. 9일 완주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개최일시와 장소 등에 대해 결정했다. 아울러 21일 오후 1시 35분부터 1시 55분까지 녹화를 해 26일 밤 12시 20분부터 12시 40분까지 KBS전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시간이 유권자들이 시청하기 어려운 늦은 시간인 것에 대해서 위원회 관계자는 “전라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방송국이 사전에 정한 것을 통보받았다”며, “예전부터 쭉 이런 식으로 해왔다”고 설명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자전거도로 점검을 실시,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만경강과 소양천변을 따라 연장 25.9km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다. 완주군 자전거도로는 만경강과 소양천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해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멀리에서도 찾는 명소다. 이용객들이 해마다 증가하자 군은 여름철 우기 전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 안전시설물 및 도로상태 등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노면포장 상태, 교통안전시설, 구조물 등을 일제 점검‧정비한다. 또한, 가용가능한 장비와 예산을 활용해 문제 발견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만경강과 소양천의 아름다운 환경과 볼거리들을 이용객들이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친수공원 및 친수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운주면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완주군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생활공동체센터 건립, 주변 경관 개선, 주민역량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총 40억원(국비 28억원)을 투입해 운주면 장선리(면소재지) 일원에 A=500㎡, 2층 규모로 생활공동체센터 건립과 함께 주변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작은도서관, 공연장 등을 설치해 주민교육과 지역 교류행사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한 보행로 정비와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편익을 높인다. 아울러 지역역량강화사업도 추진해 드론교육, 공예교실, SNS 활용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 간의 교류강화와 운주면 거점기능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운주면 금당리 한 주택에 대해 진입로 사용승인 없이 건축허가를 해줘 불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같은 마을에 사는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민원 제기와 인쇄물을 만들어 해당 사안에 대해 불법이라고 알려왔다. A씨는 “하천법과 국토계획법에서 금지하는 하천구역 부지와 개인토지를 제외하면 맹지인 농지에 불법으로 건축허가를 해 개인 재산권과 이웃교통권을 침해했다”며, “개인토지를 권한 없이 진입로로 인정하는 특혜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A씨가 말하는 진입로는 A씨의 땅이다. 아울러 건축허가에 문제가 있었기에 완주군에서 준공을 내주지 않기로 해서 더 이상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5월 담당자가 바뀌면서 준공이 이뤄졌다는 것.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당시 현장 실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건축허가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법률 자문 결과 기존 건축허가를 취소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주민 간 갈등 심화가 근본 문제”라며, “행정에서 중재를 시도했지만 감정의 골이 깊어져 해결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에 따르면 A씨 또한 개 사육시설 운영으로 인근 주민과 마찰을 빚어왔다. 이외에도 A씨는 해당마을
[완주신문]완주군수 선거가 결국 아사리판이 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의 공천을 무효하고 재경선을 결정했다. 재경선은 국영석 예비후보를 제외한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8, 9일 치러질 전망이며, 100%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된다. 이에 국영석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정당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적합도심사와 공천심사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군민과 당원들이 직접 참여해 치른 경선투표 결과 경선에 참여한 4명 중 45.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오른 후보를 특별한 설명도 없이 배제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다”며,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벗어나 군민들에게 떳떳하게 선택받고 흔들리는 민주당을 다시 굳건하게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를 당한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도 오는 10일 오전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국영석 예비후보와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은 그간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다퉈왔다. 이런 이들이 민주당 후보가 되지 못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기에 한치 앞도 예측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5일 완주군 기초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완주군가(삼례・이서) 이경애(1-가), 유의식(1-나) △완주군나(구이・상관・소양) 유이수(1-가), 이주갑(1-나) △완주군다(봉동・용진) 심부건(1-가), 김재천(1-나), 성중기(1-다) △완주군라(고산・경천・동상・비봉・운주・화산) 김규성(1-가), 서남용(1-나)이 선정됐다. 도당은 “경선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경선결과 발표시점 48시간 이내에 재심을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주우편집중국은 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우체국공익재단의 후원으로 완주군 소양면 선덕보육원(원장 이순옥)을 방문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소박한 소원을 보내온 편지를 읽고 아이들이 평소에 가지고 싶은 완구, 의류, 가방, 책 등을 구입해 전달하는 행사이다. 소원편지를 우체통에 넣은 아이들에게 150여 만원의 선물들을 준비해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송정환 전주우편집중국장은 “이번 소원 우체통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꿈을 향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행복하다”며, “부디 착한 감성으로 반듯하게 잘 자라기를 우체국 직원들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국가기관으로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