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의 분야별 공약이 하나씩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완주군의 경우 환경문제 등 직면한 현안 해결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완주신문과 번영로TV에서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완주군 환경참사로 불리는 비봉면 보은매립장 폐기물이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되고 있다. 해법을 두고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과 당선이 되면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가? - 완주군 세금만으로 처리할 수 없다. 국비든 도비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만약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을 경우 전체 처리비용의 15%만 완주군에서 부담할 수 있다. 익산시 낭산면 사례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이곳에 불법 폐기물이 매립된 시작부터 재검토해야 한다. 그래야 이런 사태의 원인을 찾을 수 있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 완주군에서 야심차게 진행해온 테크노2산단과 농공단지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미분양이 예상된다. 분양이 빨리 안 될 경우 장기적으로 완주군 재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완주신문]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주)양지대둔산삭도(회장 임선택)는 11일 완주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신속한 산악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름다운 대둔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둔산 도립공원은 해발 878m, 면적 59.99㎢로 연이용객이 약 22만 명에 달하며, 본서로부터 38km, 운주지역대로부터 9km 떨어져 있어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따르며, 또한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야간 출동 시 접근이 어려워 인명 구조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11일 박덕규 서장과 임선택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둔산 일대에 신속한 산악사고 대응 구축에 힘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 지원 ▲대둔산 인명 구조 활동에 필요한 케이블카(야간 포함) 운행 지원 ▲케이블카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협력 ▲양지대둔산삭도 직원 대상 화재예방 및 대응, 응급처치,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아름다운 대둔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완주신문]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상하는 ‘완주군민대상’을 3년 터울로 나란히 수상한 부부가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입석마을에 사는 원영수(57)·유경태(62) 부부. 동상면 의용소방대장인 원 씨는 제57회 완주군민의날인 12일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완주군민대상 효열장’을 수상하게 돼, 이미 지난 2019년 완주군민대상을 수상했던 남편 유 씨에 뒤이은 영예를 안게 되었다. 전국 최초의 주민 구술시집 ‘홍시 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를 통해 최고령 시인으로 등극한 102세 백성례 어르신의 막내며느리인 원 씨는 결혼과 함께 35년간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아왔다. 원 씨의 남편인 유 씨는 완주군 임업후계자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완주군 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선구적 농업인으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3년 전인 2019년에 ‘완주군민대상 체육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 개인이 수상하기도 쉽지 않은 ‘완주군민대상’을 부부가 받은 경우는 전국적으로도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이들 부부의 사연도 흥미를 끌고 있다. 전국 8대 오지 동상면에서 태어난 유 씨는 전주에서 성장한 원 씨를 친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1일 용진읍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각 조별 활동구역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간담회 장소가 협소하고 참여자가 감염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노인일자리 전담인력과 정회정 용진읍장이 각 조별 활동구역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회정 용진읍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노인일자리를 참여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뿌듯한 점, 힘들었던 점이나 바라는 점 등을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정 용진읍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거리두기가 해제 되었다고 하나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시고,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여 일자리사업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용진읍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12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2월부터 읍내 시가지를 구역별로 나누어 도로변 환경정비, 쓰레기 분리수거, 화단 꽃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관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30명의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단다. 11일 봉동읍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읍장 및 이장 협력하에 유공자 및 유족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국가보훈처 사업이다. 이날 강명완 봉동읍장은 최기덕 무공수훈자의 유족(배우자) 김옥순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았다. 최기덕 유공자는 해병대에 입대한 후 6.25에 참전했고, 참전 중 팔에 총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이어 배우자 김씨는 “남편의 친구들이 노력해 준 덕분에 이번에 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며 “남편의 삶을 기억해주는 친구들과 나라의 보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 봉동읍장은 “이웃주민들이 국가유공자 명패를 보면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온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깊이 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완주신문]세계 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내 사료가격도 오름세를 보여 축산농가의 고민이 깊다. 이러한 가운데 농가에서 사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식품부산물을 이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자가 TMR 제조 기술’ 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료 섞는 비율을 농가 스스로 작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농가에서도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원료사료로 이용할 수 있어 사료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6월과 7월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농가 맞춤형 사료배합 프로그램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반추가축 영양학, 사료배합 프로그램 관련 기초 이론 수업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료배합비를 구성해보는 전산 실습으로 짜여 진다.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4개 지역 도농업기술원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이달 31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시군 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한우 사양표
[완주신문]완주군 환경참사 중심 비봉면 보은매립장 불법 폐기물 처리를 위해 발족한 공론화위원회가 표류하고 있다. 지난해 6월말 발족한 공론화위원회는 불법매립으로 인한 보은매립장 주변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예상되는 완주군 폐기물 문제에 대해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완주군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공론화위원회에서는 보은매립장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관리를 위한 원칙과 방향을 설정한 후 폐기물처리시설의 종류, 규모, 입지선정을 위한 공모 안을 논의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완주군수에게 전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계획한 일정을 훌쩍 넘기고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4월 열린 ‘보은매립장 이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입지 선정계획 수립 후 입지후보지 신청을 공모할 계획이었다. 이어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으로 입지타당성 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통해 입지를 선정하고 올 1~2월에 입지를 결정하고 고시할 예정이었다. 이렇게 진행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에 대해 한 공론화위원은 “지난해 말 비봉면폐기물대책위원회 소속 공론화위원들이 비봉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시간을 달라고 해 4개월
[완주신문]경성푸드 대표인 양주승 사회적협동조합 시소 후원회장이 지난 5일 봉동지역아동센터에 케익10개, 아동용 세정제 72개 등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봉동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돌봄아동들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어린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주승 대표는 “아이들이 바깥에 나가기가 좀처럼 힘든 분위기에서 깨끗하게 생활하면서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 놀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봉동지역아동센터 이진호 센터장은 “아이들을 생각해 지역사회에 기부품과 후원금을 전달해준 양주승 대표이사와 글로벌행복한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 시소에 감사하다”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야간보호 돌봄도 진행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즐겁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0일 완주군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찾아가는 금융복지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복지 종합상담센터에서는 기저질환 및 장애 등 사유로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의 공적채무조정절차 진행 시 준비서류 발급진행과 동행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전북신용보증재단 내 금융복지 종합지원센터는 도내 금융복지상담 접근성이 부족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회생·개인파산·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 제공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상담 △극저 신용대출을 비롯한 소액금융 연계 △복지혜택 가능한 정보 제공 및 연계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호영남 4개 지역과 뭉쳤다. 10일 완주군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2년 지역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남해군, 익산시, 울진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상생 트래블마트를 열었다. 4개 지역이 공동 홍보마케팅을 실시한 것으로 행사에는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초청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회복세인 관광시장 활성화와 공통의 목표를 가진 호남과 영남의 지역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여행업, 여행작가, 스마트관광협회 등 국내 굴지의 관광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4개 시군의 관광콘텐츠, 관광상품, 관광정책 등을 소개한 관광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시군별 상담테이블을 마련해 관광상품을 개별적으로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바람따라 완주따라, 유유자적 감성여행지 완주’ 콘셉트에 맞는 대표 테마여행 코스(치유여행, 도보힐링여행, 공감스토리여행)를 집중 설명했다. 또한, 알차게 완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상품, 시티투어버스, BTS 6로드 스탬프투어,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특화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2022년은 완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