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않았던 축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3일 완주군은 군 대표 축제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시골마을 작은축제 ‘오성마을 오픈가든축제’의 추진방향성에 대해 컨설팅하는 자리를 전북도 주관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축제 컨설턴트인 문화관광산업연구원(대표 이덕순)을 중심으로 김주호 배재대 교수, 이종원 한국여행작가협회 대외협력이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축제 개선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2019년까지 사용하던 ‘와일드푸드축제’의 명칭을 변경 한 후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군은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컨설팅 자리에서는 그동안 거칠고 야생에서 먹는 혐오음식 위주로 관심이 집중되는 ‘와일드푸드’의 개념을 완전히 탈피하고자 하는 완주군의 야심찬 변화 모색에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축제와 체류형 힐링 축제를 목표로 준비하는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호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변화한 여행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청정 자연에서 즐기는 아웃도어체험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들에 대해
[완주신문]완주군이 일상의 회복과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건강증진 사업의 재정비에 나섰다. 완주군보건소는 13일 오전 통합건강증진사업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사업 재정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재정비와 대면 건강서비스 강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섰다. 보건소는 이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 등 일상 회복에 맞춰 대면 건강서비스와 다양한 교육 방법을 강화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일상회복의 신속한 전환을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보건소는 비대면으로 해오던 영양플러스사업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실, 임산부교실의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 인프라를 확충해 탄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가 강연과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지속 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건강취약계층 등 건강관리 급선무에 있는 대상자를 우선 발굴해 예약제로 직접 방문해 건강기초측정 등 돌봄에 나서고, 완주군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체 등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희태 후보는 13일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유희태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민들과 당원동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완주를 바꾸고 군민의 삶이 달라지게 할 수 있는 비전을 담고 완주군민의 현명한 선택을 받기위해 힘찬 장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유희태 후보는 미래행복도시 구상 실현을 위한 3대 목표와 5대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3대 목표로 ▲경제도시 완주 ▲생태교육문화도시 완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완주를 제시했다. 또한 5대 핵심과제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도농 동반 성장 ▲활력 넘치는 청년완주 ▲디지털 문화관광 ▲모두가 누리는 복지 ▲주민참여확대로 민주적 지방자치 등을 내걸었다. 유희태 후보는 “쾌적하고 풍족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 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인 정책들을 준비했다”면서 “완주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군민이 행복한 완주를 반드시 실현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출생인 유희태 후보는 전주제일고
[완주신문]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는 12일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제57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제57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대면행사로 개최됐으며, 김재천 의장, 최등원 부의장, 이인숙 의원, 임귀현 의원, 서남용 의원, 윤수봉 의원, 유의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7개 분야에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완주군민이 있기에 완주군이 있다”며, “완주군의 대변자인 의회에서 주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여 완주발전을 견인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의 초석은 완주군민의 화합이라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 도약하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한 각계인사와 주민 등은 ‘완주군민 안녕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가 오는 14일 오전9시부터 금개구리 서식지로 알려진 금와습지공원 일원에서 생태교란식물에 대한 정화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봄철 기승을 부리는 돼지풀, 가시박, 애수수영 등의 생태교란식물에 대한 퇴치를 위해 완주지속협과 전북지속협, 완주로컬푸드, 전북강살리기추진단 등과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다. 봉사자 외에 가족단위 참가자 및 주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퇴치작업을 위한 준비물 등은 현장에 모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완주군 지속협 이세우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식과 경험이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을 가꾸고 생태계를 이해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 1365를 통해 봉사시간(4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청년들을 위한 정책으로 다양한 공약사항을 제시하는 등 활력 넘치는 청년완주를 약속했다. 12일 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완주에서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주거, 생활, 교육 등에 대해 새로운 정책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여건 조성 및 청년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이 돌아오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청년 정책 공약으로 ▲청년지원금제 시행 검토 ▲디지털 분야 청년창업 육성 등 청년창업 지원확대 ▲청년주택 지원제도 시행 ▲첨단 기업부문 및 공공서비스부문 등 청년일자리 창출 ▲군수 직속 청년일자리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표적인 사업인 '청년창업 지원확대 사업'의 경우, 청년 활동 및 창업·교육·컨설팅 등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활동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및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센터를 구축해 돕는 사업이다. '청년주택 지원제도 시행사업'은 청년가구의 주거안정 및 정착을 돕고 청년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월세 및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하며, L
[완주신문]완주군의 청년정책과 귀농귀촌 지원 활성화 등에 힘입어 수도권과 충청권의 20대 젊은 층 전입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전북연구원이 발표한 ‘전북의 14개 시군별 인구이동 특성과 대응 방안’ 이슈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타 시·도에서 완주군으로 주소지를 옮긴 전입 인구는 지난 2020년에 2,045세대에 총 3,170명을 기록했다. 세대주별 연령대는 20대와 30대, 40대 등 젊은 층 전입이 1,323세대로, 전체 전입세대의 64.7%를 차지했다. 타 시·도에서 완주군으로 전입해온 사람 3명 중 2명가량은 2040세대인 셈이다. 특히 세대주의 연령이 20대인 젊은 층의 완주군 전입 비율은 10년 전인 2010년에는 14.3%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20.4%로 급증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전입인구 3,170명의 출신지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1,444명)과 충청권(784명)이 다수를 점했다. 서울(16.1%)과 경기(24.9%) 등 수도권 출신의 전입 비율이 41.0%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충남(10.4%)과 대전(8.0%) 등 충청권 출신도 18.4%에 달했다. 이밖에 전남(7.4%)과 광주(6.8%) 등지의 전입이 뒤를
[완주신문]전등 교체, 전기 배선, 문고리 수리, 방충망 보수까지 완주군에는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이 있다. 12일 완주군은 ‘생활민원처리 기동반’이 안전사고에 노출된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생활민원처리 기동반은 주거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수리하고 있다. 생활민원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 70세 이상 노인 가구,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1급~3급까지 중증장애인, 마을회관·경로당 등이다. 서비스 범위는 전등·콘센트·스위치 보수 등 경미한 수선과 기타 못 박기, 문고리·방충망 보수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해에는 주3일 방문했지만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주5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어 생활민원처리 기동반은 지난해만 162건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결해줬다. 한편 최근 전구교체를 지원받은 화산면의 홀몸노인 김모씨는 “어둡게만 지내왔던 생활공간이 전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마치 새 집과 같다”며 “군에서 직접 나와 불편사항을 챙겨주고 해결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고 밝혔
[완주신문]완주군은 지난 4월에 이어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이 봄나들이를 진행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봄나들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용진노인복지센터(시설장 조주현)가 주관해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봄나들이는 센터 수행인력 8명과 사회활동이 어려우시거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35여 명을 모시고 전주수목원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박모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어서 우울했는데 생활지원사 선생님 덕분에 이곳에 와서 힘들었던 시간을 위로받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는 관내 65세 이상의 독거어르신에게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각 읍사무소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완주신문]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오늘 완주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완주군수 무소속 후보등록을 마치고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국영석 후보는 “이번 민주당 완주군수 경선은 결과적으로 민심과 당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데 완전히 실패했다”고 말하며 “담대하고 당당하게 무소속으로 나서 군민들에게 직접 선택받는 완주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완주군의 민주당원들은 이번 재경선 투표를 통해 특정 세력의 참정권 왜곡 시도에 대해 준엄하게 심판했다”고 설명하며 “민주당 완주군수 경선에 나선 5명의 후보 중 1, 2, 3위 후보가 배제되고 하위권 후보가 어부지리로 선출된 것에 대한 책임도 결국 민주당에 있다”며 이번 재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국영석 후보는 “35년을 민주당과 함께 했지만, 민심 위에 군림하는 당심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특히 지방자치와 지역의 정치 환경을 과거로 후퇴시키고 특정 정치인에게 예속시키려는 움직임에 절대로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워나가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국영석 후보는 “산업단지 미분양, 폐기물매립장 문제, 농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