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구이모악봉사단(단장 홍미경)은 지난주 구이면 덕천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 장애인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소원섭 이사장을 비롯한 3명의 직원과 구이모악봉사단원 10여명이 도배, 장판, 전등, 수도꼭지 및 싱크대 교체 작업을 진행하여 장애인가구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홍미경 단장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느 곳이든지 관심과 나눔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엽 구이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기관 관계자 및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구이면 지역 곳곳에 나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이모악봉사단은 코로나19기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반찬 나눔, 경로당 붕어빵 나눔 등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는 최근 도내 4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완주군민들의 과분한 지지와 성원,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국영석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는 어디까지나 선거 전 완주군 발전에 대한 인물 적합도 조사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군민들의 채찍으로 알고 전국 최고의 복지 서비스를 갖춘 완주군 완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 군수 후보 추천 과정에서 도당 공천심사위원회 판단과 달리 중앙당에서의 아쉬운 판단으로 어쩔 수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지만 지금도 마음은 계속 민주당을 떠난 적이 없다”면서 “앞으로 민주당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완주 발전을 이룬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버리고 가능하다면 언제든 마음의 고향인 민주당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 후보는 “완주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다른 후보와의 긴밀한 협치, 함께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오직 완주군민만을 생각하고 선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천 심사 과정에서 저를
[완주신문]전 세계 동전수집가인 임종현 씨(74)가 전 세계 80개국 동전 1,000여 개 수집품을 완주군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16일 임종현 씨는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동전 수집품 기증식’을 갖고 1970년대 중반부터 5년 동안 수집해온 80개국 동전 1,086개를 담은 바인더 책자 6권을 전달했다. 개인 수집가인 임 씨는 이 자리에서 “취미로 모아온 동전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값어치를 헤아릴 수 없는 귀한 물건이 되었다”며 “애정으로 모아온 만큼 금전적 가치보다 더 큰 의미로 많은 사람에게 공개되길 바란다”고 기증의 뜻을 밝혔다. 전주에 사는 임 씨는 1976년 1월에 해군 부사관을 제대한 후 돈을 벌기 위해 외항선을 타며 전 세계 각국을 둘러볼 수 있었다. 그는 1981년까지 5년 동안 외항선 탑승을 통해 수십 개의 나라를 돌며 취미생활로 각국 현지 동전을 수집하기 시작, 선원들 사이에서는 ‘동전 수집광’으로 통하기도 했다. 그가 모은 동전은 1920년대에 발행한 희귀한 것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세월을 담고 있는 것으로, 경제적 가치로는 따질 수 없을 정도이다. 이날 기증한 총 6권의 바이더 책자에는 나라별
[완주신문]코로나19 대응인력의 심리적 피로감과 정신적 탈진 등 속칭 ‘코로나 우울’을 예방하기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본격화한다. 16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와 연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응 인력의 육체적·심리적 피로감과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번 아웃(업무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5주간 코로나19 전담인력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와 센터는 보건소와 방역 담당 공무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소방직 공무원, 경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집단 상담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코로나19 우울 예방 교육 ▲마음돌봄 키트 배포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우울 예방 교육의 경우 오는 31일부터 온라인(ZOOM)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 관리 등을 주제로 밀도 있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교육을 받는 대응인력에게는 ▲원예치유농장 카페이용권 ▲심리지원 워크북 ▲아로마 키트 등으로 구성된 3만 원 상당의 마음돌봄키트가 제공된다.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은 총 2회로 나눠 두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회기는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마을을 누빈다. 16일 완주군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우리 마을 기억력 검사 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기억력 검사 하는 날은 치매안심센터 검진팀이 주 1회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인지선별검사 실시한다.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이 저하됐거나 치매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소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는 오는 18일 봉동주공 2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25일 삼례 신풍마을, 6월 8일 삼례 조사마을, 6월 15일 삼례 용전마을, 6월 22일 삼례 신복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7월 이후는 마을별로 추가 신청을 받아 연중 실시 할 계획이다. 군은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1:1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사례관리,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서비스 제공, 치매파트너 양성 등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는 16일 완주 공공의료원 설립 및 산후조리원 건립, 전북 최초 보훈병원, 산재전문병원 설립을 통해 완주군을 명실공히 공공의료서비스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영석 후보는 “완주군 의료기관의 수는 인구수 대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감염병 예방과 관리‧치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등을 갖춘 완주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완주군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젊은 30대 부부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마음 놓고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 자체가 없다”며“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산모의 편의를 도모하고, 산모와 아이가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 후보는 “완주군은 전북의 수소와 탄소산업,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5만3천여 명의 산업 일꾼이 있지만 산업재해 근로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산재전문병원이 없다”며 “공공의료원과 연계된 산재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북에 1만6천여명의 보훈가족은 치료를 위해 전남 등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실정이다”며 “전북 최초의 보훈병원 건립을 통해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라고 약속했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소속 완주군지역 군수·도의원·군의원 후보자들이 6·1전국지방선거 압승과 완주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원에 나서는 후보자들은 유희태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원팀’이 돼 당의 압승과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지역사회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이날 민주당 후보자들의 비전과 주요 공약들을 언급하며 원팀 구성과 더불어 민주당의 승리를 반드시 함께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후보자들은 정치적 소신과 정책 비전으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후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유희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될 수 있게 서로 돕기로 했다”면서 “저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나서는 모든 후보들은 같은 당 원팀인 만큼 앞으로의 성공을 위해 진심어린 마음으로 함께 가자”고 요구했다. 이어 “깨끗한 선거 문화와 완주 발전, 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가장 어려운 경선을 통과한 만큼 서로돕는 원팀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윤수봉 도의원 후보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주지역에 출마하
[완주신문]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 완주군 대진표가 확정됐다. 13일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완주군수 후보는 1번 유희태, 4번 송지용, 5번 국영석으로 결정됐다. 전북도의원 선거는 제1선거구 윤수봉, 제2선거구 권요안이 단일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될 전망이다. 완주군의원 가지역은 민주당 유의식, 이경애와 무소속 윤여연이 출마해 두자리를 두고 3명이 경쟁하게 됐다. 완주군 나지역은 민주당 유이수와 이주갑만 등록해 경쟁에 의미없이 둘 다 당선이 가능해졌다. 완주군 다지역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망이다. 총 6명이 등록했고 이중 3명만 당선된다. 민주당 김재천, 성중기, 심부건이 출마했으며, 시대전환 황승현과 무소속 박세곤, 이인숙이 도전장을 냈다. 완주군 라지역은 민주당 김규성, 서남용과 무소속 임귀현이 출마해 한명은 당선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완주군의원 비례대표는 민주당 1순위 이순덕, 2순위 최광호가 추천됐으며, 국민의힘은 유은혜, 정의당은 신명진이 1순위다. 완주군이 민주당 강세지역이기에 국민의힘이나 정의당 비례대표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25%이상을 득표해야 가능할 전망이다.
[완주신문]보은매립장 불법 폐기물 매립 행위를 묵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열린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다. 적게는 800억원, 많게는 1500억원의 처리비용을 혈세로 해결해야 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공무원들의 죄가 없다고 한다. 지난 2020년 3월 감사원은 완주군 담당 공무원이 폐석재 발생량과 재활용·매립 등 처리실태를 조사하지 않고 업체의 제안대로 매립장을 설치 군관리계획을 입안·결정해 고화처리물 과다 매립으로 인한 침출수 발생 등 환경오염 발생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 업무담당자들이 악취 발생 관련 민원조사 시 현장확인 등을 통해 업체가 고화처리물을 대량 매립하는 등 허가내용과 다르게 운영 중인 것을 알면서도 반입중단, 허가취소 등의 조치를 하지 않고 고화처리물 반입을 계속 허용해 기준초과 침출수 유출, 고농도 악취 발생 등 환경오염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이뿐만 아니다. 산지복구 준공검사업무 부당 처리는 업체가 매립장 인근에서 산지일시사용 복구공사를 하면서 폐기물인 고화처리물을 무단 매립한 후 복구공사 준공검사를 신청했는데도 완주군 공무원들이 이를 확인하지 않고 준공처리해 고화처리물이 매립장 외부에 대량 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체납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여 체납징수율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고액체납자 및 법인 등을 방문해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액 안내 및 납부 유도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납부능력을 감안해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결손처분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제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 및 세외수입 ARS 납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방문객이 많은 군청 민원실에는 세입통합 무인 수납기를 설치해 비대면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정재윤 완주군 재정관리과장은 “찾아가는 체납행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체납행정을 통해 세금 납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은 찾아가는 체납행정 뿐만 아니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차량 및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