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윤현철 삼례읍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3일 완주군주민자치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윤현철 회장은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 4기·5기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삼례읍의 여러가지 봉사활동과 주민들의 귀를 기울이며 삼례읍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윤현철 회장은 “주민자치란 모든 일을 주민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이라며, “지방자치의 주인은 주민”이라고 강조했다. 유희성 전회장의 바톤을 이어받은 윤현철 회장은 “주민자치의 궁극적인 목적 중 하나는 읍면장을 주민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민자치회법 제정과 주민자치가 주도하는 제대로 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문화와 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시니어클럽이 플라스틱 선순환 재활용 전문기업인 슈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완주시니어클럽과 슈퍼빈은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라는 공통 목표 아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도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활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5일 본지에 보도된 ‘또 ‘패싱’당한 완주군의회...새해벽두 여전히 불통‘ 기사에 대해 반론보도를 요청했다. 완주군은 “민생안정지원금 50만원 지급과 관련한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가용재원 부족분에 대해서 재난예비비 또는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재난예비비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재난 상황’에 해당되지 않아 사전절차인 조례 개정 및 정부 승인이 불투명하고 지방채 발행 역시 중기 및 투자심사 대상으로 정부 기조와도 맞지 않아 예산반영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두가지 방안 모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경기침체 등 서민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는 민생안정지원금 적시 지급이 어렵다”며, “민생안정지원금 설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위한 완주군의회의 임시회 개회 등 협조로 설 명절 전에 지급하게 됐으며 준비 과정에서 의회와 소통이 일부 부족한 부분에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완주군은 해당 보도에서 일부 의원들의 ‘사전협의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지난 7일 유의식 의장을 포함한 11명의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의원간담회를 통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관련 사전협의를 실시했고, 예산팀장과 담당자는 의원 간담회 개최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추진단체 관계자가 또다시 지난해 이뤄진 통합반대 서명과 관련해 이장 및 단체장을 고소했다. 최근 완주전주통합역사복원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경찰에 ‘이장과 단체장 등이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을 받았고 이는 주민투표법 위반’이라며 51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51명 중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 관계자는 “반대서명부를 전북특별자치도에 전달한 것은 공문서 위조”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27일 통합추진단체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 이동진 이사장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11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등을 고소했다가 최근 모두 취하한 바 있다. 이외 통합추진단체 및 정치인들은 연초부터 조례제정, 단체출범, 전단지 배포, 여론조사 등을 벌이며 통합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완주·전주 통합운동을 벌이고 있는 완주전주통합역사복원추진위원회는 지난해 7월 10일 용진읍에서 읍‧면 조직구성 출정식을 개최했다.
[완주신문]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차례용 농산물 구매를 줄이고, 가정 소비 농산물 구매는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5년 설 명절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설에 차례를 지내겠다는 가구는 48.5%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응답자의 60%는 지난해와 같은 양의 차례용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과일류는 사과(46.8%), 배(43.4%), 축산물은 국내산 소고기 갈비(22.2%), 국내산 소고기 등심(14.8%) 순으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일(32.0%), 축산물(25.4%) 모두 지난해보다 적게 구매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일이나 축산물을 구매할 때도 대형마트나 슈퍼마켓보다 전통시장이나 전문점, 온라인몰을 찾겠다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높았다. 그 이유로 ‘가격 절감’(49.7%), ‘접근 편리함’(24.9%), ‘품질 향상’(15.5%) 등을 들었다. 차례용 농산물 구매는 줄이는 대신 가족들이 먹을 일반 농산물 구매는
[완주신문]완주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시설은 울타리(전기, 철선 등), 포획틀, 경음기 등 유해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시설로 설치비의 6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년 반복된 피해지역이나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에 우선 지원된다. 신청서 접수는 2월 28일까지로, 희망농가는 신청서와 구비서류(토지대장, 토지사용승락서 등)를 갖춰 피해 토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완주신문]새해벽두부터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 추진세력의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먼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복지 혜택 감소, 혐오시설 배치 등 완주군민의 우려를 방지할 수 있는 조례를 다음달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통합으로 인한 ‘완주군민 불이익 방지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는 것. 이어 지난 8일 우범기 전주시장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탄핵 정국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있어 통합 일정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다”며, “이를 고려해 올해 1월 안에는 전주시민협의회를 출범하고 미래 비전 발표도 조금은 속도감 있게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민협의회는 내달 초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주시민협의회는 완주지역 6개 민간 통합단체인 완주군민협의회가 전주시에 제안한 전주·완주 상생발전 방안의 수용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완주군민협의회는 지난해 10월 17일 전주시에 12개 분야 107개 사업으로 구성된 전주·완주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진행 상황을 전주시는 ‘민간 주도로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달까지는
[완주신문]완주군청 뒤편에 위치한 테니스시설이 온라인 예약이 안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우수한 시설을 완비하고도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온라인 예약과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 관련해 수차례 건의를 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공공시설 운영에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달리 완주군은 여전히 전화 예약 방식만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 지역내 전주, 익산, 군산 등 주요 도시들은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예약 가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완주군은 10개 이상의 대규모 테니스장을 운영하면서 인터넷 예약 시스템 도입에 대한 명확한 계획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도 그 필요성과 관련 민원이 있어 온라인 예약 도입을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시설관리공단이 있는 지자체에서 온라인 예약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마침 우리 군도 최근 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해 해당 업무를 공단에서 진행키로 하며 지연되고 있을 뿐 관련 예산 마련 등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전주원예농협 노동조합이 양승엽 조합장 항소심 선고를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법원은 양승엽 조합장 항소심에 대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노조에 따르면 양승엽 조합장은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의 선고를 받아 법정 구속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현행 위탁선거법상 당선인이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죄를 범해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은 무효가 된다. 이에 노조는 “조합장의 위탁선거법 위반을 비롯한 각종 불법과 비리로 조합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조합장으로서의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 사퇴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인사이동과 직장내 괴롭힘, 절차를 무시한 총회 운영 등 아집과 독선으로 전주원예농협의 혼란과 분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살림살이들여다보기 2차 지방예산 실무 교육이 실시됐다. 16일 전국예산감시네트워크 김형수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지난 1차 교육에서 해보기로 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업무추진비 정보공개 청구와 확보한 자료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살림살이들여다보기는 전북자치도에 9개 자료를 정보공개 청구했고, 전북자치도는 차량운행일지 등을 제외하고 7개의 자료만 공개했다. 이날 교육에서 공개된 도지사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3년간 도지사가 가장 많은 비용을 사용한 식당은 참예우로 총 15번 방문했고 667만원을 사용했다. 두번째로 많이 간 식당은 궁으로 595만원을 지출했다. 현금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35보병사단이고 격려금으로 3년간 총 5900만원을 줬다. 김형수 사무처장은 “전북도지사 업무추진비가 타 광역단체보다 현금 사용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형수 사무처장은 “지자체 사업 중 투자심사를 받은 사업을 잘 살펴봐야 한다”면서 “20억원에서 60억원 사이 사업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하는데, 위원을 지자체장이 임명하기 때문에 짬짜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외 김형수 처장은 최근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