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여름철 기온 상승과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 무렵 예상되는 장맛비의 영향으로 과수화상병균(이하 화상병균)의 감염․전파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원 내 물길(배수로) 정비와 매몰지 토양유실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균은 습도가 높고 온도가 섭씨 25~27도가 되면 점액 형태로 유출(아래 사진 참조)된다. 화상병균은 빗물을 타고 흘러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가위나 톱, 장갑 등 작업 도구에 묻어 나무 간 감염을 일으키고, 다른 과수원으로 전파될 수 있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장마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비가 오거나 그친 뒤 바로 과수원에 들어가 농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이 화상병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가 그치고 과수원 내 빗물이 완전히 빠진 뒤 출입한다. 매몰이 끝난 과수원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흙이 쓸려 내려갈 수 있으므로 매몰지 경사지에 비닐 덮개를 덮어주고 물길을 정비해 빗물이 다른 과수원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사과․배 과수원 및 묘목장을 대상으로 ‘과수화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이서파출소(소장 정규조)는 현장경찰과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와의 소통을 통한 상호기관 역할 이해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업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사회적 약자 및 여성관련 신고사건처리시에 전문성있는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협업은 현장경찰관의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전문성면에서 분명히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서파출소는 경찰과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소통으로 인한 결과는 분명히 상호기관 역할 이해 및 피해자지원 등 112신고와 바로 맞닿아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로 그 혜택이 돌아가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유관기관과의 만남의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 본부가 완주군에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9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 본부는 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위해 써달라며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본부 박병철 본부장, 이원희 사무국장과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송혁 지부장, 완주군청지점 우정민 지점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백미는 완주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가구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철 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없이 다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협지키기운동본부는 매일 농협 임직원들이 내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취약계층과 농업 및 농촌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모시고 임실치즈테마파크 나들이 활동을 펼쳤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상관면 대상자 19명을 모시고 임실치즈테마파크로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힐링 나들이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참여의 기회가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임실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치즈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꾀했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세계 각국의 장미 일만 송이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하루 종일 집에서 지내는 일이 많아 답답했는데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장미꽃도 많이 구경하고 난생 처음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재미있는 체험도 했다”며 “무엇보다 마스크를 벗고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서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센터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시설원예분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온실 신⸳개축 사업은 채소⸳화훼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가 대상이며 국고 50%(보조20%, 융자3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추진된다. 온실신축은 수출확대 가속화를 촉진하기 위해 품목별로 의무수출비율이 있기 때문에 사업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선정 농가에는 복합환경 제어시설, ICT 융복합 기술 연계시설 등을 포함한 철골(유리⸳경질판), 자동화비닐 온실 신개축과 같이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반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위탁 시행으로 위탁설계형(설계⸳시공 모두 진행)과 자가설계형(시공만 진행)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7월 29일까지 진행되고 9월 심의회를 거쳐 사업자가 선정된다. 박이수 기술보급과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시설원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정희)가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가구의 집을 수리해줬다. 9일 구이면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장애인가구로 주방과 욕실을 넘다가 높은 문턱에 자주 넘어져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대대적인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였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선정되면서 7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싱크대 교체, 욕실 보수공사 등의 집수리를 진행하게 됐다.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은 직접 철거작업과 폐기물 처리에 일손을 보탰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를 위해 실질적인 사업 지원과 봉사참여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물해주신 관계자 및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제35사단 전주·완주대대장(중령 권영준)과 여성예비군소대원(소대장 국수현)들이 봉동읍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권영준 중령을 비롯한 여성예비군 30여명은 봉동읍의 천변과 읍소재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대청소를 실시했다. 여성예비군은 코로나19사태 전에 매월 읍면을 순회하면서 환경정화를 실시했었다. 이번 환경정화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봉동천변 및 읍소재지 도로, 공한지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주위 주민들에게 분리수거 및 쓰레기 분리배출 처리방법에 대한 홍보를 하는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환경정화 대청소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쾌적한 완주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위해 반찬을 나눔했다. 8일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운주면 행복플러스 반찬 나눔 행사’를 갖고,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오이장아찌,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을 만들어 밑반찬 조리가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이선재 공동위원장이 라면 50박스를 기증해 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150여 세대 반찬 나눔이 높은 호응을 얻어 또 준비하게 됐다”며 “단순히 반찬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세대별 가정 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 등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사라 운주면장은 “22명의 위원님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여 운주면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며,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운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보일러를 무상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지난 5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한 ‘국민 맞춤 복지’ 시범사업 기초지자체 공모사업을 신청해 사업 확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전국 자지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완주군을 비롯한 전국 2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공모선정에 따라 완주군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100가구를 선정해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1가구당 80만원 내외로 고효율 가스 및 기름 보일러를 무상지원 또는 시공하게 되며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한다. 또한 향후 에너지재단과의 신속한 협의로 6월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재단의 심사와 현장조사를 이행해 동절기가 되기 전에 사업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위한 공모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이 저소득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으면,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8일 완주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독서포인트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독서포인트제는 독서활동 목표 달성 시 포인트를 적립해 연말에 문화상품권으로 정산·교환하는 완주군 도서관의 신규 독서문화 사업이다. 초등학생은 ‘한 달 8권 읽기’, 청소년과 성인은 ‘한 달 4권 읽기’를 목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 반납 시 도서리뷰를 제출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월별 독서목표 달성 시 1000점이 적립되며 최대 1만점까지 적립 가능하다. 완주군 독서포인트제는 완주군 도서관 5개소(중앙, 둔산영어, 고산, 콩쥐팥쥐, 삼례도서관)에서 7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각 도서관별 40명(초등학생 20명, 청소년 10명, 성인 10명)이며 해당 도서관 자료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