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중장년을 위한 은퇴설계 강좌를 개설했다. 14일 완주군은 오는 27일부터 중장년을 위한 평생학습 은퇴설계 강좌인 ‘다함께 신중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용진읍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행하며, 지원대상은 인생 전환기의 자신을 탐색하고 은퇴 후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싶은 만40~64세 완주 지역 주민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내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영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집콕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8개월 동안 진행되며, 영유아의 월령별 발달단계 특성에 맞춰 교재·교구·영상과 부모 가이드북 등의 꾸러미를 대상자 가정으로 배송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하고 학습할 수 있는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전체 생애주기에서 중요한 시기에 있는 영유아에 대한 조기개입을 통해 위기 발생 전 예방 효과를 높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슬기로운 집콕 육아’ 프로그램의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핀포인터커뮤니케이션즈(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며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풍류학교가 유아무료국악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운다. 15일 완주군은 완주풍류학교에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사업 중 하나인 유아무료국악체험 ‘풍류야~놀자!’를 6월 17일을 시작으로 7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아무료국악체험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실시되며, 총 5개 기관의 약 200명이 넘는 완주군 아이들이 참여한다. 국악기 바로알기 및 국악기 체험, 판소리, 한국무용 배우기까지 참여 연령별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민족의 정통성과 전통성에 대한 멋과 흥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의 리듬과 비슷한 국악의 음색으로 아이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완주군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는 유아무료국악체험이 전년보다 신청기관 수가 많아짐에 따라 내년에는 체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재래시장 일대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전개, 치매에 대한 인식을 환기했다. 15일 완주군은 최근 삼례읍 재래시장일대에서치매에대한올바른 인식 개선확산을 위한 치매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 내 부정적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치매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한 노력이 기울여졌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삼례읍 재래시장, 공용터미널, 농협 등을 돌면서 치매예방 수칙과 올바른 치매 정보가 담긴 치매 명탐정 소책자, 치매파트너 모집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극복 및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관내 재래시장 등지에서 적극적인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 전용카카오 채널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치매극복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정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완주군보건소가 더욱 앞장서서 건강한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에 분양 중인 아파트 신일해피트리에 유치권 행사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30가구로 구성된 이서면 신일해피트리는 지난달 초 분양을 시작했다. 신일해피트리 측에 따르면 70% 가까이 분양이 됐다. 하지만 유치권 행사로 분양자들은 입주 차질을 걱정하게 됐다. 유치권을 행사하는 회사 측은 “이곳은 사고 현장으로 기존에 업체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이를 인수한 업체 측에 채권을 해결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신일해피트리 측은 관련 없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기존에 공사를 하다 문제가 생긴 업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 신일해피트리 관계자는 “(우리는) 공매를 받은 입장이라서 채무 승계 의무가 없다”고 반박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아파트 공동체 활성을 위해 시작된 아파트 르네상스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그 범위가 넓혀지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17개 아파트가 참여하는 르네상스 봉사단 45명에 대한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아파트는 1권역(이서·상관), 2권역(삼례·봉동·용진)으로 나눠 활동을 시작한다. 1권역(이서·상관)에는 이서 남양사이버, 에코르3, 이노힐스, 혁신코오롱하늘채, 하늘가, LH9·LH10 7개 아파트다. 2권역(삼례·봉동·용진)은 삼례 대명, 동신, 우성, 뜨란채, 봉동 코아루2차, 라송센트럴카운티, 주공, 제일오투그란데, 용진 대영, 원주 10개 아파트 단지다. 위촉받은 르네상스 봉사단은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수혜를 재능기부와 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등 나눔으로 보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탄소 중립 등 환경문제, 펫 문화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도 주민들은 나눔의 장을 보여줬다. 삼례읍 뜨란채 아파트 느티나무 뜨란채와 이서 혁신코오롱하늘채 하모니카 공동체는 노래와 연주로 식전 공연을 펼쳤다. 이에 이서 이노힐스아파트 이노힐스하모니 공동체가 수제청 50개, 봉동
[완주신문]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14일 완주군은 오는 20일 학생, 취업준비생, 지역주민에게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사업 소개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 기회 마련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북혁신도시의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참여한다. 군은 이전 공공기관과 도내 대학 및 취업준비생을 연계해 지역인재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 인사담당자의 지원 자격 및 면접전형에 대한 채용꿀팁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채용설명회 참여 희망자는 완주군·전북혁신도시 홈페이지 및 학교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세희 건설안전국장은 “우리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다양한 활동 및 채용정보를 이해하는 귀한 자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공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전북혁신도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일 채용설명회에 이어 21일에는 공공기관의 직원들에게 완주군의 문화‧역사 명소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혁신도시 공공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완주군 재정자주도가 전국 군 지역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14일 유희태 당선인은 완주군 행정복지국 업무보고 중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재정자주도를 보면 완주군이 82개 전국 군 지역 중에서 최하위”라며, “전체 세입에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편성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정자주도가 낮은 이유는 무엇인지, 개선해야 할 대책은 없는지 세심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희태 당선인은 이날 주민 민원을 즉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에 별도의 민원창구를 마련했다. 유 당선인은 “소외된 주민이 나오지 않도록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의 각종 생활 민원을 즉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소와 같이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가축은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반추위 내 발효열에 의해 고온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다. 축사 온도가 25도(℃) 이상이 되면 분당 호흡수가 증가하며, 사료 먹는 양이 줄어든다. 30∼35도의 고온이 12일간 지속되면 한우 비육소는 하루 몸무게 증가율이 약 70% 감소하고, 젖소 착유소는 우유 생산량이 30% 정도 적어진다. 농촌진흥청이 고온기 가축 사양 및 축사 환경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소 축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지붕에 단열 페인트를 칠하거나 그늘막을 설치해 준다. 지붕 위에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나 방울방울 물 주기(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하면 축사 내 온도를 5도 정도 낮출 수 있다. 지붕 아래에 송풍기를 설치해 틀거나 바람이 주로 부는 쪽으로 대형 선풍기를 틀어주면 축사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축사 바닥에 퇴비가 두껍게 쌓여 있으면 발효가 진행되어 바닥 온도가 높아진다. 소가 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으므로 깔짚을 얇은 두께로 깔아 자주 갈아준다. 여름철에는 소의 물 먹는 양이 크게 늘어나므로 가능하면 물통(급수조)을 추가로 설치한다. 소의 입에서 떨어진 사료로 인해 물통이 오염될 수 있
[완주신문]완주군 먹거리정책과 직원들이 양파 농가를 찾아 수확 일손을 도왔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먹거리정책과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주면의 농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바쁜 영농철시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인건비 상승 등 인력난으로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위해 서툴지만 정성을 담아 양파 수확작업에 나섰으며 농민들의 고충을 나누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파재배 농가 손민규씨는 “농가 일손부족으로 양파 수확을 마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군청직원들이 적극 도와줘 작업을 수월하게 마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영농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농가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