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를 제시하며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4차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27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망자를 보면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등 절반 이상이며, 3차 접종 후 중증질환 발생률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국외에서도 4차 접종 권고수준과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어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완주군 전체 공무원의 ‘1마을 담당제’를 통해 매월 출장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 효과 안내문」을 활용하여 이장 및 마을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건소는 또 60세 이상 연령층 중에서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사람(62년 12월 31일 출생까지)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며, 특히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어르신들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접종장소는 33개소 위탁의료기관이며, 화이자와 모더나 외에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완주신문]누구나 무료로 전통 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습이 완주군 완주풍류학교에서 다음달 5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에 진행된다. 우리 전통악기와 춤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연령 이상이라면, 남녀노소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악기까지 무료로 대여하여 진행이 가능하다. 모집강좌는 가야금, 대금, 피리, 해금, 아쟁, 장구, 판소리, 한국무용 등 총 8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인원은 판소리, 타악, 무용은 각 10명씩 모집하여 대금, 해금, 피리, 가야금, 아쟁은 각 5명씩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접수만 가능하다. 또한, 완주풍류학교 운영시간 내(오전 9시~오후 6시)에 접수한 것만 유효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풍류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는 ‘삶과 동행하는 풍류, 함께 행복한 완주’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명소로 정착시키고자 문화예술 공연, 체험 및 교육, 창조적 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유전능력이 탁월한 한우 보증씨수소 15마리가 선발됐다. 이번에 뽑힌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전국 농가에 보급돼 한우 개량을 이끌게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 2022년 상반기 보증씨수소 15마리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도체중 유전능력이 2021년 하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평균 8.34kg 높아 도체중 개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477, KPN1468, KPN1469가 높았으며, 등심단면적은 KPN1459, KPN1467, KPN1485가 넓었다. 근내지방도는 KPN1489, KPN1497, KPN1476의 점수가 높았으며, 등지방두께는 KPN1489, KPN1492, KPN1481이 얇게 나타났다. 또한 이번 보증씨수소 가운데 4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110마리)의 유전능력과 비교했을 때 케이피엔(KPN) 선발지수가 상위 10%에 포함됐다. 2022년 상반기 한우분과위원회에서는 한우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근교도(근친 정도) 상승을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이 다음주 7월 1일까지 지역별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오랜 가뭄 상태에서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 농작물 생육 불량, 과수 열매 터짐,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이 예상되므로 작목별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먼저 논‧밭둑이나 제방이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 살펴야 한다. 집중호우 예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비닐을 덮어 흙이 휩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배수로 잡초를 제거해 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많은 비로 논이 침수 또는 관수됐을 경우 벼 잎 끝부분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주고, 물이 빠진 뒤에는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 뿌리 활력을 촉진한다. 밭작물‧채소 농가는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재배지에 덮어둔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땅에 단단히 고정한다. 비바람에 작물이 쓰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고, 고추는 줄 지주와 개별 지주를 보강한다. 비
[완주신문]전체 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인구인 완주군 삼례읍의 어르신을 위한 배려행정이 세간의 관심을 끈다. 24일 완주군 삼례읍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참여가 갈수록 중요해지면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는가 하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삼례읍은 이날 노인일자리 참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에서 파견된 강사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골든타임의 중요성,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시연으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또 노인학대 예방화상과 골절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비롯해 여러 응급사항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영상과 실습 등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항상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잘 알지 못해서 작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응급상황 발생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또 삼례읍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완주신문]완주군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충하고 직업재활시설 간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프로젝트가 본격화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장애인직접재활시설 내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의 CS교육을 하는 등 ‘2022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 프로젝트’를 지난달부터 본격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사회적경제영역에 참여 중인 장애인 욕구조사와 변화를 알 수 있는 표적집단면접(FGI) 방식의 보고서를 작성하고, 하반기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추가하는 등 발걸음을 빨리 할 예정이다. 또 올 연말에는 전문가와 함께 지역 장애인정책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 프로젝트의 내실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프로젝트’는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5개소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연계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사업 등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어서 효율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공동프로젝트 추진으로 작년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장 발굴과 협약체결(15개 기관), 장애인 직무안내서 발간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근로장애인 CS교육에 참여한 최 모씨는 “모처럼 직업
[완주신문]오는 25일 고산미소시장에서 이야(夜)기장 축제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마련한 전통시장 문화행사이다. 고산미소시장 상인회를 주축으로 외부셀러 23개팀을 모집하였으며, 바자회(경매), 푸드마켓, 플리마켓, 공예체험, 중고물품 물물교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 스윗포테이토의 버스킹 공연과 오후 8시 톰과제리 영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형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산미소시장에서 제8회 양파마늘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열어 지역주민가 방문객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번 행사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완주신문]완주군이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를 진행하며, 구강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22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아 홈메우기 대상은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관내 31개교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만 6세가 지나면 유치(젖니) 맨 뒤쪽에서 나오는 치아를 6세 구치라고 하며 영구치 중 제일 먼저 나와 아래턱 맞물림과 다른 치아의 위치를 잡아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다. 치아 홈 메우기는 6세구치(큰 어금니)에 있는 작은 틈새나 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시술이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치아홈메우기를 시행하였을 때 78%의 우식감소 효과가 있다. 군은 치과 진료 장비가 갖춰진 구강 이동 진료 버스를 이용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을 사전 동의를 얻어 병행 실시하고 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충치로 평생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보건소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통해 충치 없는 건강한 영구치를 간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은 23일 동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분노조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소속 정유수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분노조절교육은 적절한 분노는 위협으로부터의 자기방어를 위한 필수 감정이지만, 만성화 된 분노는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저해하고 대인관계 및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하였다. 보다 더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명상을 통해 분노조절 방법을 익히고 웃음의 전염성을 강조하였다. 참여자 26명 어르신 모두, 영상을 틀어놓고 호흡명상법을 배웠고,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다고 말했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현재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이 노년기가 되면서 고독과 외로움으로 삶의 의욕이 저하된다고 한다. 이를 예방하여 어르신들이 공동체 생활을 접하면서 외로움을 잊고, 더 많이 웃으면서 마음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 (52대 차기회장 노효환)은 22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삼례읍 나눔문화 확산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삼례로타리 윤현철 회장, 이정근 삼례읍장 등 참석했으며, 한냇물 나눔가게 운영지원 등을 논의했다. 삼례로타리 노효환 차기 회장은 "다른 단체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삼례읍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삼례로타리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