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동물등록 제외지역이 2023년 1월부터 7곳에서 3곳으로 축소된다. 11일 완주군은 동물등록 제외지역 축소에 따라 주민 혼란을 막기 위해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9월 30일까지 미등록자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현재 완주군의 동물등록 제외지역은 구이면, 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이고 2023년 이후로 운주면, 동상면, 경천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은 동물등록 의무지역이 된다. 동물등록은 2개월령 이상의 개는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이미 등록을 했더라도 등록 내용에 변경이 있다면 의무적으로 변경 신고를 해야 하고 군청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변경 신고를 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자진신고 기간 중 자발적으로 동물등록을 할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재 등록 방식은 내장형과 외장형이 존재하나 내장형 방식이 권장된다. 동물병원에서 내장칩 시술을 받거나 외장형 목걸이를 구입해 등록할 수 있다. 소유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의 동물병원에서도 등록 가능하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전북교육청에 삼봉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과 옛 청완초 부지 활용 방안 등 지역 교육현안을 강하게 건의하고 나섰다. 7일 유희태 군수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예방하고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는 삼봉웰링시티의 중학교 신설 시급성과 봉동읍에 있는 옛 청완초 부지의 폭넓은 활용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날 서거석 교육감에게 “삼봉신도시의 경우 내년부터 대규모 입주가 예상되고, 인근에 ‘삼봉지구 2’까지 계획돼 있는 등 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지역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권 강화 차원에서 중학교 신설이 화급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건의했다. 완주군 삼례읍에 조성 중인 삼봉 웰링시티는 지난 2020년에 행복주택 540여 가구와 국민임대 370여 가구, 영구임대 170여 가구 등 총 1092가구가 입주했으며 올해 3월에는 450가구가, 6월 말에는 신혼희망타운 820가구가 각각 입주했다. 또 내년부터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삼례읍 인구 2만 명 시대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삼봉신도시 인근에 대규모 주택지구인 ‘삼봉지구 2’도 추진될
[완주신문]완주군의 대형폐기물을 모바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다. 8일 완주군은 스마트폰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의자, 책상 등 대형폐기물을 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배출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불을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로도 가능해 보다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배출신청은 스마트폰에서 ‘여기로’ 앱을 다운받거나, ‘여기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배출품목(사진)등록, 배출위치 등을 작성하고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결제하면 배출번호가 문자로 전송된다. 배출번호를 배출품목에 유성펜 등으로 잘 보이도록 기재한 후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다만, 인터넷 신고 시 신고하지 않은 품목과 신고한 품목 및 수량이 다른 경우 수거되지 않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대형폐기물 간편배출서비스 시행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결제수단도 다양해져 군민들의 생활편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완주신문]완주군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방문판매 및 불법 다단계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8일 완주군은 노인층을 대상으로 행사 당첨, 사은품 제공, 청와대 관람 등을 미끼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불법 방문판매 및 불법 피라미드(무등록 다단계)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피해 수법으로는 행사당첨, 사은품이라며 제품을 준 후에 구매와 결제를 강요하거나 고수익과 원금보장 등 투자를 빙자한 불법 사기 또는 사은품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여 상품대금이 청구되는 사례들이 속한다. 김형진 일자리경제과장은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금융감독원(전화 1332) 또는 소비자상담센터(전화 1372)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불법 방문판매업체나 불법 홍보관 발견 시 공정거래위원회(전화 1670-0007)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산업단지 진입로인 테크노벨리로에 가로수가 식재됐다. 8일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삼례읍 수계리~봉동읍 구암리 도로변에 가로수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로는 지난 2017년에 개통된 산단진입도로다. 군은 사업비 5억원(도비50%, 군비50%)을 들여 기존 연결도로의 가로수와 계절감을 주는 이팝나무 607주를 식재했다. 가로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절제한 가로수 전정을 막기 위해 사업시 가로수 식재거리를 8m로 확보했으며 도로표지판, 신호등 등과 같은 시계 차단지역, 농작물 피해 우려지역은 식재를 제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가로수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자년안심그린숲 등 산업단지 내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쾌적한 산업단지로 변모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녹음진 수목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병충해방제, 제초, 급수관리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추진해온 독거노인 대상 ‘응급안전 안심서비스’가 큰 사고로 이어질 화재 피해를 막는 등 응급현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7일 80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삼례읍의 한 주택에서 전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자동신고 기능이 작동, 119소방소에서 즉시 출동해 조기에 진압됐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의 집 천장에 화재경보기를 부착해 화재감지 뿐만 아니라 응급호출, 가스누출 감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과 119소방서로 동시에 자동신고 하는 시스템이다. 완주군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덕분에 이날 완주군청 노인복지팀 응급관리요원 L주무관은 새벽 6시경에 모니터링 센터로부터 사고발생 문자가 뜨자 긴급 출동했으며, 119소방서에서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어르신의 안전을 챙길 수 있었다.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에서 119 소방서와 완주군의 응급관리요원이 즉시 출동해 조기 진압할 수 있도록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의 화재경보기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준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7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완주소방서를 찾았다. 이날 유희태 군수는 완주소방서의 주요 현안업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 대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완주소방서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협력관계를 유지해 행복하고 안전한 완주군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유희태 군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완주군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덕규 서장은 “소방업무에 관한 관심과 직원들을 격려해 주신 유희태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완주소방서도 안전이 확보된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답했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는 7일 완주군기초푸두뱅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삼례로타리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단체들은 이날 ▲관내 복지사각지대 공동발굴 및 정보공유 ▲각종 행사 추진 시 물품 및 홍보지원 ▲복지서비스 대상자 추천 협조 등을 논의했다. 완주지역자활 김진왕 센터장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살기 좋은 삼례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는 소상공인의 폐업 정리 컨설팅 및 점포철거 지원과 재취업·재창업 등을 돕고 있다. 센터는 완주군, 전주시, 진안군, 무주군에 사업자가 등록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둔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폐업정리를 위해 사업정리 컨설팅 진행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사업정리 컨설팅은 재기전략, 세무, 부동산, 직무·직능, 심리상담 분야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업체당 최대 3개 분야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사업정리를 위해 폐업점포 철거지원 업체당 최대 250만원(3.3m²당 8만원)까지 사업장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정리컨설팅을 수료한 폐업한 소상공인이 1년 이내에 직장가입자로 취업을 완료하면 전직장려수당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또는 희망리턴패키지(https://www.sbiz.or.kr)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경기침체와 각종 공공요금 인상, 금리 인상 등이 맞물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7일 고산면 오성교 고수부지 일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김재천 군의원, 박덕규 완주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회,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결의문 낭독, 격려사, 수난 인명구조 장비 사용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피서객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며, 올해 완주소방서는 1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모집되어 7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39일간 고산천 일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박덕규 서장은 “민간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도와 예찰활동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