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어려운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완주군에 대한 응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는 응원에 동참했다. 박덕규 서장을 비롯해 소방관 40여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농업과 환경을 살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완주소방서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책임지고 있는 재난 현장 최일선의 기관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및 상생 활동 등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박덕규 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으로 지역을 살리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의 혜택이 주어지는 모두에게 좋은 제도”라며, “완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받아 성공적으로 안착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전‧관리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갖고 활동상황을 공유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사회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인 성중기 군의원을 비롯해 봉동읍장(읍장 김춘만),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이사장 이민철), 완주생강연구회(회장 최명근), 지역자원특화사업단(단장 송이목), 봉상생강협동조합(조합장 임희문), 봉동서두마을(대표 김주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후 주민협의체 발족, 전통농업 보전관리를 위한 보존위원회 활동, 중장기 관리계획과 그 간의 추진실적을 공유했다. 특히 2023년 핵심사업인 국가중요농업유산 핵심보전구역 지정을 위한 그간의 활동 사항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5월 본격 추진될 농업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관련 자료 협조와 지역사회 관심을 당부했다. 최명근 완주생강연구회장은 “완주생강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건 완주 토종생강 종자 보존 및 생산 확대를 위한 관리 방안에 대한 지원이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서의 자긍심으로 어려운 생강농
[완주신문]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우 상품을 다양하게 추가 구성해 선보인다. 17일 완주군은 한우 농가를 돕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 등급의 ‘고산미소 한우’ 상품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추가 상품은 불고기, 등심, 장조림 등 3종이며 기존 상품과 함께 총 5종으로 운영된다. 답례품은 300여 한우농가로 구성된 전라북도 1호 협동조합이 완주한우협동조합이 공급한다. 완주 한우는 산지직송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이기도 하다. 최근 한우농가들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 값 상승과 소 값 하락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답례품 선정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완주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완주 한우를 맛보시고 따뜻한 소비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들을 구성해 지역농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중학교 총동문회가 15일 삼례중학교 강당에서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과 함께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제1회 삼례중 총동문회 창립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박일관 교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16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유창희 총동문회장은 “8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총동문회의 창립 100년을 바라보고, 지역사회와 동문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완주신문]원불교 삼례교당에서 지난 16일 “삼례지역 쓰레기 주으면서 걷자”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삼례역부터 시작된 이날 활동은 문화촌, 문화거리파출소, 삼례수도산공원, 비비낙안기차마을까지 이어졌다. 삼례교당은 오는 28일에도 ‘108전 째 원불교 열린날’과 ‘삼례원광어린이집 공동생일’을 기념하는 ‘환·생·은’ 기도를 마친 뒤 은혜나눔 일환으로 ‘108개의 콩나물 봉투 나눔과 대각떡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토양 양분 증가로 토지가 비옥해져 콩 수확량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콩은 다른 작물과 다르게 생육 초기 뿌리에 공생하는 유익균 뿌리혹균(근류균)이 공기 중에서 흡수한 질소를 이용해 생장한다. 개화기 이후에는 토양에서 질소를 직접 흡수한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논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를 뿌려 질소를 보충하지만,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뿌리혹균 생성이 떨어지고, 웃자라 쉽게 쓰러진다. 또한 재배 기간이 오래될수록 토양 양분이 불균형해지고 유기물 함량이 감소해 땅심이 떨어져 콩 수확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토지가 비옥해져 콩 수확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진청이 2018년부터 5년간 퇴비 사용과 논 콩 수확량에 대한 시험을 한 결과, 화학비료만 사용했을 때보다 10아르(a)당 1200kg의 퇴비를 함께 사용했을 때 수확량이 13% 증가했다. 또한, 토양 양분함량은 질소 19%, 인산 87%, 칼리 211%가량 높아졌다. 2022년 논 콩 우수 재배단지 실태조사에서도 퇴비를 사용하는 농가의 콩 수확량이 퇴비를 사용하지 않은
[완주신문]완주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고대상은 지난 해 12월 말 기준으로 완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소득이 없고 결손 발생한 법인 포함)이며, 법인세 과세표준 세액에 1%~2.5%의 세율을 적용하여 내달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세지는 법인의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이며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하여 신고·납부 하여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우편 및 방문신고 모두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이상인 국세청,관세청, 코트라(KOTRA)선정 수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하여 납부기한이 3개월 자동으로 연장되고, 법인세에서 재해손실세액공제를 받은 법인에 대해는 법인지방소득세에서도 해당 손실세액에 대하여 차감신청이 가능하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신고·납부기한이 경과 할 경우 가산세 부담이 있는 만큼 기한 내 신고·납부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어울림마당 꿈꾸잡스를 연다. 15일 열릴 꿈꾸잡스는 청소년진로라는 주제로 드론, 3D펜, VR,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에코백아티스트, 요리사, 바리스타, 파티시에, 네일아트, 응급구조사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탁구, 미니카 트랙이 운영되며 평상을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쉴 공간도 제공한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방과후아카데미,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완주신문]구이저수지를 품고 있는 완주군 원두현마을이 자체적으로 ‘왕벚꽃잔치’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쾌척했다. 14일 구이면은 구이면 원두현 마을 주민들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왕벚꽃잔치’를 열어 국수와 파전 등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인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번째를 맞은 왕벚꽃잔치는 코로나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마을 자체 행사이다. 행사 초창기부터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수익금 중 일부를 구이면 관내 모든 마을에 떡국 떡을 배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고 있다. 최만열 이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에 국공립 우미키즈어린이집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무리 후 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삼봉로에 있는 국공립 우미키즈어린이집은 지난 1월부터 2개월 동안 천연목재 시공의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을 마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경애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수봉 도의원,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김옥선 회장,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우미키즈어린이집은 연면적 311.8㎡에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천연목재를 시공한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완주군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작년 말에 ‘목재문화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두 기관이 어린이와 취약계층 이용과 활동공간의 국산목재 활용 환경개선사업과 만경강 개발 활성화 사업 협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또 군민의 목재 문화·교육·체험 활성화와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목재문화지수 향상과 관련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