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제7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19일 완주군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지난 18일 열고, 위원장 등 임원 선출과 축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으로는 임필환 위원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군의원, 문화·예술·음식 전문가, 완주에서 활동하는 중간지원조직 및 기업체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1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더 와일드하게! 더 로컬푸드하게!’ 라는 비전과 ‘어서와!! 이런 일탈은 처음이지!!’라는 슬로건으로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의 일탈을 선물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자 위원들의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특히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트라이클라이밍, 시랑천 중심으로 한 와일드 놀이터 등 남녀노소가 액티비티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더 와일드한 존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7대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필환 위원장은 “매년 차별화된 축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작년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더 와일드한 더 로컬푸드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11회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가 지속가능한 완주 대표축제 및 지역경제 성장 동력이 될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8일 방울토마토 소비촉진을 위해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방울토마토를 구매했다. 이번 방울토마토 농가 방문은 3월 하순경 방울토마토 일부품종을 섭취하고 복통과 구토증세가 나타났다는 언론보도로 급격하게 소비가 줄어 방울토마토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격려하고, 소비를 촉진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하지만 언론에 보도된 방울토마토는 ‘TY올스타’라는 품종으로 완주군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지 않는 품종으로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건강한 토마토 섭취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어려운 농가들의 시름을 덜기위해 농민들과 함께 토마토 판매촉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 방울토마토 건강도 맛도 좋고 문제가 발생한 품종은 완주군에서 전혀 생산되지 않고 있다”며, “완주군 방울토마토 구입에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운곡지구 마지막 잔여세대가 분양된다. 18일 완주군은 완주군청사 주변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의 단독주택용지(1층 이하)를 내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용지(1층 이하) 5필지로 최고층수 1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총사업비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복합행정타운(1992세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을 2023년 2월 13일 준공했다. 운곡지구 동측에 완주교육지원청, LX(국토정보공사)완주지사 및 모아미래도 1차 아파트가 입주했으며, 모아미래도 2차, 3차 또한 2023년 6월내 준공하여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완주군산림조합은 건축허가 진행 중이며, 완주경찰서는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따라서 향후 주거, 상업, 행정기능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이 완주군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운곡지구는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익산~장수간,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완주IC가 인접해 있고, 국도17호선을 통해 전주시와 5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의 중심지로 꼽힌다. 사업구역의 동, 서로 흐르는 신봉천 주변에는 각종 테마 별로 수종 및 식물을 식재해 생태공원 및 산책로를
[완주신문]상관면에 봄 내음 가득한 딸기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상관면은 완연한 딸기(대표 이완연, 봉동읍), 정주리 딸기(대표 정병환, 비봉면), 민규네 딸기(대표 임민규, 삼례읍) 3개 농가가 매년 딸기를 후원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농가가 후원한 딸기 1kg 98박스로 상관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사례관리대상자,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해마다 후원해주고 있는 딸기 농가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상관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어르신들이 상관 편백숲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수행중인 구이노인복지센터, 완주노인복지센터, 완주지역자활센터, 예은노인복지센터, 용진복지센터가 완주군 사회적 기업인 숲쟁이협동조합과 연계해 봄맞이 상관편백숲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초 식목일을 맞아 가장 먼저 숲체험을 떠난 구이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2명과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안전교육과 몸 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오감만족 숲 걷기, 친환경 마라카스 만들기, 씨앗 폭죽 만들기, 즉석사진을 활용한 나를 향한 메시지 쓰기, 편백 베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관편백숲체험은 내달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들이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 기관,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에 있는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동네방네해피투게더 로컬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더(The) 나눔’에 참여한 15명의 청소년들이 반찬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사회 나눔 요리활동의 일환으로 밑반찬 동그랑땡, 김치전, 장조림, 잔멸치견과류 조림을 만들어 파출소 및 혁신119안전센터, 지역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청소년들은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지역민들에게 밑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배달 할 예정이다. 한편,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이서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자원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체험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성을 기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청년층의 농어촌생활 만족도는 낮지만 행복감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지역 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4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2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부문별 조사가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기초생활 여건, 환경‧경관, 안전, 생활 전반에 대한 심층 조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농어촌지역 내 청년층(40대 이하) 가구의 기초생활 여건과 농어가가 많은 ‘면’ - 비농어가가 많은 ‘읍’의 비교 분석에 중점을 뒀다. 30대 이하 청년 가구는 주로 아파트(51.9%)와 연립/다세대주택(40.6%)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연령대보다 월세(41.4%)와 전세(22.1%) 비율, 최저주거기준 미달 비율이 11.8%로 가장 높았다. 다른 연령대보다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비율(30대 이하 66.7%, 40대 59.4%)이 높았으며, 부채가 있는 비율(30대 이하 52.2%, 40대 52.6%)도 높은 편이었다. 이주민 비율이 높은(30대 이하 96.3%, 40대 84.7%) 청
[완주신문]완주군이 방울토마토 일부 품종에서 복통과 구토증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완주군과 전북에서는 해당품종의 토마토를 재배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에 방울토마토의 일부 품종을 먹은 뒤 복통과 구토 증세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알려진 후 방울토마토 도매시장 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 피해가 큰 실정이다. 완주군에서는 해당품종이 재배되지 않고 있음에도 학교급식에서 방울토마토 사용이 급격히 줄고, 일부 소비자들은 당분간 토마토를 먹지 않겠다는 의견을 보이는 등 소비시장이 급랭하고 있어 농가들이 울상이다. 완주군은 “구토나 복통이 발생한 이유는 덜 익은 토마토에 있는 토마틴 성분으로 특정 품종 토마토가 수확 전 숙성 단계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식물의 자기보호 물질인 토마틴이 많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완주군과 전북에서는 해당품종이 재배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의 방울토마토 재배농가는 50여 농가에 전체 재배면적만 16.5ha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울토마토 도매시장 가격이 특품 도매가 기준 시 67%가랑 폭락한 상황에서 가격이 회복되지 않고, 판매도 부진해 농가
[완주신문]소양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21회 소양면민의 날 행사가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5일 열린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희태 군수와 서남용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유의수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을 포함해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양 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번 행사는 기념식 행사, 면민 한마음 민속경기,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래 추진위원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임진왜란 육상의 한산대첩인 웅치전투의 호국정신’으로 자긍심을 고취하였으며, 신규환 노인회장을 포함해 지역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총 20여명의 주민들에게 표창장도 수여됐다. 이어진 체육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면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와플, 솜사탕, 팝콘 등 먹거리와 한지체험, 수지침, 네일아트, 건강체크 부스 운영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래 추진위원장은 “면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추진위, 체육회 등 모든 분들께 감
[완주신문]완주군이 캄보디아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캄보디아의 설날 행사 ‘쫄츠남’을 열어 고향의 향수를 달랬다. 쫄츠남은 캄보디아의 최대 명절로 새로운 해(츠남)로 들어간다(쫄)는 의미로 새해·신년이라는 뜻이다. 공식적인 쫄츠남 기간은 보통 4월 14일부터 16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떨어져있던 가족이 고향에서 만나 안부를 묻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 등 우애를 다지며 새해를 시작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등 축제 분위기로 보낸다. 이에 완주군은 지난 15일 2023년 캄보디아의 설날을 맞아 완주군 거주 캄보디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쫄츠남 행사를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쫄츠남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완주에서 즐기는 쫄츠남으로 캄보디아 놀거리&먹을거리&만들기 체험이 이뤄졌다. 2부는 ‘공연으로 흥돋는 쫄츠남’으로 자녀를 위한 풍선&버블공연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초청가수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3년 완주군으로 결혼해 온 캄보디아 다문화부부가 삼례읍에서 재배한 열대과일과 채소를 나눔해 더욱 풍성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자녀는 “엄마나라 놀이인 레잉우, 버엉꾼, 깨우쳐 놀이를 직접해보니 한국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