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엽도협회(회장 조승재)는 2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엽도협회 조승재 회장과 정봉진 사무장이 참석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엽도협회는 2011년도에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야생 동·식물 밀렵, 밀거래 단속과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를 위한 포획대행 등 보호 관리 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홍보와 교육도 실시하여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매년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승재 회장은 “협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따스한 지역사회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행정복지국장은 “매년 흔쾌히 성금을 기탁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자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검사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완주군은 업무협약을 체결, 대자인병원은 드림스타트 아동 종합심리검사 실시 및 상담을 진행하고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는 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 심리검사 지원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인지, 언어, 정서, 사회성 등 발달문제가 의심되는 아동을 선정해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게 된다. 검사를 통해 아동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인지치료, 놀이치료 등을 실시해 발달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공중보건의사를 13명 배치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13명(의과 7, 치과 1, 한의과 5)명으로 2023년 복무만료인원 대비 의과인력 2명이 줄어 현재 총 23명(의과 9, 치과 6, 한의과 8)의 의사가 13개 지역보건의료 기관에 근무하게 된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권역별 보건지소 8개소의(▲봉동, 비봉 ▲용진, 소양 ▲상관, 구이 ▲고산, 경천)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환자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과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분야별 이동진료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신규배치 공중보건의사에게 국가직 임기제 공무원 신분에 맞는 공직생활의 기본적인 복무규정, 청렴과 친절, 지역특징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 전개 방향 등의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한편, 공중보건의사 감소는 한정된 의대 정원 내 여학생 증가,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 3년에 비해 1년6개월로 감축된 일반 병으로의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제43회 완주군 장애인의 날’이 열리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했다. 20일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주관한 ‘제43회 완주군 장애인의 날’기념식과 문화행사가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시상,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및 완주군장애인연합회 희망소리 봉사단 회원 등 봉사자 50여명이 행사장 안내와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김덕연 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은 “차별과 소외없는 지역사회조성 및 장애인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행사가 차별없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 맞춤형 복지확대를 통해 8000여 장애인이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는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58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을 선정했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8회 완주군민대상 선정 심사 위원회’를 열고, 7개 분야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분야는 문화교육, 나눔봉사, 효열, 애향, 경제, 체육, 농림축수산 7개 분야로 분야별 1명씩 선정 됐으며, 나눔봉사 분야는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자에는 △문화교육분야 진정욱(봉강요 대표) △나눔봉사분야 박태근(비봉평지마을) 정명석(완주군 이장연합회장) △경제분야 박원희(홀썸 대표이사) △애향분야 유건옥(완주 애향본부 이사) △효열분야 봉선아(봉동 원낙평마을), 체육분야 이선재(완주군 체조협회장) △농림축수산 김기대(완주삼례딸기공선회 운영위원)씨가 선정됐다. 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5월 12일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8회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은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실외행사로 완주군청 일원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기념식, 체육행사, 군민화합한마당 등 군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각계 전문가를 위촉, 적극행정에 나섰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완주군은 문성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6명과 위촉직 8명 등 14명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주민대표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군의원 및 도시계획, 환경, 복지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신규 위촉했다. 군은 이번 적극행정위원회 구성으로 보다 더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혁신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달 정부에서 처음으로 단독 시행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로 선도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향후 3년간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공무원이 적극행정에 필요한 업무처리기준, 방식 등에 관한 의견 제시 등 적극행정관련 정책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또한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완주군의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중점과제를 심의하고,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군은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수도필터 교체를 지원한다. 20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의 수도필터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마을상수도를 쓰는 화산면의 특성을 고려해 진행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 및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고안해 선정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직접 가정방문해 수도 필터를 분기별로 교체하고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용진읍에 소재한 향뚝짬뽕(대표 김진구)이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을 대접했다. 지난 18일 향뚝짬뽕은 관내 경로당 이용어르신,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이 관리하는 어르신, 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등 100여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오늘은 짜장면Day’ 행사를 열었다. 향뚝짬뽕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구 대표는 2021년부터 매월 용진읍 저소득 3가구에 1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잔치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짜장면 식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김진구 향뚝짬뽕 대표는 “고향으로 이사 온 뒤 지역에 계신 어려운 분들을 있는 힘껏 돕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삼삼오오 오셔서 정성껏 만든 짜장면도 드시고 외출도 하시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 회원, 각 마을이장, 부녀회장, 생활지원사 20여명이 어르신들의 이동교통봉사와 배식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드시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휴무일에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일으키는 진드기는 치명률이 18.7%(2022년까지 통계)에 달하고,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 농작업‧야외활동 시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옷을 입고, 토시와 장갑 등을 착용해 최대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다. 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약국에서 판매)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또한 농작업・야외활동 중에는 풀 위에 바로 앉지 말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하고, 귀가 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어낸 뒤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만약 농작업·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38℃), 두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거나 몸에 진드기가 붙었을 경우, 손톱으로 진드기를 터뜨리거나 무리해
[완주신문]국내 택배업계의 ‘빅 4’인 로젠택배가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 매입을 위한 본계약을 다음 달에 체결하고, 내년 4월에 대규모 터미널을 착공하는 등 완주 본사 이전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완주군, 로젠은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물류용지 14만5816㎡에 총 1083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서에 이날 서명했다. 앞서 로젠택배는 물류용지 매입을 위한 가계약금을 전날 완주군에 납입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본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 내 잔금 납부를 거쳐 내년 4월경에 5만8000㎡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대형 터미널을 착공할 예정이다. 로젠택배는 제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오토 소터(Auto sorter)와 제품을 나르는 컨베이어를 설치하는 등 최종 투자를 완료하고 오는 2026년 4월에 본사를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의 완주 터미널은 모기업인 코웰패션이 작년 말에 전북도·완주군 등과 MOU를 체결한 부지의 일부에 건설되며, 처리가능 물량 기준 시 기존의 전국 10개 터미널 중에서 경기도 이천에 이어 두 번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과 호남권의 물량을 완주의 신설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