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기초영농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과 귀농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영농을 돕는다. 26일 완주군은 관내 신규농업인과 귀농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일정은 5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매주 화요일 9회 40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신규농업인과 귀농희망자가 성공적으로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의 이해, 농업관련 법률 및 세무 지식, 기초영농기술,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본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규 농업인들에게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영으로 운영해 왔던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의 민간위탁자를 선정했다. 26일 완주군은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에 대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다사랑, 키움뜰, 시소 총 3개의 단체를 수탁자로 선정했다고 밝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키움뜰은 비봉 신기방기놀이터, 봉동 상상키움놀이터를 사회적협동조합 다사랑은 삼례 참소리놀이터, 상관 아란놀이터를 사회적협동조합 시소는 이서놀이터(가칭)를 5월부터 위탁·운영 할 예정이다. 신기방기 놀이터 외 4개소는 2019년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군이 직접 운영해 왔으나, 전문적인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과 돌봄의 연속성을 위해 이번에 민간위탁 방식을 추진하게 됐다. 이서 LH10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2022년 11월 준공을 완료하고, 2023년 6월 개소할 예정이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맞벌이 등으로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생의 양육책임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해야한다”며 “다함께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돌봄망 구축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26일 완주군은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2023년 완주군 창업경진대회’ 공모사업을 진행해 (예비)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업경진대회는 창업문화 확산과 (예비)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완주군 내 사업장 개설 예정인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미만의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5월 23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서류심사를 통해 10팀 정도를 선발하고, 선발된 10팀 중 최종심사(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입상자 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입상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화 자금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사업내용과 관련된 시제품 제작비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경진대회 종료 후에도 창업 컨설팅과 입주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창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26일 대형 산불 현장에서 활약한 현장부서와 2023년 전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구급 분야 1위에 기여한 대원을 완주 Best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포상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서 표창에는 봉동119안전센터(소방위 이성원 등 12명)가 선정됐으며, 지난 4월 초 소방청 동원력에 따라 충남 홍성군과 강원 강릉시에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서 국가재난 극복을 위해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개인 표창에는 2023년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구급 분야 종합 1위를 달성한 참가팀(구조 분야 - 소방경 조창현, 소방장 고정훈, 소방교 윤지혁, 소방사 유영준·황순필·이주영, 구급 분야 - 소방교 김시원·노승환, 소방사 최준영·이윤상)에게는 개인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 모두에게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부상, 포상 휴가 등의 영예가 주어졌다. 특히, 완주소방서는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구급 분야에서 전년에 이어 종합 1위를 연속으로 달성해 2연패의 쾌거를 이루었다.
[완주신문]임상규(55) 전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이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최근 전북도는 지난 21일 단행된 행안부 실장급 승진및 전보 인사에서 임 안전관리정책관이 실장급으로 승진, 전북도 행정부지사로 전보됐다고 밝혔다. 임상규 부지사는 완주군 출신으로 고산고와 한양대를 졸업 후 1994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북도 기획조정실장과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지역 내에서는 향후 임상규 부지사의 정치권 입문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임 부지사의 이력이 박성일 전 완주군수와 닮았고, 완주군수 출마설이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확대 운영해 지역 독서운동에 활기를 더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은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인 영유아기에 꾸준한 책 읽기로 평생 독서습관 형성 및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3년 동안 1000권을 읽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며, 운영기관을 완주군 공공도서관 전체로 확대하고, 참여대상을 완주군과 전주시 거주 어린이와 양육자로 확대해 더욱 많은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양육자 대상 부모독서교육 및 저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매년 하반기에는 1000권 읽기를 달성한 우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상 및 기념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자 접수는 상시로 운영되며 완주군 공공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취학 전 천 권 읽기가 지역사회에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희홍)가 배수로 절개지역에 철쭉 1200주를 식재했다. 25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배수로 절개지역의 위험예방을 위해 철쭉을 식재해 안전과 환경정비 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완주군 소양면은 산철쭉 최대 생산지다. 꽃 식재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반이 탄탄하지 않아 자칫 위험할 수 있고 경관상도 좋지 않은 곳인데 이렇게 꽃을 심어 자연친화적으로 예방할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늘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민주시민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아!’를 추진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토요일이 좋아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0명을 모집해 진행된다.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 뿐만 아니라 뉴스포츠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다. 또한, 매회기별 간식 제공과 성실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최정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가족센터가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 호응을 얻었다. 25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최근 완주군가족문화교육원 1층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진료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진료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에서 피부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 진료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6월, 8월, 10월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4회에 걸쳐 200여명이 진료를 받은 바 있다. 참여자들은 무좀, 습진, 가려움증,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대한 무료진료를 받았으며, 진료 후에는 처방약도 제공받았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피부질환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 및 의료 취약계층 가정에게 지속적으로 피부과 진료를 시행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의 유지 및 정서적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챗-GPT를 활용한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에 나섰다. 25일 완주군은 김천홍 우석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국내외 디지털 정책 동향 및 챗-GPT 활용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챗-GPT 개발 등 4차 혁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경제, 사회전반에 대응해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정책수요를 맞추고자 진행됐다. 특강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어떻게 전환할 것인지 심도있게 논의했다. 강의를 진행한 김 교수는 국내외 디지털 정책 동향 및 챗-GPT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김천홍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기술적 변화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파급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국가적·지역적 차원에서 대응역량을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청소년은 디지털 원어민이라 불릴 만큼 디지털 역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정책설계를 위해 담당자 역시 디지털 역량이 필요하다”며, “아동친화도시 정책특강을 통해 디지털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과 도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